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저를 못맞출것 같은 수리논술...보러가지 말아야 할까요?
그럼 내일 수리논술은 그냥 패쓰해야죠?
갈 대학이 없네요ㅜㅜ
1. 아뇨
'21.11.19 9:17 AM (1.227.xxx.55)못맞출 거라 생각했는데 맞춘 경우 있어요.
논술 준비가 어느 정도 돼있으면 가세요.
전혀 준비 없으면 패스하시구요2. 논술합격맘
'21.11.19 9:17 AM (175.117.xxx.21)가야해요. 납치걱정아니고 컷 못맞춘것같다면 꼭 가서 눈술보게 하세요.
아이끌고 다녀오세요.
등급컷이 내려갈수도 있고,
또 올해 어디든 들여보내놓고,
내년에 반수라도 하게되면
논술로 원서 넣고
보통 대학생들이 대학생활로 글쓰기가 늘어
합격 많이 합니다.
경험한번 한다 생각하고 아이와 다녀오세요.3. 못맞춰도
'21.11.19 9:1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현장경험이라는게 말도 못하게 중요해요
학원에서 실전처럼 많이 연습해보는거랑 차원이 달라요4. ㅇㅇ
'21.11.19 9:20 AM (121.180.xxx.50) - 삭제된댓글아이 설득해 다녀 오세요. 패배의식으로 주저 앉아있는 것보다 시험 보고 경험하는 것도 좋아요. 내년에 다시 도전할 수도 있는 것이고 수능 등급 점수가 어찌 확정될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지금은 막막하고 답답하겠지만 언젠간 좋은 일 있지 않겠나요? 자제분,씩씩하게 다시 일어서길 바랍니다.
5. ㅈㅈ
'21.11.19 9:23 A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혹시모르니 경험삼아서라도 보내세요
재수라도하면 경험이 있는게 중요하죠6. ㄹㄹ
'21.11.19 9:24 AM (59.12.xxx.232)울아이 반수로 논술합격했는데 작년에 최저 못맞췄던 학교 올해는 최저 맞춰서 붙었어요
아이 말로 작년 한번 본 곳이라 안떨리고 잘썼데요7. 현역때
'21.11.19 9:26 AM (183.103.xxx.30)6장 모두 최저못 맞췄지만 먼거리 말곤 논술쳐봤어요
경험해 본게 재수에 도움될까해서요
어차피 재수도 논술이나 정시였거든요
재수때도 긴가민가 했지만 그래도 논술봤는데 합격했어요
3년전 국어불수능때 국어땜에 영어 수학 다망쳤거든요
국어85점받고 3수준비한다고 했는데 근데84점인가 1등급컷이었잖아요
미리 포기했더라면 3수했을거에요8. ..
'21.11.19 9:27 AM (27.177.xxx.126)등급 최저를 못 맞췄는데 경험상 보러 가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9. ..
'21.11.19 9:27 AM (58.79.xxx.33)경험은 돈주고도 못사요. 가는 게 나아요. 지방이라 올라오기 넘 힘드면 몰라도.
10. 지방이라
'21.11.19 9:34 AM (182.219.xxx.35)당장 오늘 파이널수업 받고 내일 시험보러 가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글보고 자는 아이 깨워서
서울 올라가자고 해야겠네요.11. 지금은
'21.11.19 9:36 AM (218.159.xxx.83)최저등급 못맞출것같다..예상이잖아요?
그러다 컷 맞으면 미쳐버려요
무조건 보게하세요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아무도몰라요12. 보러가세요
'21.11.19 9:39 AM (121.190.xxx.146)무조건 보러 가세요.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아무도 모르구요, 혹여나 재수라도 하게되면 그것도 다 경험이라...
재수 일찌감치 마음먹으셨더라도 정시지원도 끝까지 다 해보시고, 논술같은 거 빼먹지말고 다 치게 하세요.
진짜 진짜 나중에 그러길 잘했다 생각하시는 날 와요.13. 그냥 일단
'21.11.19 9:53 AM (115.140.xxx.213)무조건 보러 가세요
혹시나 최저못맞춰도 논술을 경험할수는 있잖아요
그건 돈으로도 못사는 겁니다14. 끝까지
'21.11.19 9:55 AM (211.212.xxx.185)포기하지마세요.
단지 가채점인거지 아직 성적표 받은거 아니잖아요.
아이에게 부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게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주세요.
엄마가 낙담하면 누가 지금 아이에게 힘을 줄 수 있겠어요.15. 남
'21.11.19 10:06 AM (124.111.xxx.108)남의 일인데도 이렇게 조언주시니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16. ㅁㅁ
'21.11.19 10:29 AM (125.178.xxx.39)가야죠.
등급컷이 확정된것도 아닌데요.
나중에 후회하는것 보다 지금 좀 힘든게 낫지 않을까요?17. 효리맘
'21.11.19 10:50 AM (175.223.xxx.167)꼭 다녀오세요. 아이랑 같이가서 기다렸다 같이 돌아오세요.
18. 직딩맘
'21.11.19 2:19 PM (175.223.xxx.51)납치때문에 걱정이 아니라면 무조건 보게 하세요. 인생에서 이런 큰 시험 경험 정말 도움되요. 꼭 보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