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라비안나이트 책을보면 목숨걸고
그럼 왕은 어찌 정사를 펼치고 그 긴세월동안 가능했을지 급 궁금해서요.
1. 낮은
'21.11.22 1:44 PM (175.120.xxx.134)낮은 뒀다 어디에 쓰나요?
2. 더운 나라니
'21.11.22 1:45 PM (1.238.xxx.39)낮잠도 자고 그랬겠죠.
그리고 천일 스트레이트로 얘기만 들었을까요??
종종 딴 여자랑도 있고 그랬을듯.
우리에게 전해진 천일야화 갯수로 봐선 이어진건 천일이나
절대 매일은 아니었다 싶어요.
이솝우화 숫자가 더 많지 않나요??
짧긴 하나 월등히?3. ㅇㅇ
'21.11.22 2:38 PM (222.106.xxx.1)더운나라이니 낮잠잤겠네요 ㅎㅎ
매일이 아닐수도있구..이런생각은 못했어요.
매일밤 천일동안의 이야기인줄..
그러고보니 실화도아닌 허구의 이야기인데 너무 깊게 생각했나봐요~4. 아니면
'21.11.22 2:43 PM (14.50.xxx.125)얘기하다가 졸리면 한국식 드라마 엔딩하고
투비콘티뉴...했을수도요...5. ㅇㅇ
'21.11.22 3:04 PM (222.106.xxx.1)어쩜 난 다음에 계속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나 무조건 오늘 밤 한편인줄..ㅎ 갑자기 밤 몇시부터 시작했을지도 궁금하고.. 날도 추우니 상상만 하게되네요..
6. ㅇㅇ
'21.11.22 3:05 PM (112.166.xxx.238)항상 투비컨티뉴드 아니었나요? 그날 결말이 나고 새로운 흥미 있는 이야기가 중간에 끊겨야 목숨을 부지하잖아요.
7. ㅇㅇ
'21.11.22 3:08 PM (222.106.xxx.1)ㅎㅎ 맞아요.그럴거같아요. 빨리 결말이난 여인네들은 죽음을 면치못했으니….
8. 까칠마눌
'21.11.22 4:37 PM (223.38.xxx.180)천일야화 완전판을 보면
중간에 세헤라자데 여동생이 그 침실에 참전해요.
첨엔 왕이랑 세헤라자데 둘만이었는데 어느순간 여동생도 같이 와서
언니언니, 그래서요? 그 담 얘긴 뭐예요?? 하는 식으로 추임새 넣고,
세헤라자데도 한참 흥미진진할 부분에서 딱 끊는 끊기 신공 엄청 발휘해요. 그런데 전하~~ 해가 뜨는군요 이런식이라거나 얘기가 끝나면 전하 내일은 무슨무슨 얘기를 해 드리지요 하는 식으로 예고편도 상영하고…
뭐 그러면서 숨 돌려 살지 않았을까요.9. ㅇㅇ
'21.11.22 5:33 PM (222.106.xxx.1)까칠마눌님 대단하세요.
제가 잊고있던 부분도 막 생각나고ㅎㅎ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3년동안 낮과밤이 바뀌어 피부트러블 오지않았을까 오지랖이..10. ...
'21.11.22 5:39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듣기론 1000일이 아니고 1001일이었나
1천보다 조금 더 큰 수였어요.
천일일 같은데.. 정확히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