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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있는 상황에서 아이 다 포기하고 경제적인 마련없이 이혼한 경우있을까요?

a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21-11-21 23:29:26
원래 가족은 여유 있고 아이도 있는 상황에서
성격차이를 이유로...아이는 포기하고
여자가 경제적기반 마련 안된 상태에서 이혼한 경우 보셨나요??
몸만 나간다 하고 나가는 경우.. 바람은 아닐경우....
어느정도 괴로워야 이혼할까요
IP : 220.123.xxx.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1 11:32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내가 자살하겠다 할정도까지 가면 가능하겠죠 그전에 보통은 마음을 고쳐 먹을려고 하겠죠 ... 여유있고 애도 포기 안해도 되고 전 절대로 그선택 안할것 같네요 ...내가 그냥 자살하자 할정도까지 극단적으로 가면 몰라두요

  • 2. ....
    '21.11.21 11:33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내가 자살하겠다 할정도까지 가면 가능하겠죠 그전에 보통은 마음을 고쳐 먹을려고 하겠죠 ... 여유있고 애도 포기 안해도 되고 전 절대로 그선택 안할것 같네요 ...내가 그냥 자살하자 할정도까지 극단적으로 가면 몰라두요..감정이 그정도까지가면 몰라두요....저사람 원래 저런사람이하고 살것 같아요 ...그냥 그사람이 변하기전에 내가마음고쳐 먹는게 더 쉽잖아요 ..

  • 3. ....
    '21.11.21 11:34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내가 자살하겠다 할정도까지 가면 가능하겠죠 그전에 보통은 마음을 고쳐 먹을려고 하겠죠 ... 여유있고 애도 포기 안해도 되고 전 절대로 그선택 안할것 같네요 ...내가 그냥 이렇게 살다가는 자살을 선택할수도 있겠다 그런 극단적인 생각까지 가면 몰라두요. ..저사람 원래 저런사람이다 하고 살것 같아요 ...그냥 그사람이 변하기전에 내가마음고쳐 먹는게 더 쉽잖아요 ..

  • 4. ...
    '21.11.21 11:36 PM (222.236.xxx.104)

    그정도면 내가 자살하겠다 할정도까지 가면 가능하겠죠 그전에 보통은 마음을 고쳐 먹을려고 하겠죠 ... 여유있고 애도 포기 안해도 되고 전 절대로 그선택 안할것 같네요 ..저사람 원래 저런사람이다 하고 살것 같아요 . 그렇다고 날 죽여버린다고 폭행을 하거나 정신적으로 하루도 마음편안하게 못살게 정신적인 학대를 극단적으로 하지 않는한 ..그냥 그사람이 변하기전에 내가마음고쳐 먹는게 더 쉽잖아요 ..

  • 5. 내가
    '21.11.21 11:38 P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은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같이 할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더라구요.자존감이 높은건가? 여행다니고 즐기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남편은 집에서 게임하고 뒹굴거리는거 좋아하는 사람..이혼하고 같이 여행다니는 사람하고 재혼하더니 둘은 잘살아요.애는 대학가고나서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더라구요. 애 인생까지 생각하지는 않은것 같아요.그래도 경제적으로는 잘사니 애한테도 지원많이 하긴 사더라구요

  • 6.
    '21.11.21 11:56 PM (175.121.xxx.13)

    아이가 있으면 겨우 성격차이 정도로는 이혼결정 못해요
    아이 있으면 내가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야 이혼해요
    여기서 죽는것 보단 이혼이라도 해서 살아야겠다
    이정도가 되야 이혼 가능합니다.

  • 7. 그 정도면
    '21.11.22 12:02 AM (39.7.xxx.34)

    본인 능력도 없는데 남편 능력으로 여유있게 산 애 있는 아줌마가 애 주고 이혼하고 나올 정도면 그냥 죽기 직전이라고 생각하셔야

  • 8. 그게요
    '21.11.22 12:07 A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그런 상황인데요..
    아이가 있음에도...
    엄마 노릇도 잘하는거 같지 않고 생각이 멍하고
    남편과는 너무 성향이 안맞고
    돈없어도 소박하게 없어도 웃으며 살수있는 마인드로
    세상 밝고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과 살고싶고
    그런 사람없다면 그냥 혼자 살고 싶어요..
    감정 교류 안되는 각방쓰며
    매일 술마시는 로보트같은 하숙생 남편과 살면서
    점점 제가 제정신으로 못살게되는거 같고
    그냥 좀비처럼 멍해요..ㅜ

