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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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족..
… 조회수 : 831
작성일 : 2021-11-21 10:45:40
금쪽이 영상 나오면서 참 우리 옛날 시가족들의 모습이
나와 할말이 많은거 같아요.:
근데 아직 도 그런집 많지않나요?
특히 아들아들 집에서 더 그런거 같고요.
저희 시가는 시누이가 참 시어머니 노릇하는데
얼마전 가족 모임에서 늦게 오신 시부모님앞ㅅㅔ우면서
식당 들어오자마자 야 다들 일어나 인사해야지 이런…
이 상황반봐도 얼마나 없는 분들이 갑질인지.
게다가 더 웃긴건 밥먹기전에 시아버지 연설..
돈보다 인간성이다이러는데.. 진짜 본인가족들은 정의의 수호자들처럼
이야기하는거 듣고 깜짝 놀랐네요..
완전 다 모인자리에서 저를 놓고 뭐라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요? 시부모님 돈 사고쳐서 신용불량자 남편된거 알고
난리친 며느리죠.. 게다가 남편은 시부모님이 잘 키워주지도 않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시부모님 전형적인 가스라이팅..가해자)
그 후 전화연락 안했더니 무슨 연락을 안하나면서
그노무 전화연락 시누이 까지 합세해서 저를 몰더군요..
게다가 더 황당한건 시누이가 재혼해서 첫 전남편 아이를
오빠(제 남편) 이랑 닮았다면서 자꾸 말하더군요..
그 가족이 전부다요.. 어쩔땐 그 아이를 책임져달라는것 같이 들리는데.
가족 자체가 다 남편을 자기식대로 이용ㅎㅏ려고 들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주장내면 저 ㅇㅇ엄마는 고집이 너무 쎄다 이런식.
정말 힘든거 같아요 ㅠㅠ 아이들 다 키우면 다 정리하고
나올생각도 늘 합니다.. 다행히 멀리살아서 자주 안보니
살아지는 것 같아요..
익명이라 주절주절 썻지만..
펑할수 있어요..ㅠㅠ
IP : 125.191.xxx.2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들
'21.11.21 10:48 AM (175.223.xxx.34)시가 예를 드는데 시누도 본인 친정이잖아요
남인 며느리 눈에는 보이는게 딸들 눈에는 절대 우친 친정은 안보이는게 문제다 싶어요. 여기만 봐도 남자인 시동생보다 여자인 시누들이 집집마다 분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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