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나나봐요
1. 울 아들도
'21.11.19 1:33 PM (203.142.xxx.241)스물둘 군대도 다녀온 녀석인데 똑같네요. 참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자기는 행운이 좋은 엄마 만난거라며 가끔 자기 운을 다 써버린것 같아 두렵다는... 말도 안되는 멘트를 내뱉는답니다. 그런 놈이 있긴 있더라구요2. 복
'21.11.19 1:33 PM (121.154.xxx.40)받으신분
부러워요
아드님 인성이 좋은거죠3. 인성
'21.11.19 1:3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저희 부부는 가끔 그래서 아들아이가 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존경스러워요,
큰 인물 되는 아들 부모님들 맘이 이런거였을까? 싶을 정도예요,4. 부럽
'21.11.19 1:34 PM (58.234.xxx.21)자식중 한명이라도 그런 아이라면
참 뿌듯할듯5. ㅇㅇ
'21.11.19 1:35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와 진짜 진짜 부럽네요
6. ㅇㅇ
'21.11.19 1:36 PM (110.70.xxx.122)와 진짜 진짜 부럽네요
자녀를 가진다는게 어떤 건지지 모르지만
원글님은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으시겠어요7. 모전자전
'21.11.19 1:36 P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엄마와 아들이 좀 비슷해보여요.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아들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이 닮았어요8. 예쁜 아들이네요
'21.11.19 1:36 PM (222.113.xxx.47)아마 집에서뿐만 아니라 어딜 가서도 귀여움 받고 사랑받을 겁니다.
저희집도 큰 애는 늘 고맙다고 하고 , 인사도 잘 챙기고 사람 배려하고 그래서 어딜가나 이쁨을 받아요.
둘째는 늘 불만이고 고맙단 소리 잘 안하고 그러니 어딜 가나 늘 누군가와 트러블이 있어요.애가 클 땐 참 속상했고 밉기도 했는데 지금은 안쓰러워요.본인도 본인 성격에 고민이 많고 힘들어하거든요.
감사할 줄 아는 성격 ,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아는 성격..정말 큰 장점이고 매력이에요.원글님의 감동..공감해요.9. 샬랄라
'21.11.19 1:39 PM (211.219.xxx.63)임산부가 느낀 스트레스, 태아 젖니에 기록 남긴다
https://news.v.daum.net/v/20211118132137539?x_trkm=t10. ...
'21.11.19 1:42 PM (118.43.xxx.244)그렇게 타고난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조카가 여럿인데 다 성격이 달라요.
세심하게 남 보살피는 아이가 있고,
모든게 본인위주인 아이가 있고, 주변에 전혀 관심없는 아이가 있고...11. 부럽네요
'21.11.19 1:57 PM (39.7.xxx.244)저는 큰애가 이기적이고 동생한터도 저한테도
말 함부러하고 게으르고 거짓말잘하고
자기 잘못해도 절대 사과도 안해요
타고난건 맞는거 같아요.12. ‥
'21.11.19 2:47 PM (211.117.xxx.145)신통방통하네요
보통은
물론 개인차가 크겠지만
아무리 큰 걸(집, 현금 몇천, 몇억) 줘도
부모한테 고마운건
10초..
며칠..
길면 몇달이래요
모임에서 자녀들한테 베풂에 대해
얘길 나눈적 있어요
그냥 받을 때 잠시 잠깐 일 뿐..
형제나 친구가 됐든 누구든지 간에
더 많이 받은 사람과 늘 비교한다는 거죠13. ㄱㄱㄱㄱ
'21.11.19 4:26 PM (125.178.xxx.53)타고나죠..
같은부모밑에서도 천차만별..14. ...
'21.11.19 4:51 PM (115.139.xxx.42)다 원글님 복이네요~~~~~~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