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네 보니
시어머니 잘하셨네요...
본인이 신청해서 본인 잘못이 만천하에 들어 났으니
천만다행이라고 해야 되나요?
알고봐서 그런지 시모랑 남편 눈매가 너무 사납고 매워요
전 금쪽이 엄마 이혼은 안했음 좋겠어요..그게 꼭 정답만은 아니쟎아요
그나마 분가해서 다행이구요
그동안 버티시느라 고생했습니다
삶의 변화가 있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토닥토닥
1. ..
'21.11.21 3:1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도 자려다 베스트 글보고 금쪽이가 뭐지 하고 방송 봤다가 잠이 안오네요.
2. 사람이
'21.11.21 3:26 AM (71.212.xxx.152)사람이 그리 쉽게 바뀌나...
방송 한 번 나왔다고
다른 말 한 번 들었다고 안바뀔텐데...
에휴...3. ㅇㅇ
'21.11.21 3:31 AM (58.234.xxx.21)안바뀌더라도 자기들이 문제라는걸 세상이 다아는 전문가가 지적 해준거랑
평생 자기들이 옳다고 믿는거랑은 다르죠
무엇보다 아이 엄마한테 도움 많이 됐을거고
자기 방향을 확실히 알게 되었을거구요
얼굴 아는 지인들도 좋은 소리 못들을테니 전처럼 뻔뻔하지는 못하겠죠4. ㅜㅜ
'21.11.21 3:35 AM (14.52.xxx.19)한번에 바뀌진 않아도 금쪽이 엄마 억울함이 조금이 나마 풀어지길요
5. 어제오늘
'21.11.21 3:37 AM (122.34.xxx.60)이번 금쪽이 이야기가 많아서 저도 방금 봤는데 진짜 충격적입니다.
둘째가 징얼거리고 있는데 아빠가 퇴근 후에 보고도 그냥 방에 들어가 컴 보는 거 보세요. 판단력이 부족하고 사리분별이 늦어서 징얼대는 애한데 갑자기 화를 내거나 아내에게 짜증을 낼 수는 있어도 저렇게 완전 냉정하게 행동하는 건 정말 문제라고 봅니다.
식사 자리에서 자기 엄마랑 같이 애 앞에서 엄마 흉을 보질 않나ᆢ
집이 정글이네요. 야수 두 명에게 잘 보이려고 애가 찰싹 달라붙어서, 자기에게 향할 수있는 할머니와 아빠의 분노어린 훈육을, 엄마 왕따놀이로 엄마에게 향하게 만드네요
끝없이 할머니와 아빠의 인정ㆍ애정을 갈구하면서 엄마를 짓밟는거죠. 그래야 셋 사이의 갈등이 엄마라는 외부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 가라앉으니까요.
금쪽이 본 다음 엄마아빠가 이혼해야 한다는 글들이 이리 많았던 적이 또 있었나요?
솔루션이 별거나 이혼이 되서 할머니ㅡ아빠ㅡ아이가 어떤 식으로 지내나 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둘째까지 저렇게 되려나요ᆢ6. 음
'21.11.21 3:44 AM (180.182.xxx.69)금쪽이 엄마에게 행복한 가정, 그리고 아이를 잠시 뒤로 하고
본인과 자신의 인생을 깊게 성찰하고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타인들의 조종으로 인한 무력감에서 벗어나 자신이 누구인지 뭘 원하는지 그렇다면 이래도 되는지 그런 걸 느끼고 깨닫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서요 이혼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자신만을 위한 해답도 될 수 있고요 물론 극단적으로 그렇게 되는 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요
모든 걸 다 떠나서 본인만 생각하는 계기와 시간을 갖고 그 안에서 출구를 찾았으면 해요
금쪽 엄마곁에 진심으로 응원하는 좋은 지지자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어떠한 선택을 하든 응원할게요 이 분에겐 그런 것이 정말 절실해 보여요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따뜻하게 알려줄 사람들요7. 아마
'21.11.21 3:54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그 시모하고 남편 자신들 잘못 모를걸요?
지금 욕먹는거 알고 있으면 또 며느리 탓 할겁니다.
억울하고 분통터진다고 결국 저런게 집에 들어와서 집안 망신 어쩌고 저쩌고8. ....
'21.11.21 5:44 AM (172.58.xxx.230)금쪽이 엄마 돈 안벌었으면 저 집에서 이미 목숨 부지 못했겠다 싶어요. 돈벌어다 줘. 쥐죽은듯 있어야 해. 양육에서 주권 빼앗기고. 제일 심한 시집살이 모습이네요.
