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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체로 지금 응급실 가서 입원 가능할까요?

.. 조회수 : 5,620
작성일 : 2021-11-22 20:40:42
안녕하세요

어제 급체로 상담글 올렸는데 체해서 일주일째 어떤약도 안듣는 사람입니다 ㅜ오늘 아침 굶고 한의원가서 침맞고 뜸뜨고 점심 미음먹고 한의원서 준 소화제 먹어도 안뚫렸네요
급체에 일가견 있으신 분 말씀대로 약국서 사혈침 사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열손가락,열발가락 다 따고 물약 크리멘과 환 먹고 조금은 나아졌지만 아직도 부대껴서 금식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지금 일주일동안 거의 못먹어서 39kg까지 빠졌고 금식 두끼만 해도 어지럽고 힘딸리는 체질이라 지금 응급실 가서 진료본 후 2~3일 입원해서 수액을 맞을까하는데 급체로 입원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내일 아침에 위내시경도 했음 합니다
전에는 장염으로 5일 입원해서 3일간 금식했는데 수액+영양수액 24시간 내내 맞으니까 쌩쌩했습니다
차라리 장염과 급체가 같이 왔다고 해야 받아줄까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응급실 전화해보니 병실은 있다는데 원한다고 아무나 입원가능한 게 아니라 의사진료후 검사해서 입원여부 결정된다고 하네요
일주일간 먹은게 넘 없어서 어질어질한데 암것도 못먹고 미치겠네요ㅜㅜ
저 어찌해야할까요?
IP : 1.230.xxx.1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1.11.22 8:43 PM (119.149.xxx.209)

    급체로 응급실가서 치료 받습니다.

  • 2. 가세요
    '21.11.22 8:43 PM (1.239.xxx.65)

    입원은 검사 후에 결정하겠지만 일단 검사 받는 게 시급해 보여요.
    검사 결과로 별 거 없다면 동네 병원엔 입원시켜 줄 거예요.

  • 3. ..
    '21.11.22 8:44 PM (1.230.xxx.18)

    어떤약도 안들어서 금식하려는데 입원도 가능할까요?

  • 4. 일단
    '21.11.22 8:44 PM (5.194.xxx.82)

    가서 검사하시면 전해질수치 없는걸로 나오고 그럼 영양제맞을수 있어요.
    그다음 입원해서 위검사하시면서 경과보심 죌듯요.
    너무 큰병원말고 준 종합병원정도 가심 해줄거 같은데요.

  • 5. ..
    '21.11.22 8:45 PM (1.230.xxx.18)

    장염 얘기하지 말고 솔직하게 급체라고 해야할까요?

  • 6. ..
    '21.11.22 8:47 PM (223.62.xxx.167)

    응급실 입원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에요
    거기가면 진짜 아파 죽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요

  • 7. 대림동
    '21.11.22 8:47 PM (1.230.xxx.18)

    강남성심병원은 이정도로 입원 안해줄까요?

  • 8. 혹시
    '21.11.22 8:51 PM (106.102.xxx.221)

    췌장, 담낭에 이상 있나 검사해 보셨나요?

  • 9. ㄱㄱㄱㄱ
    '21.11.22 8:53 PM (125.178.xxx.53)

    내일아침 동네병원가서 수액맞으심 되지않나요
    응급실가면 고생인데
    급체로 응급실가면 아마 대기만 주구장창할수도있어요
    급한순서대로 봐줘서요

  • 10. ㅇㅇ
    '21.11.22 8:53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잘은 모르겠는데 서울대 병원, 이런 곳은 생사 걸려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대형대학병원 말고
    중형종합병원 같은 좀 작은 병원은 되지 않을까요?

