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 보고 ptsd 와요

... 조회수 : 7,249
작성일 : 2021-11-20 13:02:21
엄마가 저에게 아빠 험담하고 아빠에게는 저 험담하고 그랬거든요 저에게 동생 험담 동생에게 제 험담
진짜 정신병 와요 저 엄마 진짜 살아남으셔야 할텐데.. 저 할머니가 발길 끊고 아빠가 정신 차려야 될텐데
IP : 223.62.xxx.1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0 1:03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사람 안바뀐다고 그 아빠가 말했잖아요.
    자폭이라고 봐요.

  • 2. ...
    '21.11.20 1:07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그 아빠가 그리 억울하고 답답한 표정으로 있던데
    시어머니가 과연 바뀌겠나요?
    이혼하거나 아이들 보고싶으면 참고 사는거 외엔 옵션이 없어보여요.

  • 3. 아진짜요?
    '21.11.20 1:08 PM (61.254.xxx.115)

    어린시절 힘드셨겠어요 그게 그렇게나 힘든일이군요..중간에서 힘드셨겠다

  • 4. 물방울
    '21.11.20 1:09 PM (49.161.xxx.248)

    와~ 우리집 같네요ㅜ 험담의 뫼비우스띠. 끊이지 않은 가족간 불화의 근원이 엄마가 아빠 험담을 자식들 어렸을 때부터 계속해오고 그게 가족 문화가 되어버린데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그 험담을 피할 수 있는 가족 구성원은 없어요. 이제는 엄마도 험담의 대상. 너무 너무 괴롭고 친정과 인연을 끊어야 끝낼 수 있을 거 같아요.ㅜ

  • 5. 아이엄마는
    '21.11.20 1:46 PM (115.21.xxx.164)

    이혼하는게 나아보여요 그집에서 도망나오는게 살길로 보여요 나르시스트 시어머니에게 너무 가스라이팅 당하는게 보여요

  • 6. ...
    '21.11.20 1:55 PM (58.234.xxx.222)

    방송에서 언급은 안됐으나, 제가 볼땐 그 시어머니가 의도적으로 며느리 왕따 시키며 이간질한거 같아요.
    아이가 엄마 싫어하는걸 즐겼을 수도.

  • 7. 남편도
    '21.11.20 2:28 PM (1.250.xxx.155)

    남편도 시어머니 못지않던데. 아내 비난하고 얘기하면서 바뀔일도 없다고 딱잘라말하던데 그안에서 애엄마 어떻게 사나 모르겠어요. 소름끼침

  • 8. 쓸개즙
    '21.11.20 2:36 PM (223.38.xxx.122)

    가족들 이간질이 경계선 인격장애 나르시시스트의 증상 중 하나.
    호주 영화 태풍의 눈 주인공이 딱 그거예요. 사위 생기면 딸 왕따시키고 사위와 짬짜미..

  • 9. 저도
    '21.11.20 2:37 PM (106.101.xxx.214)

    그집은 이혼이 솔루션이라 봅니다

  • 10. ㅇㅇㅇ
    '21.11.20 4:49 PM (112.187.xxx.221)

    저희 집도 그렇습니다.
    엄마가 남동생한테 아빠 욕을 얼마나 했는지, 아빠가 아들에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남동생이 아빠를 미워해요. 엄마가 저한테도 아빠 욕 무척 했는데 (지금도 가끔 만나면 엄청 합니다) 전 아예 사담을 나누지 않을 정도로 친정과 인연 끊었습니다. 아주 편해요. 아빠욕 안 들어도 되서요.
    그렇게 욕하면서도 이혼은 안 하시네요.

  • 11. ㅡㅡ
    '21.11.20 7:00 PM (211.178.xxx.187)

    쓸개즙님 태풍의 눈이라는 영화 검색하니 호주 영화는 없어서요….원제라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12. 쓸개즙
    '21.11.20 8:38 PM (223.38.xxx.122)

    http://naver.me/xRQlErOj

    아이 오브 더 스톰이라고 나오네요.
    원작이 노벨문학상 수상작이예요.

  • 13. ㅡㅡ
    '21.11.22 9:02 AM (211.178.xxx.187)

    쓸개즙님 감사합니다 ^^

  • 14. ....
    '22.5.1 8:28 AM (175.207.xxx.227)

    아이 오브더 스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406 어느 대통령때 살기 좋았나요 지지떠나서 12:54:00 8
1685405 근데 이혼숙려캠프 걱정부부 ㅇㅇ 12:53:54 20
1685404 금시세는 왜 두 개가 있나요? ㅇㅇ 12:53:44 10
1685403 신한카드 해외결제취소했는데 이상해서요 ... 12:52:29 28
1685402 김치(김장) 담을때 생새우 궁금한 점 ... 12:51:55 22
1685401 교사들 결혼식때 이런 축하 받으면 행복하겠네요 안녕사랑 12:51:06 83
1685400 사우나에서 뭐 깔고 앉으시나요? ... 12:49:03 62
1685399 웃을때 생기는 입가의 주름은 어떻게하나요? 1 모모 12:45:11 81
1685398 노력대비 좋은 대학이 부족한거네요 2 hggdds.. 12:44:45 205
1685397 애프터눈티 라는게 3 ㄱㄴ 12:43:52 283
1685396 설거지하다가 화나네요....ㅜㅜ 8 -- 12:42:46 702
1685395 문재인 “검찰개혁 하겠다던 윤석열 발탁, 두고두고 후회한다” 18 ... 12:40:55 555
1685394 '서부지법 폭동' 피의자들 "서울중앙지법이 맡아달라&q.. 7 ... 12:35:17 595
1685393 국힘지지율 높다면서 왜 국회의원소환제 반대 하나요? 7 국회의원소환.. 12:33:40 339
1685392 마라 좋아 하시는 분~ 3 입이얼얼 12:33:22 175
1685391 레오타드 뭔가 수영복같네요 1 발레 12:33:08 150
1685390 가방 봐주세요 4 dd 12:31:59 295
1685389 김창완아저씨 라디오 좋네요 2 ㅇㅇ 12:31:08 378
1685388 이미 남편이라우깨질데로 깨진사이인데 1 ,,, 12:30:45 442
1685387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구준엽의 절규 , 고인에게 전 남.. 1 같이봅시다 .. 12:30:30 466
1685386 알바 이런조건 어떤가요? 5 알바 12:27:37 258
1685385 정신병원은 성추행이나 무시 이런 일도 있나요 2 .... 12:25:28 265
1685384 집값이 비싸니 고소득이라도 소비를 못해요 13 ... 12:25:22 925
1685383 베이비복스 간미연정도면 이쁜편인거죠? 14 베이비복스 12:24:50 630
1685382 호주 집값 왜 이렇게 비싼가요? 8 궁금 12:24:44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