고딩아들이 하는말이 웃겨가지고..

[111]

중3딸이 고등학교 가기 싫다고하니까

진지하게...

학교라는곳은 수천만명이 다녀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유지가 되는곳이고 국가가 지원을 하는곳이야..

그렇게 때문에 엄마아빠는 너를 그곳에 보내려고 하는거야..

너가 고등학교를 가지 않았을 경우..(무슨말을 했는데 기억이 안나고..처한 상황을 이야기한것 같아요)

뭐 대충 이런말을 하는데

왜이렇게 웃긴거죠?

여동생은 '** 재수없다고,,잘난척한다고' 막머라그래요.ㅎㅎㅎ

[푸핫]

아들 진지열매 귀엽고
여동생 같잖아하는것도
눈에 보이는듯하네요 ㅎㅎ
잼나요

[와우]

와우와우 ㅎㅎㅎ

[기특하신가본데]

전 엄마지만 저 꼰대가 뭐래??그랬을듯ㅋㅋ
너무 진지하면 더 삐뚫어질테다!!싶어질수도..

[진지열매가]

더 웃기네요 ㅎㅎㅎㅎ 딱 우리아들인듯...ㅋㅋㅋㅋ

[....]

어머~ 듬직하고 스마트한 아드님이네요~~

제가 엄마면 뿌듯할듯~

[ㅎㅎ]

저도 아드님과 같은 생걱이예요.ㅎㅎ
수천년간 학교가 유지된 이유가 있겠지요.

[...]

문과계열보내서 국정연설자료 등 작성하는 일하면 딱이겠어요.
전체적 어조가 설득력있네요~

[ㄴ]

ㅎㅎ 감사합니다. 문과에요.정치에도 꿈이 있어요 ㅎ 뭐가될지 참..

[아웃겨]

재밌으시겠어요..딸도 아들도 귀엽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