  • 11. 기본검사
    '21.11.22 8:54 PM (223.38.xxx.72)

    다 받을거고 급체인지 아닌지는 샘이 판단할거예요.
    맹장이나 담낭쪽도 복통옵니다.
    그러니 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 12. 허걱
    '21.11.22 8:57 PM (110.70.xxx.147)

    언능 가세요
    급체는 무서운거예요
    기혈이 완전히 꽉 막히는거라서 빠른 시간안에 죽을수도 있을만큼요..
    언능 가보시고 잘 해결되길 바랄께요

  • 13. @@
    '21.11.22 8:57 PM (125.129.xxx.137)

    제가 올해만 급체로 등까지 아파서 새벽에 응급실 두번다녀왔어요 큰병원 응급실은 정말 중병환자들이 많아서 더 고생하시니 작은병원 가세요 강서구에 부민병원 응급실 추천드려요 원글님 계신 동네에서 멀지않아요 병원 깨끗하고 시설도 너무좋고 사람도 없어서 너무 편하게 치료받고 왔어요 망설이지마시고 얼른 가세요

  • 14. 일단은
    '21.11.22 8:57 PM (116.122.xxx.232)

    너무 큰 병원말고 종합병원 정도 입원하시는게 빠르겠죠.
    거기서 기본 검사받고 수액치료라도 하셔야지 견디실 듯
    괴로우실텐데 빨리 쾌차하시길.

  • 15.
    '21.11.22 8:57 PM (112.187.xxx.82)

    생강을 진하게 달여서 조금씩 자주 드셔 보세요

  • 16. ....
    '21.11.22 9:01 PM (14.50.xxx.31)

    왜 오늘 한의원 안 가셨어요?ㅠ
    사혈침 집에서 함부로 따면 안돼요ㅠ
    오늘 따뜻한 핫팩같은 거 집에 있으면 대시고. 아니면 뜨거운 전기장판 위에 계시고 내일 바로 한의원 가세요ㅠ

  • 17. 췌장 담낭
    '21.11.22 9:01 PM (1.230.xxx.18)

    -검사는 아직 안했어요
    입원한김에 하려는데 받아줄까 모르겠어요

    -저도 응급실 가기 싫은데 목요일에 2끼 금식하고 동네내과가서 비타민 수액 맞아도 힘딸리고어지러워서 집에오고가고 겨우 했어요
    쎈걸로 맞아야 하나요?

    -가까운 중형병원이 대림동 강남성심병원이라 거기 가려구요
    입원 안시켜 줄지도 모르지만
    갔다가 입원 안시키주면 아침도 저녁도 굶었는데 돌아오는 길이 넘 힘들까봐요

    -복통은 없는데 명치쪽이 꽉 막힌게 안내려가요. 체증으로 두통도 있고 먹은게 없어서 어지럽기도 하고 팔다리 후들거리고
    네 일단 가서 진료보고 쌤 판단에 맞겨야겠어요

    모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모르니 짐쌀게요

  • 18. 한의원
    '21.11.22 9:02 PM (1.230.xxx.18)

    갔는데 손,발,배에 침 놓고 뜸만 떠주시고 사혈해달라니 내일 다시 오래요

  • 19. 급체가
    '21.11.22 9:04 PM (49.170.xxx.206)

    급체가 위결장염, 위장염 이런건데요.
    지금 피검사만해도 염증수치 나올겁니다.
    급체라는 전제하에 입원 시켜줄지 항생제 놔주고 그냥 보낼지는 응급실이라서 의사 마음이지만, 있는 그대로 급체인거 같은데 일주일이나 병원 다녀도 낫지않고 있다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입원이 목적이시면 큰 병원말고 야간진료 보거나 응급실 있는 작은 병원 가세요. 일주일째고 기운없다하면 보통 입원시켜줍니다.
    전 대학병원에서도 상태가 너무 안좋으니 응급실통해서 바로 입원 한 적 있어요.

