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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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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화장실에서 돌아가시는 이유?

조회수 : 18,896
작성일 : 2021-11-23 13:06:51
기사를 보니 전두환이 화장실에서 쓰러진채 발견되었다네요. 저희 외할머니도 화장실에서 쓰러진채 돌아가셨고 제 지인 어머니도 화장실에서 돌아가셨거든요. 82에는 똑똑하신 분들이 많으니 여쭤봅니다. 혹시 나이 많은 노인들이 왜 화장실에서 돌아가시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IP : 211.197.xxx.12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주고
    '21.11.23 1:10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피몰린 상태에서 일어나다가 핑

  • 2.
    '21.11.23 1:10 PM (180.224.xxx.210)

    우연히 화장실에서 심정지가 온 거지 특별한 이유가 있겠습니까?

    가족이나 주변에 화장실에서 쓰러져 돌아가신 분들 많으세요.
    심장마비, 뇌출혈 등등으로요.

  • 3. ...
    '21.11.23 1:11 PM (182.224.xxx.122)

    노화로 혈액 순환도 안돼고
    기립성 저혈압이나
    자율신경 실조증 아닐까요
    친정엄마도 샤워후 넘어지셔서
    허리뼈 실금 갔거든요
    물기 닦고 나오는데 휘청 하드랍니다

  • 4. ㄱㄱㄱㄱ
    '21.11.23 1:12 PM (125.178.xxx.53)

    혈압에 영향을 많이 받는대요 화장실에서.
    낙상도 많고.

  • 5. 힘주다가
    '21.11.23 1:13 PM (175.209.xxx.116)

    울 아빠 뇌출혈. 저도 힘주다보면 목뒤꼴 댕겨지던데요..어질할때도 있구

  • 6. ..
    '21.11.23 1:15 P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일종의 풍이에요 일종의
    힘주다 혈관 터지는거

  • 7. ㅁㅁ
    '21.11.23 1:16 P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저의 이모 약기운에 미끄러져서 뇌진탕

  • 8. ㆍㆍㆍㆍㆍ
    '21.11.23 1:16 PM (223.63.xxx.194)

    저 변비때문에 힘주다가 눈앞이 노래지고 귀가 안들리는 경험 했던적 있어요. 뭔가 몸이 내 몸이 아닌 느낌이고 잠깐 몇초였는데도 유체이탈한 느낌. 노인들 변비 걸리면 죽는수도 있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던.

  • 9. ..
    '21.11.23 1:17 PM (106.101.xxx.4)

    풍이에요..
    박완서 소설에도 나와요
    할아버지가 화장실에서 쓰러진후 반신불수가 되었다고
    힘주다 혈관터지는거

  • 10. ..
    '21.11.23 1:20 PM (210.104.xxx.130)

    심장마비 증상이 구토라 심장마비시 화장실에서 많이 발견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 11. ㅇㅇ
    '21.11.23 1:44 PM (1.231.xxx.4)

    저도 그런 생각했는데요. 친구 부모님들 중에도 화장실에서 쓰러진 분들이 많아요.

  • 12. 원글
    '21.11.23 1:52 PM (211.197.xxx.120)

    좀 궁금증이 풀렸어요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13. 김형곤
    '21.11.23 1:58 PM (221.144.xxx.173) - 삭제된댓글

    개그맨 김형곤씨 화장실에서 사망했죠.

  • 14. 특별히
    '21.11.23 5:19 PM (61.255.xxx.13) - 삭제된댓글

    비율상 많을까요?
    노인분들 집안에 계시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거실 방 화장실 중 하나겠죠

  • 15.
    '21.11.23 10:39 PM (27.124.xxx.116)

    바닥이 미끄러워서 뇌진탕도..

  • 16. 화장실
    '21.11.24 3:25 AM (86.13.xxx.146)

    목욕탕 특히, 예전 재래식 화장실은 춥기도 하고 쪼그리고 앉아 있다가 혈액 순환이 잘 안되기도 하고 그래서 사고가 많이 난다 들었어요)
    현대 화장실도 아무래도 옷을 다 입고 지내는 방보다는 옷도 벗으니 몸에 한기도 들고 타일이 차가워서 맨발로 디디면 노인분들에게는 안 좋다 들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소화력이 떨어지고 변비도 은근히 많아서 힘주다 변을 당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노인들에게는 변을 무르게 할 수 도 있게 식단이나 아니면 보조제를 이용하도록 권고하더라고요
    글을 쓰다 생각난건데 혹시 운명하려면 속이 안 좋거나 그런 징후가 있을 수도 있었겠다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화장실을 가고...

  • 17. 나도궁금
    '21.11.24 3:35 AM (218.144.xxx.195)

    옛부터 화장실에서 쓰러지면 못 일어난다 그랬어요
    저도 이유가 궁금하네요

  • 18. ...
    '21.11.24 5:28 AM (115.21.xxx.181)

    변비로 인해서 힘주다
    혈압 오르고 뇌출혈 온대요.
    화장실에서 넘어지면 타일 미끄럽고
    주변에 세면대나 욕조에 머리 부딪혀서
    상처를 입게 되면 정신 잃고 못일어나지요.

