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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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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남자한테 차이고 너무 외롭네요..

ㅠㅠ 조회수 : 5,979
작성일 : 2021-11-23 17:25:26
이혼하구 만났고 많이 의지했는데..
제가 계속 선을 넘는바람에 못참고 버려졌어요..
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혼자있는 곳에.. 들어가기 싫어요..
IP : 119.196.xxx.11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3 5:2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선을 원글님이 넘었다면할말없는거 아닌가요 .

  • 2. ....
    '21.11.23 5:28 PM (222.236.xxx.104)

    선을 원글님이 넘었다면할말없는거 아닌가요 .....

  • 3. ....
    '21.11.23 5:30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멀쩡한 연애하려면 님의 의존적 성향 먼저 고치셔야해요.

    혼자 멀쩡해야 둘일때도 문제 없어요.

  • 4. 어떤
    '21.11.23 5:32 PM (182.212.xxx.180)

    어떤일이 있으셨는데요?

  • 5. 원글
    '21.11.23 5:33 PM (119.196.xxx.112)

    너무 전화하고 싶고 집앞에 찾아가고 싶고
    문자로 구구절절하고 싶어요..
    헤어진 초반에 많이 그랬구요..
    제가 집착과 의부증 성향이 있어서 너무 힘들다고 했었는데
    또 무지 상처되는 말을 했거든요..
    늘 화내다가도 돌아왔었는데
    이번엔 안풀리네요..
    너무 힘들어요..

  • 6. ..
    '21.11.23 5:34 PM (175.119.xxx.68)

    내가 더 좋아하면 남자는 도망가더라구요

  • 7. ....
    '21.11.23 5:34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서생각해도 너무원글님 무서워요 ..ㅠㅠㅠ집착과 의부증 성향..ㅠㅠㅠ 도망간게 다행이네요...
    전남편도 이런것 때문에 헤어지셨나요 ????? 그냥 남녀 바뀌어도 너무 무서워요 ...

  • 8. ...
    '21.11.23 5:35 PM (222.236.xxx.104)

    입장바꿔서생각해도 너무원글님 무서워요 ..ㅠㅠㅠ집착과 의부증 성향..ㅠㅠㅠ 도망간게 다행이네요...
    전남편도 이런것 때문에 헤어지셨나요 ????? 그냥 남녀 바뀌어도 너무 무서워요 ...
    그남자는 그냥 놔두시고 그거 부터 고치세요 ...
    처음에는 모르고 사귀더라도 알면 다 도망갈것 같아요 ..

  • 9. ..
    '21.11.23 5:36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옘병

  • 10. 원글
    '21.11.23 5:37 PM (119.196.xxx.112)

    그런가요..
    저는 그 사람이 어디서 뭘하는지 너무나 늘 궁금하거든요..
    다른 여자랑 있는게 너무 싫구..
    ㅠㅠ..

  • 11. 답변
    '21.11.23 5:37 PM (182.212.xxx.180)

    감사합니다
    빡센운동같슨걸 끈어보세요
    원글님이 정이많고 정에 약한사람이어서 집착하셨겠죠
    이겨내세요

  • 12. .,..
    '21.11.23 5:41 PM (125.176.xxx.76)

    토닥토닥

  • 13. 원글
    '21.11.23 5:41 PM (119.196.xxx.112)

    저는 살고싶지가 않네요..
    이길 수 있을거 같지가 않아요
    지금도 너무 연락하고 싶은데.. 참느라 너무 힘들어요..
    그 사람 제가 참길 바라는지 연락하길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 14. ....
    '21.11.23 5:43 PM (222.236.xxx.104)

    그냥 놔두세요 .ㅠㅠㅠㅠ 연락하면 더 도망을 가죠 ...그남자 말고도 결혼도 해봤고 이혼도 해본 사람이 왜 그러세요.???? 입장바꿔서 원글님이라면 저럴때 도망안가고 더 좋아하실것 같으세요 .???? 원글님처럼 행동하면요 남자만 도망가는게 아니라 여자도 도망가요 ..ㅠㅠ

  • 15. 원글
    '21.11.23 5:45 PM (119.196.xxx.112)

    아.. 알겠어요. 더이상 연락 안하고 있을게요. 감사해요..

  • 16. ㄱㄱㄱㄱ
    '21.11.23 5:45 PM (125.178.xxx.53)

    남에게 너무 의존하시네요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은 드세요?

  • 17. 음..
    '21.11.23 5:47 PM (121.141.xxx.68)

    원글님
    버려졌다니요?

    사람이 사귀다가 헤어질 수도 있고 또 다시 만날수도 있는겁니다.

    원글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자기자신을 비하하지 마세요.

    비하하면 할 수록 평등한 관계가 아니라 갑을관계가 됩니다.
    내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면 여길수록 관계가 원활해 지고 편안해 지는거거든요.

    힘내시구요.

    생각나서 힘들때마다 움직이셔야 합니다.
    무조건 돌아다니시거나 해야합니다. 혼자 있지 마세요. 아셨죠.