  • 20. ditto
    '21.11.22 9:13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췌장 담낭 얘기 드리고 싶어요 저희 어머님이 급체가 잘 오셔서 오죽하면 일반 병원 보다 응급실을 더 많이 간다 할 정도로.. 갑자기 체기가 자주 왔거든요 그러다가 어느 응급실에서 검사 받고는 쓸개와 담낭에 돌이 있고 그로 인해 염증이 생겨서.. 큰일날 뻔 한 적 있었어요 저희는 그때 응급실에서 바로 영안실 가시는 줄 알았다는… 응급실 안 가시더라도 소화기 쪽으로 검진은 받아 보세요

  • 21. ..
    '21.11.22 9:17 PM (1.230.xxx.18)

    -집이 금천구라서 대림동 강남성심병원 가려했는데 부민병원 검색하니 차로 30분이라 깨끗하고 사람없다니 거기 솔깃하네요
    감사해요

    -네 있는 그대로 일주일째 어떤 조치도 안낫는다 말씀드릴께요
    요즘 코로나로 병상이 모자란지 모르겠어요

    모두 감사드립니더

  • 22. ,,,
    '21.11.22 9:30 PM (123.212.xxx.193)

    체기가 몇일동안 지속 계속 소화제 먹고 손따고 했는데도 안낫더래요. 근데 심장이 막혀서 그런거였어요.

  • 23. 췌장 담낭
    '21.11.22 9:41 PM (1.230.xxx.18)

    무섭네요
    저도 요즘 급체가 너무 자주 왔다가 이번에 크게 왔는데 병원가서 말씀드릴게요

  • 24. 심장쪽도
    '21.11.22 9:42 PM (1.230.xxx.18)

    물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25. 아놧
    '21.11.22 10:04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어제 반백천 말한 사람인데

    사혈이고 소화제고 소용없어요.
    그냥 반백천이요.

    그게 제일 빨라요.

    제가 글에 한의원에서 주는 약 쓰지말고
    그냥 반백천 달라고 하라고 썼는데...
    전 한방소화제 하나도 소용없어요.
    입원하고 응급실 가도 당장은 낫지많아요.

  • 26. 아놧
    '21.11.22 10:07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반백천 안해주고
    자기네 약 먹으라는 한의원은 그냥 나오라고 일러드렸는데..

  • 27. ***
    '21.11.22 10:14 PM (211.207.xxx.10)

    제 지인 심근경색으로 고생하신분은
    급체왔는데 왼쪽이 아펐고
    저는 급체현상에 오른쪽 아프고
    담석증으로 쓸개제거했어요

    일단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 28. 아놧
    '21.11.22 10:23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맞아요.
    너무 소화가 안되고 매번 얹힌것 같아서
    저도 심근경색 검사도 하고
    내시경도 하고 간기능 검사랑 쓸개 초음파 봤어요.
    병원 가서 검진해보세요.

    저는 검사는 이상 없었고
    그냥 반백천으로 해결봤어요.

  • 29. 대림
    '21.11.22 10:41 PM (210.179.xxx.206)

    대림동이면 강남성심병원도 큰 대학병원은 아니니 괜찮을 것 같은데요.
    집에서 가까우니 가 보시고 안돼면 그 동네 명지성모병원도 있어요. 거기도 준종합병원이고 괜찮아요.
    어서 가 보셔요. 그동안 못 먹었으니 기진하실텐데, 우선 가서 영양제 맞으면서 기운 회복이 좀 되어야
    한약도 듣고 침도 들어요. 우선 응급실에 가서 처치부터 받으세요. 막연하게 생각만 하지 마시고.

  • 30. 저에요
    '21.11.22 11:08 PM (223.38.xxx.36)

    어제 급체에 일가견있다는 사람인데요
    지금 제일 힘드신게 못먹어서 기력 딸리는건가요?
    음...체기도 그대로고요?
    어지럽거나 토할것 같고 속이 미식거리진 않으세요? 사혈침 잘 따야해요. 만약 위 증세가 있다면 덜 뚫린 거에요

    만약 속은 좀 가라앉았는데 기력이 딸리는거면 대형병원 말고 중급병원 응급실가서 일주일간 아무것도 못먹었다 급체다 죽을거수같다 하면서 입원도 좋을것 같고요