  • 19. 화장실에서
    '21.11.24 5:30 AM (180.92.xxx.51)

    힘을 줄 때는
    힘을 주는 순간 입을 크게 벌리고 힘을 주면 위험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나름 일리있다고 생각해요.
    의학적으로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개인 생각으로는
    힘을 주면 뇌압이 상승할 것인데 입을 열면 그 압력이 분산되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후 힘 들일이 생기면 입을 크게 벌리고 힘줍니다.
    ^^ 쓰고 보니 생각보다 웃기는 글이 되었습니다. 하하하~~~

  • 20. 들은 얘기로
    '21.11.24 9:23 AM (180.230.xxx.233)

    예전에 시골에서 택시 타고 가다
    용무가 급한 할아버지가 내려서 급하게 가더니
    오래 기다려도 오지를 않아 동승자가 내려서
    찾아보니 쓰러져 있더래요. 힘주다 혈압이 터진거죠.
    그길로 돌아가셨다고...

  • 21. 김형곤씨는
    '21.11.24 9:26 AM (182.228.xxx.67)

    사우나 아닌가요. 저두 한번 화장실에서 힘쓰다가 하늘이 노래지고 정신잃을뻔한 경험 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요. 최소한 변비는 걸리면 안되겠다 싶어요. 큰일나겠더라구요.

  • 22. 오오 윗님
    '21.11.24 9:27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화장실 뇌출혈로 인해 구급차 타고 병원 가서 바로 수술했어도 의식불명에서 깨어나지 못해 돌아가시는 상황을 지켜봤었어요.
    실험 가능한 장소에 있어 힘줄 때 입 벌리기 해봤어요.
    입을 다물 때는 관자놀이부터 머리 위쪽으로 압력이 느껴지고, 입을 벌릴 때는 상대적으로 압력이 위쪽 머리에서 덜 느껴져요.
    이런 방법은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 23. ....
    '21.11.24 9:33 AM (180.230.xxx.69)

    저 30대때 갑자기 구역질이 올라와서 화장실에 토하려고 갔다가.. 넘어져서 어지럽게 누워있는데 화장실문이 반동으로 닫혀서 목에 낄려고 ..

  • 24. 영통
    '21.11.24 10:15 AM (211.114.xxx.78)

    친정할머니도 친정아버지도 힘쓰다가 뇌출혈 왔어요.

  • 25. 늙어서
    '21.11.24 11:08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혈액순환이 잘 안되다가
    갑자기 힘을 쓰거나 뜨거운탕에 오래 앉아 있으면
    피가 빠르게 뇌로 이동하니 어지러워 쓰러지는거 같애요.

    평소는 뇌혈관에 이상이 있는걸 못 느끼다가
    그 피가 혈관에서 막히거나 터져버리니 그게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되느거고 .

  • 26. ..
    '21.11.24 11:27 AM (39.7.xxx.1)

    저희 고모도 화장실에서 넘어져 뇌진탕 뇌출혈로
    돌아가셨어요

  • 27. 대부분
    '21.11.24 11:45 AM (211.211.xxx.96)

    화장실에서 넘어지시더라고요..

  • 28. 아는분
    '21.11.24 12:23 PM (125.128.xxx.227)

    화장실 변기위에서 .

  • 29. 으싸쌰
    '21.11.24 12:28 PM (218.55.xxx.109)

    기립성 저혈압있는데
    화장실에서 소변 보고 쓰러진 적이 있어요
    온 몸의 피가 아래로 쑥 내려가서 힘을 쓸 수 없어서 간신히 기어 나왔어요

  • 30. 화이자
    '21.11.24 12:31 PM (219.255.xxx.149)

    너절하게 살면 도깨비 누명을 써도 할 소리조차 못하게 됨.
    민정기 “전두환, 화이자 맞고 혈액암 진단…10㎏ 빠져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sid1=all&arcid=0016500754&code=611111...

  • 31. 저희
    '21.11.24 12:38 PM (116.33.xxx.68)

    시어머니가 화장실 욕조에서 쓰런진채로 발견되셨어요
    기저질환이 있으셨는데 심정지오셨어요

  • 32. ..
    '21.11.24 12:40 PM (1.251.xxx.130)

    주택은 화장실이 춥잖아여
    온도변화에 민감한게 심근경색이에요

  • 33. 새벽
    '21.11.24 1:05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화장실이 저승길인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노인분들은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도 천천히 알어나야 한대요.

  • 34. .....
    '21.11.24 1:17 PM (61.80.xxx.102)

    친구 엄마 화장실도 아닌 요강에서 똥 누시다가 친구 이름 부르길래 가 봤더니
    쓰러져 계셨다고...의식은 살아 있으셔서
    머리 아프다고 구급차 불러라 고래고래 소리 지르시고
    119 블러 병원 갔더니 의식불명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 35. 으음
    '21.11.24 5:02 PM (110.13.xxx.92)

    똥눌때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 터질 징조래요..

    똥누려고 힘주면 혈압이나 모든 압이 다 상승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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