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청첩장을 회사에 돌리네요.

[신기]

이런 걍우가 있나여?
신기해서 글을 써봅니다.

[...]

에이
본인꺼 돌리는것도
거시기한데
미치지 않고서야
언니꺼 까지?

[미쳤네요]

코시국에 무슨 언니 청첩장을.
돈독올랐나? 정신 나갔네요.

[ㅋㅋ]

아래 지인 시외할머니 부고장부터
뭐 코미디

[진짜]

이상한 사람 참 많아요
어쩌라는것인지~~

[도랏?]

도랏나부네요.
어디 감히 언니 청첩장을 허 참내

[...]

돌려봤자 안 갈거잖아요ㅋ

돌리는거야 그 사람맘인거죠

[ㅇㅇ]

미친...쌩까세요

[ㅎㅎㅎ]

회사에서 모든이에게 전화돌려 우리 아이 돌이니 꼭 와주세요..그런 사람 봤어요.
다들 벙쩌서..
가든 안가든 돈 다 걷고 .. 떡 쬐끔 가져와 한자리서 펴놓고 먹었다던데
떡구경도 못한 사람이 더 많았단 뒷소문..철없음과 뻔뻔함 중 어느쪽인지 지금도 모르겠네요.

[꽃밭]

머릿속이 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