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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불러놓고 남 칭찬하는거

ㅇㅇ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21-11-19 06:26:14
정말 별로네요
어떤 심리인가요?
저는 남한테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듣고있으면 뭐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그사람 성격 가치관 같은게 아니라 직업따라 칭송하는거
있잖아요 어쩌라는건지
IP : 118.221.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ㅡㅡ
    '21.11.19 6:30 AM (70.106.xxx.197)

    니 이야기를 해봐 남이야기 말고 .. 하고 대놓고 얘기해요 .

  • 2.
    '21.11.19 6:34 AM (219.240.xxx.24)

    저도 며칠전 알지도 못하는 사람
    칭찬 듣는데 짜증나더라구요.
    그냥 안봐야겠어요.
    만날때마다 시간이깝게 모르는 사람 얘기 주절주절.
    교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 3. ㄱㄱㄱㄱ
    '21.11.19 8:37 AM (125.178.xxx.53)

    진짜 왜 그러는지 ㅋㅋ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알던 지인도 글코
    제 시모도 남의 며느리 칭찬을 그렇게~~

    욕하는거보단 낫나요?

  • 4. 리슨도
    '21.11.19 8:38 AM (175.120.xxx.173)

    푼수죠...

  • 5. bb
    '21.11.19 9:14 AM (121.156.xxx.193)

    그런 사람들 있죠
    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자존감 낮은 거죠. 본인 자랑할 게 없으니
    남 얘기 하면서 본인 지위를 높이고 싶어 하는 거예요.
    게다가 앞에 앉아서 얘기 듣는 사람 무시하는 행동이죠.

    우연히 어떤 얘기가 나와서 그 사람이 훌륭하다 말할 순 있는데
    매번 만날 때마다 남 얘기 하는 사람은 욕이든 칭찬이든
    자존감이 낮은 거예요.

    대화하는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의 진정한 대화를 할 줄 모르는 거죠.

  • 6. 나야나
    '21.11.19 9:52 AM (106.101.xxx.62)

    요즘 그래서 맘 맞는사람하고 대화하는게 좋더라구요..오늘아침 남편 밥상에 뭐 해줬다 그 요리 만드는 과정 나열하고..드라마이야기하면 입닫고 싶어요

  • 7. ..
    '21.11.19 10:21 AM (223.62.xxx.99)

    10년 만에 미국에서 온 친구 만났어요
    한국에 들어와 만난 지 친구가 서울대 의학박사 라는 말을 계속 빈복
    제가 잘 지내니 스펙으로 기 죽이고 싶어서 그런 게 보였어요
    그 후로 연락 끊었어요 아까운 내 돈, 오랜 마음씀과 시간

  • 8.
    '21.11.19 11:33 AM (223.38.xxx.254)

    윗님 댓글읽으니 왜 그랬나 알겠네요.
    둘 다 남편이 사업해서
    경제력있는데 본인이 넘사벽인줄알다
    최근에 우리 친정집안이 뭐하는 지 알게 되었거든요.
    도움 실컷받고 하는 짓이라고는
    본인 아는 분이 부자라 뭐했다더라, 뭐했다더라,
    그 분은 아마 잘 할거다, 너는 그런거 하지마라,,
    들어봐도 자랑하는 사람들 하나하나 하고 있는 거,
    우리집에서는 다 하고 있는건데
    인간이 어찌나 우습고 한심해보이는지.
    보기 싫으니 연락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9. 칭찬인지 자랑인지
    '21.11.19 12:01 PM (203.237.xxx.223)

    자기 주변 사람들 인성 칭찬이라면 뭐 들을만 하죠.. 그런 사람도 있구나.. 모범이다 하며,
    자기 주변 사람 학력이며 사회적 위치며 재력 이런 것들 칭찬하는 사람들은,
    나 이런 사람 알고 지내 이런 느낌이라, 듣기 짜증나고 같이 있고 싶지도 않죠.
    특히 가족 자랑은 뭐 어쩌라고들 그러는건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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