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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한부 친구 보러가요

고민 조회수 : 4,793
작성일 : 2021-11-19 16:45:25
친구랑 둘이서 지방에서 요양하고 있는
친구 보러 갑니다
아직은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
혼자 운전하고 병원도 가기는 한다는군요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더 나빠지기전에 보러 갑니다
IP : 1.232.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9 4:48 PM (49.161.xxx.218)

    위로하지말고
    일상이야기하고
    친구즐겁게해주다가 오세요
    울지도말고요

  • 2.
    '21.11.19 4:50 PM (110.70.xxx.212)

    지금 제 언니도 그래요.
    절대 슬퍼하거나 울지말고
    평소처럼 웃고 떠들고...
    순간이라도 즐길수 있도록 같이 해주세요.

  • 3.
    '21.11.19 4:51 PM (222.114.xxx.110)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 4. ㅡㅡ
    '21.11.19 4:55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위로가 필요한게 아니라
    즐거운 추억이 필요하죠.
    그런 마음은 안되요.
    우리 다 죽어요.

  • 5. ㅁㅁ
    '21.11.19 5:06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위로하지 마세요
    가만히 손만 자주 잡아주세요

  • 6.
    '21.11.19 5:32 PM (106.242.xxx.91)

    위로 하려고 하지마셔요.
    저도 유방암 초기로 항암은 안했지만
    뜬금없이 전화해서 펑펑 울던 동네 엄마
    생각나네요. 전혀 고맙지 않아요.
    그냥 씩씩하게 일상얘기하고 희망 적인 얘기 나누고
    맛난거 사주고 오세요.
    그게 가장 좋더군요.

  • 7.
    '21.11.19 5:3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위로는 삼가
    니가 내 친구라서 참 좋다

  • 8. 아무일
    '21.11.19 6:18 PM (14.32.xxx.215)

    없는것처럼 놀고 웃고 떠들다 오세요
    같이 울어주는거 처럼 밥맛없는거 없구요
    죽을날 받아놓은것처럼 이미 죽은 사람 취급하는거 정말 상처에요

  • 9.
    '21.11.19 6:20 PM (94.204.xxx.0)

    어줍잖은 섣부른 위로하시려면 안 가는게 낫고
    가셔서 옛 추억 돌아보며 편한 마음 가질 수 있는 얘기만 해주셔야죠모 ㅠㅠㅠㅠ 너무 슬프네요.
    전 인생이 너무 잔인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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