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첩에 적어 두었던 말들
ㆍ내가 할 수 있는 복수는 시간을 공유하지 않음으로 내 삶에서 제외시키는건
ㆍ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행동이 되며, 행동은 습관이 된다. 습관은 인격이 되고 그 인격이 바로 운명이 된다ㅡ마가렛 대처
ㆍ지저분한 것들로 부터 물리적으로 나를 분리시킬 수 없다면 정서적으로 반드시 분리시켜야한다(이 문장은 사내 불륜인 남자상사와 미혼 여직원의 더러운 관계를 같은 사무실에서 지켜봐야 하는게 너무 역겨울때 읽은 어떤 책에서 )
ㆍ시간 앞에서는 누구나 본성을 드러낸다.본성은 기침과 같이 숨길 수 없다. 시간과 안목이라는 댓가를 치르고 본성을 알아챘을때 바로 차단시킬수있는 단호함과 노련함이 필요하다
ㆍ모든 것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인간관계도
짧은 유효기간으로 끝난 관계는 그만큼 가치가 없는것이다. 상처 받을 필요도, 마음에 담을 필요도 없는 인간관계인것이다
ㆍ인간의 품격 dignity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하라
격이 다른 사람이 되어라. 격이 다른 사람을 알아보려면 나의 격이 필요하다
ㆍ둘러싸시는, 에워 싸시는 그 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책꽂이를 정리하다가 예전 수첩에 적어놓았던 글귀들을 봤어요
책을 읽다가 그 순간 나에게 와닿은 것들을 적어놓은듯 해요. 무슨 책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1. 초롱어멈
'21.11.20 9:08 PM (121.188.xxx.55)좋네요^^
2. 저도
'21.11.20 9:16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적어야겠어요.
일상이 아까워요.3. 질문요
'21.11.20 9:20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ㆍ모든 것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인간관계도
짧은 유효기간으로 끝난 관계는 그만큼 가치가 없는것이다. 상처 받을 필요도, 마음에 담을 필요도 없는 인간관계인것이다
-----------------------------
이 생각을 하게 된 상황, 그 때의 메모님에 대해 알고 싶어요.
적어두신 문구들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싶었던 마음이 읽어져요.4. 질문요
'21.11.20 9:22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ㆍ모든 것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인간관계도
짧은 유효기간으로 끝난 관계는 그만큼 가치가 없는것이다. 상처 받을 필요도, 마음에 담을 필요도 없는 인간관계인것이다
-----------------------------
이 생각을 하게 된 상황, 그 때의 메모님에 대해 알고 싶어요.
이 문장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적어두신 문구들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싶었던 마음이 읽어져요.5. ㅎㅎ
'21.11.20 9:27 PM (116.125.xxx.237)남녀관계는 아니구요 당시 믿고 마음을 나눈다 생각했던 직장동료에게 상처 받고 쪼끔 힘들었던 시기였어요^^
6. ㅎㅎ
'21.11.20 9:29 PM (116.125.xxx.237)맞아요 그러고보니 대부분 제가 누군가에게 상처받았을때 쓴 메모들이네요. 여리고 눈물 많고 상처 잘 받는 스타일이라서 늘 마음을 훈련하려고 노력해요
7. ....
'21.11.20 9:32 PM (39.7.xxx.217)ㆍ시간 앞에서는 누구나 본성을 드러낸다.
의미심장한 말이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8. 질문요
'21.11.20 9:53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관계의 유효기간이라는 개념이 도움이 되었나요?
몇 년 전 게시판에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글의 답글로 통조림 캔처럼 관계에도 유통기한 속성이 있으니 그럴 때에 이른 것 뿐이라고 힘들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썼었어요.
시간이 흐르자 유통기한과 유효기한이 같이 쓰였고, 관계의 단절에 이제 유통(효)기간이 다 되었다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오랜 시간 또는 진한 사연이나 인연 때문에 버거운 관계를 이어가느라 거리를 유지하고 싶지만 깊고 무거운 자책감을 갖는 분들에게 그토록 힘들지는 않아도 된다는 뜻이었는데, 단절의 편이성을 갖은 근거로 유통(효)기간이 쓰이게 되자 당황스러웠지만 도움이 되길 바랬었어요.9. 음
'21.11.20 10:12 PM (116.125.xxx.237)그러셨군요
작년에 동료의 배신으로 힘들때 어느 에세이에서 읽고 와닿아서 적어둔 글인데, 오랜 관계가 아니라 오래가기를 바라고 마음을 주었던 관계라서 짧은 유효기간으로 끝나길 다행이었다하며 위안삼았죠 길어졌다면 더 큰 배신으로 이어졌을테니까요10. 저도 한마디요
'21.11.20 11:10 PM (222.99.xxx.37) - 삭제된댓글*네 안의 상처에 갖혀 네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가까운 사람의 뽀족한 말에 마음을 크게 다친 후 생활이 온전히 되질 않을 만큼 머리가 목잡할
즈음에 우연이 읽던 소설책에서 보구 늘 외우면서 살아요~11. 저장할께요
'21.11.20 11:13 PM (222.99.xxx.37)*네 안의 상처에 갖혀 네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가까운 사람의 뽀족한 말에 마음을 크게 다친 후 생활이 온전히 되질 않을 만큼 머리가 목잡할
즈음 우연이 읽던 소설책에서 보구 늘 외우면서 살아요~12. 포푸리
'21.11.20 11:38 PM (61.74.xxx.64)수첩에 적어 두었던 말들.. 좋은 글귀들 감사히 참고할게요
13. 오
'21.11.21 2:05 AM (223.39.xxx.186)귀한글들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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