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고등 국어는 뭘 공부해야 하나요?
아이 친구들은 국어학원 다니는데
아이는 국어를 인강으로 공부해보고 싶대요
학원에 다니면 알아서 다 끌어주는데 혼자하려니
뭐부터 해야 하는지 모르겠나봐요
국어 학원은 한번도 다닌 적이 없어요 ㅜ
국어가 세분화 되어있으니 저도 정보가 없어서
선배맘들께 도움 청해요~
예비고 1은 인강으로 국어 공부할 경우
뭐부터 공부해야 하나요?
지나치지 마시고 답글 부탁드려요~
1. ㅁㄹㅇ
'21.11.23 7: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ebs 나비효과 입문이 요즘 가장 대중적인 입문서 같아요
2. ..
'21.11.23 7:39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올해 고2 (고1 말고) 모의고사 다운받아서
시간 재서 하나 풀려 보세요.
약간 멘붕 올 거예요.
채점허고 뭐 틀렸나 분석해 보고
그리고 시간 무제한으로 주고 하나 더 풀려 보세요.
만약 앞의 회차에서 너무 멘붕이었으면 고1 걸 훌어도 되긴 하는데 고1 건 너무 쉬워서.. 실력 테스트에 잘 맞지 않긴 해요.
시간 많아도 만만하게 풀리진 않는구나 하는
걸 겪으면 좋은데.
채점하고 나서
두 시험지 모두 버리지 말고 파일에 제목 붙여 잘 꽂아 두고.
윗님이 말씀하신 문제집으로 시작하며
예비 매삼문, 예비 매삼비라는 문제집도 시작해 봅시다.
문제집 활용법이 책에 다 있으니 충실히 따라가 보고요.
이제 기말 봤으니 본격 예비 고1 인데
이렇게 한 달 정도 꾸준히 해 본 다음에
전에 넣어 둔 모의 두 회차 시험지를 다시 다운받아 풀어 보도록 해요. 새 것으로.
그러면 처음 했을 때보다 좀더 잘 풀리거나
덜 막연하거나 그런 게 있을 거예요.
전에 넣어둔 시험지를 꺼내서 틀린 문제, 맞은 문제를 비교해 보고 본인의 발전상을 체크해요.
단점 장점이 보일 거예요.
방학이 됐을 테니 인강을 이때 신청해 봐요.
아무것도 모르고 들을 때보다, 뭘 신청해야 할지 좀 보일 거예요.
이건 다 수능 국어 얘기고,
내신 국어는 - 자기가 갈 학교 교과서 알아내서
한 단원씩 읽어가며 내신용 문제집을 풀거나
거기 맞는 인강을 들으면 좋죠.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치든 간에 무조건 수업 충실히 듣고 따라가야 합니다.3. 중3맘
'21.11.23 7:39 PM (210.100.xxx.239)나비효과 입문은 30분정도로 짧고 쉬우니
하루에 두세강좌씩해서 빨리 끝내시고
입학전 개념의 나비효과를 들으세요4. ㅇㅇ
'21.11.23 7:40 PM (223.62.xxx.23)올해 고2 (고1 말고) 모의고사 다운받아서
시간 재서 하나 풀려 보세요.
약간 멘붕 올 거예요.
채점허고 뭐 틀렸나 분석해 보고
그리고 시간 무제한으로 주고 하나 더 풀려 보세요.
만약 앞의 회차에서 너무 멘붕이었으면 고1 걸 풀어도 되긴 하는데 고1 건 너무 쉬워서.. 실력 테스트에 잘 맞지 않긴 해요.
시간 많아도 만만하게 풀리진 않는구나 하는
걸 겪으면 좋은데.
채점하고 나서
두 시험지 모두 버리지 말고 파일에 제목 붙여 잘 꽂아 두고.
윗님이 말씀하신 문제집으로 시작하며
예비 매삼문, 예비 매삼비라는 문제집도 시작해 봅시다.
문제집 활용법이 책에 다 있으니 충실히 따라가 보고요.
이제 기말 봤으니 본격 예비 고1 인데
이렇게 한 달 정도 꾸준히 해 본 다음에
전에 넣어 둔 모의 두 회차 시험지를 다시 다운받아 풀어 보도록 해요. 새 것으로.
그러면 처음 했을 때보다 좀더 잘 풀리거나
덜 막연하거나 그런 게 있을 거예요.
전에 넣어둔 시험지를 꺼내서 틀린 문제, 맞은 문제를 비교해 보고 본인의 발전상을 체크해요.
단점 장점이 보일 거예요.
방학이 됐을 테니 인강을 이때 신청해 봐요.
아무것도 모르고 들을 때보다, 뭘 신청해야 할지 좀 보일 거예요.
이건 다 수능 국어 얘기고,
내신 국어는 - 자기가 갈 학교 교과서 알아내서
한 단원씩 읽어가며 내신용 문제집을 풀거나
거기 맞는 인강을 들으면 좋죠.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치든 간에 무조건 수업 충실히 듣고 따라가야 합니다.5. ...
