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관 자가주사 어려운가요?
혈관에 놓는 주사인가요? 시험관이 그렇게 힘들다는데,
어떤점이 아프고. 힘든지요..
지금 자연임신될 나이가 아니라서 알아보고 있어요.
1. ㅇㅇ
'21.11.19 11:47 AM (223.38.xxx.20)자가주사는 어렵지 않아요. 배에 놓는주사나 엉덩이주사 다 배우면 쉽게 놓을 수 있어요. 과배란이 몸을 힘들게 하죠
2. 지인
'21.11.19 11:47 A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본인이 도저히 못한다고 가까운 보건소가서 돈내고 맞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3. 별로
'21.11.19 11:47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배주사고 바늘 엄청 가늘어요. 시간 맞추는 거 빼고 안 힘들어요.
4. 별로
'21.11.19 11:50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호르몬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니 부작용 생길 수도 있지요. 과배란하고 채취하면서 복수 차는 경우도 있고요. 저는 수면 마취를 자주하는 게 별로였어요. 기대와 좌절 사이에서 정신이 몸보다 백배ㅜ 힘듭니다.
5. …
'21.11.19 11:52 AM (203.175.xxx.245) - 삭제된댓글아뇨 배주사고 때로는 엉덩이주사인 경우도 있는데
배는 자가로 할만하고 엉덩이는 주사의뢰서 가지고 보건소나
병원가서 맞는걸 추천드립니다6. …
'21.11.19 11:56 AM (203.175.xxx.245) - 삭제된댓글시험관은 난자채취수에서 고비, 동결수정란 갯수에서 큰 고비,
착상시술 후 두줄볼때까지 열흘정도의 기간 그리고
한줄뜨면 무한 반복…
정신적 괴로움이 훨씬 더 커요
그래서 출구없는 터널에 갇힌것 같다고 다들 그러죠7. ..
'21.11.19 11:58 AM (218.50.xxx.219)가는침이고 약용량도 얼마 안되지만
매일 내손으로 내배에다가 바늘을 꽂는다는
심적부담을 생각해보면 힘든겁니다.8. 배주사는
'21.11.19 12:37 PM (112.154.xxx.91)괜찮아요. 나중에 호르몬 주입하는 엉덩이 근육주사가 대박이죠. 그건 혼자 놓으려면 자세 안나와서 기구를 사기도 해요. 시험관 시작하면 커뮤니티도 있고 그런데서 정보 얻을수 있어요.
제일 힘든건 그렇게 애를 쓰고 돈을 썼는데 착상 안되거나..착상 되었다가 유산하는거요. 유산은 진짜.. 그 타격은 정말정말 힘듭니다.9. ..
'21.11.19 12:54 PM (223.38.xxx.199)십여년 전의 기억이지만
배주사 직접 놓는건 전~혀 아프지도 힘글지도 않았어요.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심적으로 힘들죠.. 이렇게 까지 하는데도 안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난임이신 분들. 언젠가 때가 되면 아이가 거짓말처럼 생기기도 합니다. 힘내세요.10. ㅋ
'21.11.19 1:12 PM (180.230.xxx.50)엄살이죠 안아프고안힘들어요.
시험관8차한사람11. ...
'21.11.19 1:24 PM (211.217.xxx.240)시험관 과정 다 견딜만해요.
뱃살 잡아서 찌르면 손가락마디 한개도 안들어가거든요.
호르몬땜에 컨디션은 조금 떨어지실수 있어요.
그것보다도 기다림의 과정이 가장 힘듭니다.
힘내세요.12. 궁금이
'21.11.19 3:11 PM (110.12.xxx.31)시험관이 처음할 때는 너무 힘든데 몇번하면 익숙해지는게 있더라고요. 과배란주사는 배에 놓기 때문에 혼자 할 수 있는데 나중에 엉덩이주사는 혼자하기 힘들고 남편이 병원에서 배워서 놓거나 동네의원에 부탁하고 돈내고 맞았어요. 모든 과정이 힘들지만 그래도 소득이 있으면 다 보상이 되지만 안 됐을 때 정신적으로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