    아이들에게도 신경도 잘 못써주고..ㅜ
    그냥 멍해요..ㅜ

  • 9. 그게요
    '21.11.22 12:10 AM (122.34.xxx.203)

    제가 요즘 그런 상황인데요..
    아이가 있음에도...
    엄마 노릇도 잘하는거 같지 않고 생각이 멍하고
    남편과는 너무 성향이 안맞고
    돈없어도 소박하게 없어도 웃으며 살수있는 마인드로
    세상 밝고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과 살고싶고
    그런 사람없다면 그냥 혼자 살고 싶어요..
    감정 교류 안되는 각방쓰며
    매일 술마시는 로보트같은 하숙생 남편과 살면서
    점점 제가 제정신으로 못살게되는거 같고
    그냥 좀비처럼 멍해요..ㅜ

    아이들에게도 신경도 잘 못써주고..ㅜ
    그냥 멍해요..ㅜ
    그래서..이혼 하고싶어요
    지금 경제능력 없지만 일년정도 거지같이 살면서
    공부할정도는 알바 용돈모아놓은게 있어서요..
    그걸로 그냥 일단 나라도 내정신이라도
    차리고 싶어요.

    껍질뿐인 가정이라고..
    그 울타리 있어서 저도 더 바보되고 그냥 안주하는거 같아서요.
    아이들 당장 데리고 나올수 없고
    이혼도 안해주니..
    그냥 내 몸만 빠져나와서
    독립하고 싶어요 ㅜ

  • 10. ...
    '21.11.22 12:33 AM (223.39.xxx.99)

    사주상?으로 팔자상으로 궁합이
    둘이 같이 살면
    한명이 계속 다운되거나 우울해지거나
    피폐해지는 경우가 있대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요
    말도 안된다고 그럴수 있으나
    이런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거죠

  • 11. 미미
    '21.11.22 7:59 A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보통 애 걱정하는척 이혼 안하는데 경제적 능력 없어서 못하는경우가 더 많죠
    글쓴 케이스면 진짜 죽을거 같다 하는 시점에

  • 12. 많을걸요
    '21.11.22 8:01 AM (122.36.xxx.196) - 삭제된댓글

    애아빠가 애를 잘 돌볼 수 있는 사람이면 더욱 더요.
    애한테 집착이 심하면 죽을 지경이어도 못 나오겠지만,
    육아도 넌더리 나고, 자신도 없고, 남편도 싫으면 나오게 돼요.
    돈은 없어도 독립심 강하고, 돈벌 능력이 되는 여자만 그렇게 하겠죠.

  • 13. 그게요님
    '21.11.22 8:23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많이 힘든가봐요,,
    근데 님이 소망하는
    '돈없어도 소박하게 없어도 웃으며 살수있는 마인드로
    세상 밝고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과 살고싶고'
    이 바램을 아이가 느끼도록 먼저 실행보는건 어떨까요?

    저 경지에 도달하려면 자신에 대해 성찰을 끊임없이 하고
    도인의 상태일것 같습니다

  • 14. 122님
    '21.11.22 8:38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많이 힘든가봐요,,
    근데 님이 소망하는
    '돈없어도 소박하게 없어도 웃으며 살수있는 마인드로
    세상 밝고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과 살고싶고'
    이 바램을 아이가 느끼도록 먼저 실행보는건 어떨까요?
    부모의 갈등에 아이들은 어떤 심정일지,,,힘내길 바랍니다

    저 경지에 도달하려면 자신에 대해 성찰을 끊임없이 하고
    도인의 상태일것 같습니다

  • 15. 내얘기
    '21.11.22 9:32 AM (183.99.xxx.25)

    내얘기같아요..전문직이지만 돈도못벌고 허대만 멀쩡해요.
    남들 다 잘 사는줄알아요.
    전 억울해서 내발로 못나가겠고 남편한테 죽여달라고 했어요...
    나혼자 나가서 저새끼 잘사는꼴도 못보겠는데 더는 못살겠어요.
    아이도 아빠를 훨씬좋아해요.
    저도 경단이예요 .
    내가 죽기직전이라 애 못키워요.나도 죽을수있어서
    나좀 남편이 죽일듯이 패거나 죽였으면 좋겠어요.
    나 남들은 잘먹고 잘산지 알지만 너무 고생해서 죽을것 같은 나날로 십여년 살아버려서 이혼도장 그냥찍고나가기도 아쉬운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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