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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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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시모생일 어떻게 하나요?

조회수 : 3,103
작성일 : 2021-11-19 18:22:06

시모생일 얘기가 나와서 여쭤봐요.
미국도 파티문화가 있을텐데요.
교포분들은 한국보다 더하다고 하던데
어떤가요?
IP : 118.220.xxx.6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9 6:26 PM (183.97.xxx.99)

    유튭 보면 더하던데요 ㅎㅎ

    가족 위주 문화고요

  • 2.
    '21.11.19 6:28 PM (211.117.xxx.145)

    영화 드라마에서 보면
    자기 팔 자기가 흔들고
    선물 마련해서 가더라구요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 같은 명절때는
    음식 하나씩 해서 어느 집으로 모이구요

  • 3. ㅇㅇ
    '21.11.19 6:32 PM (58.124.xxx.207)

    명절, 기념일들 챙기는거 비슷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같이 한다는거죠.
    우리나라가 명절, 기념일 이슈가 많은 이유는 며느리들의 노동이 당연한 문화라서 그런거죠. 수직적인 관계

  • 4. ...
    '21.11.19 6:35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음식을 각자 해서 모이는 편. 그래도 집을 제공하는 호스티스의 할 일이 압도적으로 많기는 하죠.
    설거지는 남자들이 하거나 혹은 여자들이 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젊은 애들이 하거나.
    어쨌든 남자들은 애들 데리고 마당에라도 나가서 몸으로 놀아주죠. 애들이 청소년기가 되면 집 안에서 카드게임을 하거나 하는 식.

  • 5.
    '21.11.19 6:37 PM (118.220.xxx.61)

    보통 친구생일은 생일친구가
    밥값내고 선물받고 그러지 않나요?
    왜 자식들이 다 부담하느지
    식구들끼리 음식나눠서 하면
    될텐데 여기글들보면 답답해요.

  • 6. ㄴㄷ
    '21.11.19 6:41 PM (118.220.xxx.61)

    그러고보면 서양인들이 합리적이고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문화가 있네요.
    요즘 60대시모들도 대접만 받으려고
    하는지 ?그러면 답없음

  • 7. ...
    '21.11.19 6:48 PM (118.235.xxx.242)

    외국도 그래요. 우리나라 보다 더할수도 있고요
    제친구 미국남자랑 결혼했는데 시모 집도 사주고요 자기도 집없는데 남편에게 그말하니 너 이상하다고 내가 번돈에 니가 왜 흥분 하냐 하고 크리스마스 생신 추수감사절 꼭모이고 거기도 여자 할일 많다고 환상 깨라 하던데요

  • 8. 케바케
    '21.11.19 6:57 PM (213.225.xxx.203)

    유럽, 연세많은 홀시어머니 . 해마다 시어머니 친정식구들 모두 초대해서 생일파티합니다. 모든 비용 및 노동은 저와 남편이 부담합니다.

  • 9. 웃긴게
    '21.11.19 7:14 PM (175.223.xxx.202)

    유튭보면 영국시모가 시할매가 쓰던 이상한 커피잔 내놓으며 들고가라고 선물주니 한국며느리가 아름답다고 난리 치는거요
    솔까 우리나라 60년대 커피잔 선물이라 주면 미쳤나 할건데( 이쁘지도 않아요. 할머니가 벼룩에서 샀다고)
    외국 시모가 주니까 이쁘다고 감사하다고 막 하는거
    웃겼어요. 저짓을 한국 시모가 했음 까여서 우주로 날라갈텐데
    싶던데요

  • 10. ..
    '21.11.19 7:19 PM (125.186.xxx.181)

    근데 요즘 시모생신에 누가 노동을 하나요? 다 밖에서 먹고 선물 드리고 차 마시고 헤지지 않나요?

  • 11. 웃김
    '21.11.19 7:24 PM (125.191.xxx.252)

    미국은 모르겠지만 유럽에서 6년살다왔는데요. 똑같아요. 시모가 매주오라고해서 싸우는집, 외롭다고 아들 붙잡고 울고불고 울엄마 불쌍하다고 와이프랑 갈등있는집, 70넘어서 부모님 수발드느라 형제들끼리 싸우고.. 명절때마다 어느집에 갈건지 서로 조율하느라 신경전에 시부모 수발에...
    외국병이 있는지 맨날 한국만 며느리잡는나라라고 할때마다 웃기구요. 외국은 결혼하면 남남처럼 사는줄아나.. 문화가 아니라 부모자식간이예요.. 자식에게 집착하는 시모는 어느나라에나 수두룩합니다. 사람사는거 다 똑같아요. 제발 외국에 대한 허상을 버렸으면 좋겠어요

