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연락하며 지내는 친구 몇 명이나 있으세요?

[ㄴ]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카톡이나 문자로 안부인사는 서로 전할 수 있을텐데
나이들수록 그마저도 안하게되니
친구가 점점 없어지나봅니다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도 핑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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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두달에 한번씩 만나는 친구 1명, 멀리 살아서 카톡이나 전화 한두달에 한번하는 친구 1명 이렇게 있어요. 젊었을땐 친구도 많고 잘 어울려 다녔는데 제가 나이 들어 이렇게 외로운 인생이 될줄 몰랐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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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하며 지내는 사람은 3~4명쯤 되는데 자주 만나는 사람은 거의 없네요 점점 너무 구찮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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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이전 친구 한명, 성인 된후 사귄 동네친구 한명, 아이 초1때 같은반 친구 엄마 4명, 취미 교실에서 만난 친구 네명이요.
코로나 이전엔 돌아가면 한달에 두세번은 만났는데 대부분 멀리 살아서 세명만 띄엄띄엄 만나고 다른 친구들은 카톡이나 통화만 해요.

[....]

무소식이 희소식은 진짜 핑계인것 같아요 ... 솔직히 마음가는 사람한테는 그냥 이시간에 얘는 뭐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날씨 춥거나덥거나 해도 잘지내나.???? 이런 생각 솔직히 들지 않나요 물론 잘지내겠지만 그래도 그사람좋아하면 마음이 가고 생각도 더 나고 하잖아요 ..

[코로나로]

서로 연락을 안하게 되는것 같아요
자주 연락하는 친구는 없네요 ㅜ
한달에 한번정도 통화 하는친구
석달에 한번 만나는 지인
여고친구2명은 1년에 두정도 연락했네요
뭐 다들 그렇겠죠ㆍ나만 이런가? ㅜ

[저는]

전화통화 오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러다 내 소중한 친구 다 잃을까봐 sns라도 하니
전화 안해도 대충 어찌 지내는지 서로 알아요.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다들 생존신고용이네요 ㅎㅎ)
그나마 sns도 안하면 일년에 한두번 통화해요.
그래도 끼리끼리라고 한결같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