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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문제를 인지한 것만으로도 치료가 되나요

자신의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21-11-22 13:42:56
제목 그대로예요. 내가 문제가 있구나, 그래서 이런 행동을 했고 
이런 생각을 했구나 하는 것만 알아차려도 정신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나요?
우연히 방송을 보고 내가 그런 결함이 있구나 하고 충격적이었는데
알고 나니 객관적으로 저를 들여다보게 되면서 
뭔가 편해지고 의식이 자유로워지는 것같아요.
일시적인 걸까요
아니면 치료가 어느 정도 된 건가요.
저 자신도 몰랐던 저를 발견한 날입니다.
IP : 122.36.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2 1:49 PM (211.206.xxx.180)

    인지적 각성은 했지만, 문제행동을 개선하는 데는 또다른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죠.

  • 2. morning
    '21.11.22 1:49 PM (121.183.xxx.57)

    해결의 시작이지요.

  • 3. .........
    '21.11.22 1:53 PM (222.102.xxx.75)

    이제 시작이에요. 개선하겠다는 실천적 의지와 실행이 따르면 성공
    그렇지 않고 인식하고 인지만했다는 건 아무 소용이 없어요.

  • 4. 치료는
    '21.11.22 2:08 PM (121.122.xxx.65)

    본인이 인지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이미 반이상은 치료된거맞아요.
    인지행동치료등 반복연습이 필요한 경우는
    아는것만으로는 안되고요.
    이제 전문가를 찾아가 본격적인 해결책을 찾으시면 됩니다.
    혼자서는 안되고요. 필요하면 상담,약물등 모든방법을 동원하면 됩니다.
    명문대나와 히키코모리로 지내는 동생은 본인이 문제가 뭔지몰라 치료가 안되네요ㅜㅜ

  • 5.
    '21.11.22 2:12 PM (211.114.xxx.77)

    인지했다는거에서부터 시작인거죠.
    근데 그냥 시작이 아니라 엄청난 시작인거니.

  • 6. ㅡㅡㅡ
    '21.11.22 2:20 PM (58.233.xxx.44)

    엄청난거죠. 절반쯤 가있는겁니다.

  • 7. 감사합니다
    '21.11.22 2:29 PM (122.36.xxx.136)

    인지하고 나니 뭔가 힘이 빠지고 축 처지기도 합니다
    내 모습을 인정하게 되고 내자신에게 솔직해지는것같고....

  • 8. 선물
    '21.11.22 3:33 PM (175.120.xxx.173)

    거기서부터 한발씩 내딛으면 되더라구요.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울고 화내고 내어 놓으면서...


    그런 상황에서도 잘 지내왔구나
    대견하다...조금씩 조금씩 에너지도 생기고요.

    응원합니다!!

  • 9. 샬랄라
    '21.11.22 4:43 PM (211.219.xxx.63)

    그런 문제를 인지못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 10.
    '21.11.22 5:52 PM (122.36.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나름대로 밝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사람이었어요. 어느 정도의 노력으로 그렇게 되었는데... 우울이라는 것도 모르고요 그런데 무의식적으로 힘듦이 있었나봐요. 그걸 발견했어요. 뭔가 내 성격에 의문을 가지고 살았거든요. 100% 아무렇지 않았기에.... 조금은 문제가 있구나, 때로는 문제가 많구나 했지만 치명적인 혹은 치명적이지 않은 채로 그런 경계에서....... 내 성격이겠지, 아니면 뭔가 트라우마가 있겠지 막연하게요. 그리고 그게 나라는 사람이겠거니 하고 그냥 살았어요. 조금은 불편한 채로........ 이렇다할만한 특별한 상처도 없어서... 부모님은 사랑을 많이 주셨지만 그 방식에 있어서 내가 원하는 충분한 사랑을 주시지 않았고 과잉보호쪽이었어요.
    어쨌든 오늘은 뿌연 안경을 꼈다가 벗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일단 편안합니다. 그동안도 나름 편안했었는데 이것과는 달랐던 것 같아요. 그럼 그 편안함은 무엇이었는지.....

  • 11.
    '21.11.22 5:53 PM (122.36.xxx.136)

    저는 나름대로 밝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사람이었어요. 어느 정도의 노력으로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데... 우울이라는 것도 모르고요 그런데 무의식적으로 힘듦이 있었나봐요. 그걸 발견했어요. 뭔가 내 성격에 의문을 가지고 살았거든요. 100% 아무렇지 않았기에.... 조금은 문제가 있구나, 때로는 문제가 많구나 했지만 치명적인 혹은 치명적이지 않은 채로 그런 경계에서....... 내 성격이겠지, 아니면 뭔가 트라우마가 있겠지 막연하게요. 그리고 그게 나라는 사람이겠거니 하고 그냥 살았어요. 조금은 불편한 채로........ 이렇다할만한 특별한 상처도 없어서... 부모님은 사랑을 많이 주셨지만 그 방식에 있어서 내가 원하는 충분한 사랑을 주시지 않았고 과잉보호쪽이었어요.
    어쨌든 오늘은 뿌연 안경을 꼈다가 벗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일단 편안합니다. 그동안도 나름 편안했었는데 이것과는 달랐던 것 같아요. 그럼 그 편안함은 무엇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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