저는 50대 중반을 향하는 늙은 아줌만데 제 과거가 겹치면서 맘이 복잡하고 무겁네요. 그래서 내가 독립투사 저리가라 할정도로 치를떨며 싸웠나보다 싶고. 싸워야 할때에 싸우지 못하면 저렇게 되는가요? 싸우지 못하면 박차고 나오기라도 해야죠.
금쪽이 엄마 일단 둘째 데리고 나와야 할까요. 일단 그 엄마 살고 봅시다. 첫째에 대한 죄책감 접고 일단 살고 봅시다 젊은 엄마. 그러다가 둘째마저 놓쳐요.9. ..
'21.11.21 5:48 AM (58.234.xxx.130)남편은 이미 이혼하고 싶었던것은 아닌가싶어요.
아내를 유책배우자처럼 만들어 양육비 받으면 이혼하려는.10. …
'21.11.21 6:02 AM (175.120.xxx.8) - 삭제된댓글방가네, 며느리 사건 생각났어요…
자식들이 엄마를 악마화..11. 저희
'21.11.21 7:46 AM (211.187.xxx.221)20대 딸아이가 보더니 우리집이래요 시모행동이우리집에 비하면 저건약과래요 보면서 섬짓했어요 방송이 다가 아니지만 감안하면 안보이는곳은 ㅎㄷㄷ 시모 안보고살지만 그나저나 남편판단이 중한데 남처럼 대하네요
12. ㅡㅡㅡ
'21.11.21 8:01 AM (222.109.xxx.38)그 남편은 본인 엄마에게서 분리하지 못해 자기 행동을 분별하지 못하는 걸로 보였어요. 정말 아내에게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그리고 강박성향을 물려준거 같아 보이고요.
시모도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지를 전혀 하지 못하는거 같고요. 평생 살아온 방식이 맞다 생각하다가 이번에 뭐 맞은 느낌일것 같아요. tv에 나와서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했던 건 맞는 거 같고요. 그냥 그 가족이 제자리를 잘 찾아갔으면 합니다. 정말 의도적으로 나쁜 인간들은 저기에 안나와요.13. ㄱㄱㄱㄱ
'21.11.21 8:22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끔찍해요
제 시모도 제가 아이낳으니 본인이 끼고살 생각 하더라구요
제 육아휴직끝나가니 합가하자는데 이전 행태로 봐서 합가하면 제가 죽을거 같아서 사직서냈어요
애한테 툭하면
"엄마는 돈벌어오라하고 할머니랑 살자!" 하는데
금쪽이 보면서 그때 생각이 나서 소오름14. ㄱㄱㄱㄱ
'21.11.21 8:24 AM (125.178.xxx.53)금쪽이 보고 소오름..
저도 저 비슷한 전철을 밟았을수도 있겠거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15. 남편은 이미
'21.11.21 9:14 AM (92.11.xxx.103)이혼하고 싶었던것은 아닌가싶어요.
아내를 유책배우자처럼 만들어 양육비 받으면 이혼하려는.2222216. 음
'21.11.21 9:55 AM (210.107.xxx.105)금쪽이 아빠 눈만 말씀 하시는데
옹 다문 입을 보셔야 해요
그 쳐다문 옹졸한 입매에 성격 나옴17. ᆢ
'21.11.21 10:31 AM (58.231.xxx.119)금쪽이는 예전 우리나라 가정의 모습이네요
시어머니랑 아들이 편 먹고 며느리 왕따 시키고 무시하는
오늘 이 가정을 보며 왜 왕따가 생기는지 알겠네요
학교엄마나 회사서
강하자편에 서야 자기가 안전하니18. ᆢ
'21.11.21 11:46 A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남편이든 시어머니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
왜냐면 인성이 저런거에요 원래
지적당하면 뒤를 돌아다보지않고
지적당한것에 분노하구요
잘못 인정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아이도 엄마가 잘못했든들
저렇게까지 행동하긴 힘들죠
엄마가 욕을하고 때리고 학대하고
가정으로부터 방치되서 고아처럼 자랐나요?
그랬던들 자식이 다 저럽니까
저 엄마도 실은 인간이라면 느낄겁니다
딸은 할머니와 남편 합작품이란걸
가족으로 얽혀서 나올 생각은 없는것같은데
금쪽 엄마 어릴적 환경도 영향이 있지않을까싶네요
냉하지만 따돌려지지만 부부사이안좋지만
그렇다고 딱히 큰 사건이 없는한
이혼 생각은 없는것같아요
금쪽이도 병이라기보단 인성의 문제같아보여요
엄마 핑게김에 학교안가고
스트레스 푸는거죠 엄마한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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