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끝나고 너무 속상한 이유가
1. ......
'21.11.18 9:33 PM (61.83.xxx.141)수능이 그렇더라구요..그래서 재수도 성공율이 높지않아요.
2. 어쩔수없죠
'21.11.18 9:41 PM (106.101.xxx.173)누가 본인 점수에 만족할까요?
근데 거의 노력한 만큼 나와요 시험날 갑자기 아프다거나 하는거 아니라면요3. ...
'21.11.18 9:49 PM (222.116.xxx.229)대부분 그래요...
4. ㅡㅡㅡㅡ
'21.11.18 9:5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그냥 그것도 실력이다 인정하는 수밖에.
5. 그게
'21.11.18 9:52 PM (1.227.xxx.55)공부라는게 시간에 비례해서 결과가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6. ㅇㅇ
'21.11.18 9:56 PM (106.102.xxx.145)공부라는게 시간에 비례해서 결과가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222222
7. 인정하기
'21.11.18 10:00 PM (175.120.xxx.173)열심히 한다고 모두 좋은 결과로
도출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깊이 느끼는 계기가 수능이죠.
그래서 결과보다는 과정에 만족하고
또 다른 목표를 위해 에너지를 모을 수 있도록...
그게 가능해야 인생을 긍적적으로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좋은 결과보다는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얻는 사람들이
훨씬 많기 때문이죠.
도와 주세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8. ㄴㄴ
'21.11.18 10:11 PM (118.221.xxx.227)그게 자식 실력이에요. 그렇게 인정해야 되요. 안그러면 더 힘들어지죠.. 깔끔하게 인정하고, 점수로 최대한 소신지원, 안정지원, 쓰는게 좋아요
9. ㅇㅇ
'21.11.18 10:14 PM (180.228.xxx.13)대부분 그래요 실잔때 떨리고 긴장하고 그래서 더그래요 다들 그러니 걱정하지마세요
10. ㅇㅇ
'21.11.18 10:20 PM (110.12.xxx.167)성실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정도로 열심히 했던 딸
공부도 원래 최상위권이었고요
수능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시험을 망쳤어요
아이는 좌절하고 전 허탈하다가 나중에는 분노가 치밀었어요
말이 안되는거 같아서요
재수때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고 했어요
좀 놀아가며 하라고
그래도 여전히 열심히 하더군요
현역때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했지만
수능날 딱 자기 실력만큼 나왔어요
저흰 대 만족
오히려 재수학원 담임이 노력과 실력만큼 안나왔다고 아쉬워하더군요 수능은 크게 안망치면 다행인거 같아요
재수하고 보니 겸손해졌어요
긴장해서 실수하는것도 실력이고 최선 다한다고 꼭 그만큼
나오는것도 아니라고요
운칠기삼 그게 맞는거 같아요11. ...
'21.11.18 10:27 PM (125.178.xxx.109) - 삭제된댓글우리 아이는 평소때보다 이번 수능때 한등급 낮게 나왔고
점수로는 뚝 떨어진 점수를 받았는데요
이게 내 아이 실력 맞아요
생각해보니 그래요
배탈도 안났고 컨디션도 괜챻았다니
이게 본인 실력인거죠
그런데 원래보다 두등급 낮게 나왔으면 받아들이기
힘들것 같긴해요12. ....
'21.11.19 7:06 AM (221.157.xxx.127)다른애들도 다 안나왔으니 등급에 영향 없을수도 있어요 점수평소대로 나온애가 대박난거고
13. 노력이
'21.11.19 7:49 AM (223.54.xxx.78)성적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고3때 우리반에 연습장 일주일에 한권씩 손목이 새카매지도록 쉬는시간 점심시간에도 공부 제일 열심히 하는 애가 있었는데 분교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