    만약 아직도 속도 불편하시다면 다시 사혈해보세요
    저도 왜소한 체형인데 급체했을때 쳇기만 뚫리면 오히려 빈속이 더 편하거든요 손 떨리면 설탕물 조금씩 먹고요
    위가 부은 상태일테니 위를 최대한 쉬게 해주는게 나아서요
    근데 님 상태보면 쳇기 자체가 뚫린것 같지가 않아서요

    그리고 집에 혹시 진정제 종류 약이 있으면 좀 드시면 되는데..신경 안정제는 위가 너무 안좋을때 내과에서도 조금씩 종종 씁니다.
    잔탁 같은 위염약이나 이런건 오히려 속 뒤집힐 수 있으니 드시지 말고요

    한번 더 사혈해보시고 크리맥 위푸린 같은 소화제 또 드시고요 그래도 안좋으면 그때 중급병원 응급실 가시면 어떨까해요
    전 심할때 하루에도 체혈을 3-4번 하고 그때마다 약 셋트로 먹고 이런적도 있어요

  • 31.
    '21.11.22 11:51 PM (211.243.xxx.238)

    이정도로 안뚫림
    병원가시는거 맞아요
    체하는게 꼭 위장에만 문제있어서 그런거 아니거든요
    콜라도 드셔보라구 한 사람인데요
    다른곳에 문제 생겨도 급체가 잦고
    한번 체하면 잘 안낫고 그래요
    얼른 병원부터 가보세요
    위에 언급들 해준 병원으로 가심 되겠네요
    그리고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 32. ..
    '21.11.22 11:51 PM (106.247.xxx.25)

    -답글 많아서 반백천 까먹었어요
    죄송해요ㅜㅜ

    -지금 강남성심 응급실에 누워 있는데 일단 수액,진경제,위산억제제 맞고피검해서 결과 기다리는 중요
    -응급실이라 영양수액은 없다하고, 입원해서 영양주사 맞고 싶다니 비웃는듯 하네요
    -입원은 CT안찍으면 원인을 모르니 불가능하대요
    시험관 시술중이라 방사선에 노출되는 게 꺼림찍해서 ct찍기 싫은데 ct안찍어도 입원할 수 있는 병원 없나요.
    -못먹어 힘들기도하고, 아침도 굶어서 점심때 미음을 되직하게 좀 많이 먹었어요. 밥을 갈았더니 떡처럼 꾸덕하게 되서 더 안좋은 거 같기도 하고... 미음은 엷게해야 하는거네요ㅜ
    -말쓴해 주신대로 사혈하고 크리맥,환 먹고 좀 나아졌다가 응급실 와서 채혈하고 진경제,위산억제제,수액 맞으니 좀 더 나은거 같아요
    암튼 강남성심병원은 ct안찍고 입원은 불가능할듯요
    일단 피검결과 양호나오면 집에가고 사혈 다시하고 크리멕 설탕 먹고
    낼 다른 중급병원가서 일주일간 못먹고 죽을거 같다하고 입원시도해 볼께요
    사혈은 확실 효과 있는듯요
    열손거락, 발가락에서 검정피 펑펑 나오니 확실히 나아졌어요
    감사합니다

  • 33. ㅁㅁ
    '21.11.23 12:10 AM (39.114.xxx.52)

    원글님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이글 지우지마시기를..

  • 34. 걱정해 주셔서
    '21.11.23 12:19 AM (106.247.xxx.25)

    감사합니다
    소중한 정보 댓글로 달아 주셔서 모두에게 넘 감사한데
    당연히 다른분들 참고하시라고 남겨둬야줘^^

  • 35. 저에요
    '21.11.23 12:24 AM (223.38.xxx.190)

    잘 가셨네요..큰 이상 없으시면 집에 돌아오셔서
    위를 쉬게 해주시고요 잠을 잘 주무셔야해요 위는 신경과 직결되어서 신경 예민하면 백프로 탈나요
    날 밝으면 집근처 가까운 내과 가셔서 증상 얘기하시고 링거 좀 맞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괜히 비타민 같은거 섞어서 링거맞으면 속 뒤집히니 꼭 내과가셔서 위 편안하게+탈수 안오게 링거맞으세요

