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는 너무 웃겨서 사연을 보냈는데 이번데 당첨문자가 왔네요
그래서 이제는 말할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올 여름 횡성 펜션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끝물이라 우리팀이랑 다른 가족팀 두팀밖에 없었어요
우린 모두 성인이었고 다른팀은 아이4 부부2쌍 이었죠
그중 한 아이가 너무나 이쁘게 말을 하고 페션지기 할아버지께도 얼마나 이쁘게 말을 하는지
고기도 주고 과자도 주고 그러면서 잠시 같이 놀았어요
그러다
왕자님은 어디에서 왔어요??
더샾에서요~(아파ㅡ 브랜드 이름)
여기서 한번 터졌는데 아이 엄마가 충주에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제 고향이 충주거든요
너무 반가운 나머지 아이에게
어머~! 충주 무슨동에서 왔니?????
101동이요
끝입니다
이게 당첨됐네요
재미없게 풀었으나 라디오에선 재미있게 표현했겠죠?
아이들은 진짜 천사예요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