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신사와 아가씨를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 거기 중견조연진 오현경 빼고는 그 작가랑 두번씩 같이 일했던 사람이예요. 심지어 이휘향은 다섯번인가 단단이 고모역은 세번? 거기 할머니도 그 작가 드라마에 여러번 나왔어요
단단이 고모랑 이휘향 그리고 차화연은 예전에 김사경 드라마에서 했던 캐릭터 성격이 너무 비슷해요.
단 세번이나 남주로 썻던 이장우는 이번에는 안 나오더군요
지금 신사와 아가씨 전작 광자매는 더 해요. 최대철 김혜선 이보희 이병준은 주구장창 단골수준 심지어 특별출연으로 5회차 정도 나온 분들도 예전에 그 작가 드라마에 한번 이상 나왔던 분들
특별출연도 출연료 재방료 아마 받겠죠?
한가지 궁금한건 정말 연기를 잘해서 그것만으로 쓰는건지
어짜피 현장에는 감독이 있지 작가가 현장을 통솔하거나
하진 않잖어요. 본인과 트러블 없이 지낼 스타일을 작가가 선호할것 같지도 않고 연기자들이 촬영하면서 작가랑 부딪칠일이 많을까요? 과연?
작가들도 글쓰는 분위기나 뿌리가 쉽게 바뀌지 않거든요
비슷한 드라마 색깔에 비슷한 등장인물 작가 입장에서 보기에도 좀 질리고 재미없을것 같은데
단 그다지 유명하거나 스타급이 아닌 연기자들 입장에서는
다르겠죠. 일거리 출연료를 보장 받는거니
작가들이 꾸준히 기회주던 사람만 쓰는 이유가 좀 궁금해요
단순히 연기를 잘해서? 아님 친분이 있거나 인맥을 꾸준히 유지해서? 드라마를 보다보면 연기를 못해도 꾸준히 쓰는 경우도 있어보여서요.
제가 작가면 늘 쓰던 연기자 좀 질릴것 같거든요
어짜피 기회를 원하는 연기자는 많을테고요
또 사단이라고 불리는 연기자 중에 연기를 못하는 사람도 분명 있더군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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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만 잘한다고 기회가 오진 않죠?
강아쥐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21-11-21 22:19:55
IP : 125.134.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11.21 10:25 PM (222.120.xxx.32)신사임당 유튜버에 홍석천이 나온 영상 어제 봤는데.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하면서 초반에 자기가 예전에 드라마 출연 일거리가 계속 있으려면 친한감독 3명.친한작가 3명 만들어놓으면 그들이 2.3년에 한번씩 작품 들어가니 그래도 1년에 한번씩 드라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대요. 그 당시에 결론은 그게 아니다 내용인데
그런 말 하는거 보면 조연들 반은 친분.주연은 ppl 투자를 갖고오는 여부가 중요한 캐스팅 조건인가보죠.
영화나 연기력 더 좀 따질테고(이것도 돈이 얼마나 들어가냐에 따라 말이 다르겠지만)2. 글을 쓸때
'21.11.21 10:33 PM (14.32.xxx.215)배우를 정해놓고 그 톤에 맞춰서 쓰는 작가들이 있어요
물론 대가들이죠 캐스팅에 관여할 정도면...
나머지 조연들은 친분도 친분이지만 주연과 끼워팔기도 중요해요
그래서 신인은 좋은 소속사 가야 한다는거3. ...
'21.11.22 12:51 AM (223.39.xxx.99)세상사 그렇죠
연기 잘하는 건 기본인데 인맥도 역활도
타이밍이고 운이죠
스타성도 있어야 돈 많이 벌죠
무엇보다 운이 좋아야 할것 같아요4. Aa
'21.11.22 1:18 AM (61.85.xxx.153)저는 적극적으로 자신을 잘 팔아서 스폰을 잘 잡거나
뒷배경으로 든든한 빽이 있어서 연줄로 밀어주는 게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운은 없을 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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