    하나 주의드리고 싶은건
    저는 보리차 먹고도 울렁거리고 토할것 같고 체하는지라...정말 조심해요 식사를 조심하셔야해요

    찬밥을 냄비에 넣고 좀 구워서 누룽지 만드시거나
    밥을 새로 하시면서 일부러 누룽지를 만드세요 그걸 끓여서 숭늉을 드세요(파는 누룽지는 쌀이 나빠서인지 오히려 속에 안좋아요)
    처음에는 국물 위주로 이후에 좀 괜찮다하면 밥풀도 드시면서 동치미 국물같은거랑요

    아니면 압력솥에 물15, 쌀1정도로 넣고 밥을 하세요
    완전 죽이 되겠죠? 가라앉은 밥풀말고 윗 밥물 위주로 간장이랑만 드세요(참기름 같은거 안됩니다)

    곡식은 토의 기운이라 속을 다스릴때 가장 좋고요 경험상 열을 가해 태운 밥(누룽지 숭늉)이 흰밥보다 좋아요

    파는 죽는 전부 기름들어서 지금은 안되고요
    맺고 짜고 시고(과일 전부 금지) 유제품 기름진거 전부 안돼요

    숭늉이나 밥물 간장이랑만 며칠 드셔보세요 그러다 나아지면 저금씩 조금씩 땡기는 음식들 시도해보시고요
    급체하면 꽤 오래갑니다.
    쾌차하세요

  • 36. 아...
    '21.11.23 12:58 AM (218.55.xxx.85)

    남의 일 같지 않아 두근대며 정독했어요
    체해서 고생중이라 기운 좀 차리면 검사받으려고 했는데
    저도 수액부터 맞아야 겠네요

  • 37. ...
    '21.11.23 1:15 AM (218.51.xxx.95)

    양배추즙 착즙한 것으로 사서 당분간 드셔보세요.
    양배추 사서 잘 씻어서 씹어드시면 더 좋은데 속이 안 좋으시니..

  • 38. 응급실서
    '21.11.23 3:06 AM (1.230.xxx.18)

    피검 결과 염증,간,신장,췌장, 전해질 수치 다 정상이래요
    일단 집에 왔는데 응급실서는 잠이 솔솔 왔는데 집에 오니 오히려 잠이 안와요
    침대에서 뒤척이다 3시가 다 되어가도 잠이 안와서 멜라토닌 1알 먹었는데 물 많이 마시니 명치부위 느낌이 좀 이상해요

    -내일 다시 내과가서 비타민 말고 위 편안,노탈수 아미노산 수액맞을게요
    고형분 못먹으니 밥이나 누릉지 국물만 먹을게요
    어느정도 나아지면 감자를 먹어볼까해요
    이번 체했을때 죽이 오히려 끈적끈적 점성이 있어 그런가 더 안좋았고 감자 푹 삶아 먹으니 괜찮았거든요
    본인들 일처럼 자세한 방법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남의일 안같아님도 음식 조심하시고 쾌차하시길요
    -양배추즙은 조금이라도 회복하면 먹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39. 아놧
    '21.11.23 8:19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반백천...먹으면 되요...
    공복에 2포 먹으면 30분쯤 있다가 잠온다고 썼는데...

    다 하고 그걸 안하시네요.
    콜라ㆍ양배추즙ㆍ미음...
    이런 것은 그냥 좋은음식이고

    반백천은
    님 같은 증상에 먹는 '처방약'이에요. 처방약
    한방 소화제. 사혈침 이런 것도 아닌 처방약.

    증상이 있을 때 적절한 처방약을 제때 먹어야
    효과가 있는 거에요.
    제가 준 반백천 먹고 드라마틱한 효과본 사람
    주변에 왕왕 있어요.

    머리 아프고 하품나오고
    오목가슴 딱 막히고
    물도 중간에서 딱 걸리고
    순환이 안되는 증상

    근데 약먹으면 순환이 되며
    잠이 쏟아져 순간 잠이 들고
    머리 아픈 것이 차차 좋아지다가
    변 보면 싹 가라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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