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을에 입는 반코트 예요.
원래 66인데 품절이고 살짝 작게 나왔다해서 77을 샀는데
영 어깨부분이 엄마옷 입은 초딩이라 줄일까 싶은데 전체적 라인이 무너질까 걱정되서요.
수선 잘하는 집은 괜찮을까요.
어깨 줄이는 수선 해보신분들 어떠셨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수선(어깨) 해보신분~~
흠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21-11-19 19:51:36
IP : 119.204.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11.19 7:5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진짜 잘하는 집 가셔야 해요
아빠 코트 엄마가 단골 수선집, 아, 꽤 잘해서 수선해서 수입이 좋아 그 아줌마 집도 장만했다는데,
거기서 했더니 괜찮았어요2. 저 해 봤음
'21.11.19 8:01 PM (112.146.xxx.207)정장 원피스 어깨 수선 해 봤고요.
팔 윗부분이 좀 끼어서(제 팔뚝이 굵어서? ㅠㅠ) 어깨가 원래 디자인과 상관없이 뽕처럼 봉긋 솟는 문제였어요.
그걸 잘라내고 감쪽같이 반듯한 정장 어깨 모양으로 만드는 수선이었는데 정말 감쪽같이 됐어요.
은마 아파트 상가 지하 1층 '강남 옷 수선'이었고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 하시는 집이었음.
15000원 불렀는데 맘에 꼭 들어서 이만 원 드렸더니 놀라시던 기억이 있네요.3. ---
'21.11.19 8:04 PM (121.133.xxx.174)정장 코트 어깨 수선해봤는데요.
아니더라요.
어꺠 수선하는게 어려워서 상당히 비쌌던 기억이
그냥 새옷살걸.4. 에구 윗님
'21.11.19 8:2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그냥 새옷살걸..할까봐 못하고 있는중인데ㅜ
옷재질.라인이 넘 예뻐 좀커도 산건데 고민되네융5. ...
'21.11.19 9:05 PM (106.101.xxx.164)사이즈 줄이는 거는 그냥 맞춤이나 비슷한 정도예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맞춤 가능한 솜씨가 있는 사람이 만지지 않으면 옷 망쳐요
그리고 허리라인 높이, 주머니 위치가 미묘하게 비율이 안 맞을 수도 있어서 잘 고쳐도 미묘하게 이상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