'21.11.23 7:43 PM (218.50.xxx.118)학원을 다녀봐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가 보일거 같은데요
6. 나는나
'21.11.23 7:50 PM (39.118.xxx.220)적어도 중간고사 대비까지는 학원 보내세요. 그래야 고등 내신시험 감을 잡죠. 그 이후에 혼자 할 수 있을거 같으면 혼자 하는 거예요. 고등은 한 시험 한 시험 모두 중요하지만, 요즘은 1학년 성적이 많이 좌우해요.
7. 음
'21.11.23 8:02 PM (180.224.xxx.146)저희애 중3이구요. EBS나비효과 입문, 개념의 나비효과 들었어요.
중등용 숨마주니어, 빠작 독해 풀었구요.
국어의기술0 1번 했어요.
현재는 예비매삼비, 예비매삼문 풀고 있어요.
국어 힘들어하는 애라서 처음 중등 독해문제집 푸는데도 허덕거렸어요. 비문학보다는 문학을 더 힘들어했어요.
중등독해 하고 나비효과로 기본개념 어느정도 되니까 예비매삼문, 예비매삼비 풀수있더라구요.8. 감사
'21.11.23 8:11 PM (121.176.xxx.28)저도 참고할께요~^^
9. 근데
'21.11.23 8:20 PM (119.64.xxx.75)모의고사 다운은 어디서 받나요?
저희애도 예비고인데 학원 안다니고 있거든요.10. 지금
'21.11.23 8:24 PM (39.124.xxx.80) - 삭제된댓글중3인거죠?
따로 나비효과나 매삼비 좋긴 한데..
학원 꼼꼼히 알아보시고
학원 보내세요.
애가 혼자 한다 한다고 따라가면 안되는 게
지금 국어가 혼자 할 사이즈가 아닙니다.
학원은 지망한 고등학교 내신까지 되는 데로
알아보시고요.
혼자 하다가 중간고사 닥쳐 학원 가도 늦은 감 있고,
게다가 한 학기나 1년 헤매다가
그때 학원 가면
빈틈 채워넣기가 정말 어려워요.
저 위에 나는나님 말씀처럼
학원 보냈다가
국어 수월하고 성적 잘 나오면
그때 인강이나 혼자 하는 걸로 돌리세요.11. 지나가던
'21.11.23 8:37 PM (211.221.xxx.167)예비고1
현실적이 조언 감사드려요.
막막했었는데 큰 도움 됐습니다.
선배 어머님들 감사해요.12. ...
'21.11.23 8:40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모의고사. 수능 기출문제. EBS사이트 들어가면 연도별/ 학년별 다 있어요.
13. 감사
'21.11.23 8:45 PM (39.125.xxx.205)국어공부법 저도 참고할께요^^
14. 국어 일타강사
'21.11.23 8:48 PM (119.194.xxx.20)대성 문학 박광일 비문학 김승리 문법 전형태
메가스터디 김동욱
이투스 유대종
일타강사이니 참고하시고 인강 고르세요15. 올리버
'21.11.23 8:54 PM (125.182.xxx.65)국어일타방사 저도 저자요
16. 좋은 글들
'21.11.23 8:57 PM (1.236.xxx.222)정성들여 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17. 국어
'21.11.23 9:02 PM (222.102.xxx.75)국어 정말 어려워요 점점 더 어려워져 갈거 같고
시험 흐름 잘 아는 현직 강사들 노하우 필요하니
최소 중간고사까지라도 학원 보내보세요18. ......
'21.11.23 9:35 PM (112.166.xxx.65)고등국어
감사합니아19. 나는나
'21.11.23 9:37 PM (39.118.xxx.220)저 일타강사들은 고3 강의 하시는 분들이구요, 박광일쌤은 댓글사건으로 깜방 갔어요.
20. 원글
'21.11.23 9:38 PM (211.214.xxx.132)와~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소중한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이와 같이 읽고 고민해보겠습니다21. ..
'21.11.23 10:10 PM (221.143.xxx.113)공부법을 안다면 모를까 방학까지 학원보내세요.
지금부터 시험도 없고 중3 11-2월까지 국영수 다지고 고등입학해야 첫 중간고사 성적 잘 나와요.
생각보다 첫 단추가 중요해요.22. ..
'21.11.23 10:50 PM (125.176.xxx.24)일단 중등 고등 문제 유형을 어머니가 살펴보세요. 문장의 길이나 어휘가 갑자기 어려워진다는걸 아실거예요. 긴 지문을 읽어내는 요령. 적응이 필요해요 위에서 올려주신 수능 개념서나 모의 기출을 매일 조금씩 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고....올1학년부터 정시 유형으로 내신 문제들이 많이 바뀌었어요. 예언처럼 배운 지문이나 선지가 안나온다는 얘기예요 학원마다 예비고 과정 있을거예요. 좀 빡쎈곳으로 보내서 국어개념 탄탄하게 하고.. 고등유형 풀면서..미리 적응 시켜야 해요.. 여기는 서울인데요. 여고 1학년 첫 중간고사 평균 50점대 였어요 울고 불고 난리였다는데... 수능 유형문제...시간안에 다 못 읽어내는 아이들이 많았데요...