  • 12. ..
    '21.11.19 7:53 PM (101.235.xxx.35)

    똑같긴 뭐가 똑같아요? 어느 외국, 어느 집구석인지? 영국 시모 생일에 추카메시지보내고 작은 선물 합니다. 시부모도 제 생일에 한국으로 카드보내고 현금으로 축하금 매년 보내주십니다. 놀러가면 손하나 까딱안하고 시부모님이 다 챙겨주시고 며느리는 손님으로 대접해요

  • 13. 윗님
    '21.11.19 7:53 PM (122.254.xxx.149)

    말이 맞아요ㆍ거의 비슷하다고 봐야돼요

  • 14. 아니 그래서
    '21.11.19 7:53 PM (125.184.xxx.67)

    시모생일에 어떻게 하냐구요.
    다들 자기 말만..

  • 15. 이탈리아도
    '21.11.19 7:53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들었는대요

  • 16. 전혀
    '21.11.19 8:05 PM (40.133.xxx.109)

    생일이면 본인이 집으로 초대해사 밥 먹거나, 집에서 시켜먹기도 하구오. 며느리 노동력 필요없어요. 명절도 마찬가지.

    우리처럼 감정소모 거의 안 해요.

  • 17. ..
    '21.11.19 8:10 PM (101.235.xxx.35)

    넘 왜곡이 심해서 어이가 없네요. 어느 유럽노인이 70넘어서 자식들이 수발드느라 형제간 싸운다고요? 서구 노인들은 자식들 신세지는 거 질색해요. 자식이 모신다해도 뿌리치고 요양원가요. 자식에게 집착하는거랑 며느리 몸종같이 부리는 거랑 같나요? 외국은 며느리랑 사이안좋았다가 아들마저 못볼까 두려워해요. 우리같이 시댁가서 며느리가 눈치보고 집안일하는 거 없어요. 아시아쪽에서도 k 시댁 악명 높아요. k 시댁 못지않은게 인도시댁이에요. 이 둘이 악명높습니다. 본인이 며느리보는 시모입장되니 사실까지 왜곡하네요. 외국은 친부모도 봉양하고 모시는 개념 희박해요. 완전 개인주의에요.

  • 18.
    '21.11.19 8:23 PM (211.206.xxx.180)

    인도수준임???

  • 19. 일본
    '21.11.19 8:27 PM (163.49.xxx.23) - 삭제된댓글

    일본 살았을때 보니
    시모 생신에는 외식하거나
    자그마한 선물 하던데요
    아니면 초대해서 가면 집에 음식은 이미 다 준비되어 있구요
    아 물론 정상인 기준으로요
    근데 선물 가져가면 오카에시(답례)로 그 이상 돌려받던데요
    돈이나 고급과일이나 머 그런 걸로요

  • 20. 몰라요
    '21.11.19 10:46 PM (49.196.xxx.215)

    몇 년 전에 60세 생파는 거하게 본인 집에서 케이터링과 밴드 불러서 하셨고 나이 먹는 거 쪽팔린다고.. 언제 인지 몇 살인지 밝히지 않으시고 저나 애들 생일땐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 21. 백날
    '21.11.20 12:00 AM (99.228.xxx.15)

    그래봐야 한국시월드엔 명함도 못 내밀죠.
    어디 외국 시월드가 시부모 생일을 며느리가 안 챙긴다고 욕한답니까. 인도같은데 말고요!
    생일이야 가족끼리 챙기겠죠. 하지만 어디도 며느리가 주가돼서 며느리 책임하에 행사가 진행되진않아요. 기대도 안하구요.
    간혹 외국인과 국제결혼한 분들중에 한국식으로 며느리노릇 하는 분들 계신데 그건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그렇게 사는거지 일반적이지 않고요. 며느리가 선물만 해줘도 고마워해요. 보통은.

  • 22. ㅇㅇ
    '21.11.20 2:38 AM (192.164.xxx.231)

    저도 유럽 사는데 갈등이 있긴해고 한국에 비하면 백분의 일수준이에요. 한국처럼 며느리가 다 희생해서 가족 돌보라는 마인드는 없어요. 말씀하신거 처럼 고부 갈등 있기는 해도 에휴 … 게임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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