  • 18. 원글
    '21.11.23 5:51 PM (119.196.xxx.112)

    감사합니다 ㅠㅠ

  • 19. ㅇㅇ
    '21.11.23 6:11 P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의부증은 평생 고쳐지지 않는 병이라는데..어떡하나요
    심리상담을 받던가 해서 의부증을 좀 약화시키고 나서
    남자를 만나든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의처증 의부증 상황이 심각해지면 제어를 못해서 사단이 나는 일도 종종 있다네요.

  • 20. ㅇㅇ
    '21.11.23 6:12 PM (211.193.xxx.69)

    의부증은 평생 고쳐지지 않는 병이라는데..어떡하나요
    심리상담을 받던가 해서 의부증을 좀 약화시키고 나서
    남자를 만나든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의처증이나 의부증은 상황이 심각해지면 그 순간을 제어를 못해서 사단이 나는 일도 종종 있다네요.

  • 21.
    '21.11.23 6:18 PM (211.36.xxx.211)

    남자가 도망갈만하군요

  • 22. 원글
    '21.11.23 6:23 PM (39.7.xxx.195)

    제가 막 의심하고 불안해 하지만
    다른 사람들 만날때는 안그랬거든요
    이 사람 주변에 워낙 여자가 많고 인기도 많고..
    전에 어느 여자랑 단둘이 술 마신거 저한테 숨긴적 있거든요..
    아무 마음 없는 동료였다는데 저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저한테 정말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 잘 해줬어요.
    우선 집착과 의부증 치료부터 해야게써요..

  • 23. 음..
    '21.11.23 6:34 PM (121.141.xxx.68)

    무조건 의부증이나 집착이다 이런식으로 몰고가는거 생각해 봐야 할 듯합니다.

    왜냐면 사귀다가 내가 상대방에게 마음을 확~줬는데
    그 상대방이 믿음을 주지 않거나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의심이라는 것이 확~확산됩니다.

    누구나 이 상태로 갈 수 있어요.

    저도 좀? 쿨~하고 남자들에게 관심도가 높지 않아서
    남자들이 저에게 엄청 잘해줬거든요. 주로 저에게 맞춰주는거죠.

    그랬지만
    한 남자에게 제가 걍 밑도끝도 없이 옴팡 빠진적이 있어요.
    외모 조건도 다~별로였는데 꺙 빠지고 나니까
    그다음부터 연애가 힘들더라구요.

    그 남자만 생각나봐 그 남자 연락만 기다리고
    진짜 내 생활이 잘 안될정도가 되더라구요.

    물론 헤어졌고 아무 힘들게 극복했지만

    이렇게 나는 남자에게 안빠질꺼가 생각했는데
    그게 그게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상대방에게 빠지면
    집착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면 의심하게 됩니다.

    병은 아니고 그 남자랑 헤어지고 난 이후 또 건강하게 데이트 많이 했어요.

    한번은 빠지고 힘들고 극복하고 나면 다음에는 잘 조절할 수 있는 하나의 경험이 됩니다.

    원글님 지금 상태는 너무 위험해요.
    원글님이 위험해요. 건강하지 않은 관계거든요.
    그럼 원글님만 힘들고 원글님만 상처입게 되어 있어요.
    결론은 불행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거죠.

    빨리 마음 추스리고
    다른 사람과 건강한? 몰빵하지 않는 연애를 하셔야 합니다.

  • 24. 원글
    '21.11.23 6:42 PM (39.7.xxx.171)

    음.. 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글을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성심껏 써주시고..
    두고두고 읽어볼게요
    정말 감사해요..

  • 25. 공주
    '21.11.23 8:09 PM (221.154.xxx.5) - 삭제된댓글

    얼마전 금쪽이 보니
    외할머니 손에 크는 아이인데
    애정결핍으로
    친구에게 집착하는 아이가 나왔어요


    집착은
    치료가 필요한거 같아요


    힘내세요~~^^

  • 26. 진짜
    '21.11.24 4:29 AM (77.111.xxx.10)

    집착은 남자도 여자도 친구도 자식도 다 멀어지게 만들어요..
    돈을 들여서라도 치료를 하시던가 하세요.
    광끼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싫어합니다

  • 27.
    '21.11.24 5:16 PM (61.254.xxx.115)

    찾아가고 문자 구구절절 수시로 카톡 매일 어디서 뭐하는지 뭐먹는지 누구 만나는지 궁금해하지마세요 남자들 대다수가 질려하는 행동이고 무서워합니다 집착증으로 보이거든요 연락도 자주하지마시고 취미생활하고 바쁘게 지내세요 남자가 님이 뭐하느라 나를 잘 만나주지도 않고 저여자는 뭐가 그리 바쁘고 나없이도 잘지낼까? 남자가 나를 궁금하게 만들어야됩니다 필라테스나 요가 헬스 테니스라도 배워보세요 저녁시간마다 바쁘게 사시고요 도서관가서 남녀심리책도 좀 읽으시구요 지금 하는 행동은 누구를 만나시더라도 멀어지게 하는 행동입니다

  • 28. 원글
    '21.11.24 8:40 PM (121.172.xxx.247)

    저는.. 제가 그러는게 당연한건 줄 알았어요
    다 공유하는줄..
    집착이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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