23. 고등국어
'21.11.24 12:05 AM (1.225.xxx.38)국어공부도움주셔서 감사해요
24. 차곡차곡
'21.11.24 12:18 AM (125.243.xxx.187)국어공부 감사합니다
25. ...
'21.11.24 12:46 AM (223.38.xxx.193)과감하게, 사전(선행) 공부 필요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중학 과정에서 국어 과목이 힘들고 부족했다면
차라리 그 부분을 복습해서 익히는 게 더 도움이 됩니다.
비중이 큰 내신은 수업 내용에 충실하게 공부하는 게 절대적으로 중요하고요
수능 대비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걸 누가 모른단 말이냐, 그걸로 부족하니까(???) 하는 말이지,
그걸로 불안하니까(!!!) 그렇지,
그렇게 하는데도(???) 성적이 잘 안 나오니까 걱정이지...
우선, 성적이 기대만큼 안 나오는 건 그냥 학습이 부족해섭니다.
학습량이 부족하고 학습 집중력이 부족해섭니다. 다른 이유 없습니다.
교과서나 참고서들 내용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러니까 교과서로 나오고 있죠)
이것 저것 다 푼다는 건 결국 복습을 그만큼 한다는 것일 뿐
완전히 새로운 무엇을 더 학습하는 건 아닙니다.
한 가지 교과서와 참고서를 복습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데요,
집중 학습이 부실하거나 부족한 학생이
괜히 심리적으로 이것저것 갈증을 내기는 합니다.
다만, 어떤 문제가 나오든 완벽하게 맞추기 위해서,
그야말로 물샐 틈 없이 준비해서 항상 만점을 맞으려고
세상 온갖 교재를 다 학습하고 풀어보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말하자면 전국 수석쯤을 목표로 말이죠.
수능은 기출문제만 한 교재가 결단코 없습니다.
이비에스 교재나 사설 모의고사 같은 교재들이 불필요하다는 게 아니라
그 무엇도 수능 기출문제만큼 완벽하지는 못하다는 말입니다.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수능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최선이고 최상입니다. 절대반지!!!!!
단, 충실히 풀어야 합니다.
대강 아는 정도로, 대강은 맞는 정도로 접근하고 넘어가면
백날 천날 공부해도 제자리에서 잘 벗어나질 못합니다.
이건 수능 기출문제만이 아니라 다른 교재도 마찬가지죠.
수능 국어는 결국 이해력, 분석력을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이번 수능 국어, 그야말로 작살들이 났잖아요?
그런데! 그 어느 해 수능 문제도 다 그러하듯이
모든 문항들이 지문과 직접 연결돼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쉬운 문항, 쉬운 지문이 있는 경우가 있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지문과 문항과 답이 동떨어진 경우는 없습니다.
요컨대, 수능 국어 대비는 지문 읽기와 분석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문은 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을 넘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수학) 이해력,논리력(능력)을 확인하는 시험이니까요.
이런 지문을 이해할 수 있는 연습이 뭐겠습니까.
이미 수능에 출제됐던 문제들, 그 지문들을 반복 학습하는 겁니다.
모든 국어샘들이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이 원칙과 방향을
꼭 기억하시고 다른 길로 일부러 돌아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중3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느냐.
중학과정이 부족했으면 그거 복습시키시고요,
그런 문제 없으면 그냥 좋아하는 분야 책이나 좀 읽게 하시면 됩니다.
세상 불필요한 게 신문 사설, 칼럼인 건 아시죠?
설마 요즙 세상에도 그런 거 공부에 도움 된다고 하실까 싶지만...
노파심에 자꾸 말씀드리는데요,
중학 때 부족했으면 그냥 그거 보충, 아니면?
선행 학습으로 공연히 아이 스트레스만 안기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26. ㅇ
'21.11.24 3:56 AM (211.206.xxx.180)모고형 대비는 나비효과와 문제 맛보기.
내신은 문법 음운, 품사 해놓으세요.27. 감사해요
'21.11.24 5:43 AM (211.244.xxx.70)같은고민중인데 댓글 감사드립니다.
28. 꽈기
'21.11.24 10:21 AM (211.250.xxx.65)묻어서 정보 얻어갑니다~
29. ...
'21.11.24 11:05 AM (61.99.xxx.199)고등 국어.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30. 보리
'21.12.7 5:41 AM (222.101.xxx.64)좋은 정보고맙습니다
31. ...
'21.12.9 10:51 PM (58.140.xxx.12)국어공부.
32. 역시82
'22.7.17 11:19 PM (210.90.xxx.55)국어공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