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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네도 분가시기가 애 안좋아질때부터 인거 아닌가요

ㅇㅇ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21-11-21 14:15:56
일학년때는 학교잘 갔다고 하고
이학년때부터 안좋아졌다고 하는데 현재는 4학년이고
2학년때는 오염강박증 맞는 거 같고 그때 할머니랑 분가 했던 아니던
아빠랑 할매가 애 혼내고 애도 무섭다고 하고
작가언니들이랑 친해져서 겨우 들은 몇마디 말

방송엔 안나왔지만 훈육한답시고 때리고 했겠죠 (이건 제 뇌피셜인데 오은영박사 말엔 체벌 어쩌고...)
근데 분가해도 엄마가 자기자리를 못찾고 계속 시어매 들락거리고
초인종 안누르고 그냥 문 열고 들어옴
유산 두번이나 했는데 남편과 이야기도 못하고 합가해서 혼자서 두번의 슬픔을 혼자 씹어야 했을텐데 그 아픔과 어두움의 무게를 감히 상상할 수도 없네요

시어매는 공개적으로 자기는 호인이고 자기와 자기 아들은 아이를 위해 휴직을 할정도로 최선을 다하는데 답답한 며늘(그들의 시각에서) 같은 며느리 공개적으로 방송에서 오은영 선생님한테 지도를 받아서 개조를 시켜보려고 했는데 아내쪽은 거의 문제가 아니고 ㄱ자기들이 문제라는 거 듣고 얼마나 충격일랑가....

출연진도 자막으로 완곡히 표현하고
오은영 선생님은 아마 많이 편집된것 같은데 오프더레코드로 할말 다 했을듯....
남편분은 많이 열받고 황당한것 같고 시어매는 솔루션에 등장도 안하는거 봐서는 앞으로도 갈길이 먼것 같더구만요


그니까 결론은 아주 이상적인 경우에도 합가는 사람하나 바보만드는 거 쉽다는 거
그게 사위와 장모가 함께하는 합가라도 말이죠

IP : 14.39.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퍼
    '21.11.21 2:36 PM (110.11.xxx.13)

    공감합니다ㅠㅠㅠ 아직 화가안풀리네요
    그두모자들

  • 2.
    '21.11.21 2:38 PM (39.117.xxx.43)

    합가뿐아니라
    그냥 혈연가족내에서도 저런일 벌어져요.
    집에서 제일 영향력있는 사람이
    제일 만만한 사람 하나 바보로 만드는거
    희생양 만드는거요.

    합가는 그게 더 쉬워지겠죠
    그게 며느리일수도있고 다른사람 일수도있고

  • 3. 그니까요
    '21.11.21 2:41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

    솔루션과정 없다는게 저항이 컸을거란 짐작이.,

  • 4. ㄱㄱㄱㄱ
    '21.11.21 2:43 PM (125.178.xxx.53)

    할머니와 접촉을 끊는게 솔루션일수도있죠

  • 5. ㄱㄱㄱㄱ
    '21.11.21 2:44 PM (125.178.xxx.53)

    아 맞아요오박사가 체벌이라는 말을 했어요

  • 6. ㅇㅇ
    '21.11.21 2:47 PM (110.12.xxx.167)

    어릴때 할머니가 키우고
    데려와도 합가했으니
    주 양육자가 할머니였죠
    그런데 아이의 문제를 엄마한테만 찾으니 답이 안나오는거죠
    할머니의 양육태도에서 찾아야 했을텐데
    힘없고 발언권이 없는 엄마가 뭘할수 있었겠어요

  • 7. ...
    '21.11.21 3:48 PM (58.234.xxx.222)

    할머니와 딸이 평소 주고 받은 얘기나 문자를 되짚어 봐야할거 같아요. 분가를 기점으로 시애미 히스테리 심해져서 며느리 더 꼴보기 싫어졌을거고, 아들 손녀에게 며느리 욕 해가며 나쁜년 만들었을거 같네요.

  • 8. 111111111111
    '21.11.21 4:02 PM (58.123.xxx.45)

    할머니 아빠랑 관계는 그닥 나빠보이진 않아요 무섭게 혼내고 때렸으면 저렇게 살갑게 안굴어요
    애가 영악해서 히스테리부리면 학교도 안가도 되고 구석에서 폰도 하루종일 만지고 자기 맘대로 되나보다하고 저러고 행동하는거죠
    아마 정신병이면 모두한테 그럴텐데 집에서 젤 약한 엄마한테 원인을 교모하게 돌리는거죠
    하튼 할머니나 아빠는 폭력적은 아닌거같고 애를 이용해서 자기들 잘났다고 며느리 바보만들기 하는거죠
    아 답답해요 그냥 애잘키우라고 할머니한테 보내고 일이나해서 나중에 복수해웠음 좋겠어요 강단있게

  • 9.
    '21.11.21 5:19 PM (223.39.xxx.217)

    폭력까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한태 겁을 준 건 사실인거죠
    못된 모자. 저 할매는 얼굴 들고 다닐려나 모르겠어요
    남편도 국빙되었네요. 정신들 차려야죠. 시집 갑질도 없어질 때되었어요

  • 10. ㄱㄱㄱㄱ
    '21.11.22 3:17 PM (125.178.xxx.53)

    어느정도의 체벌이었는지는 알길이없죠
    하지만 스톡홀름증후군같은 경우도 있잖아요

    왕따당하다가 왕따에서 벗어나 무리에 끼어주는경우
    다른 아이를 더 심하게 왕따시키게되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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