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은 상대적인거에요
물수능이든
내가 쉬우면 남도 쉽고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고
쉬운거보단 차라리 어려운게
줄세우기 편하고 좋죠
맘편하게 생각하세요
어차피 실력대로 가는거면
차라리 어려워서 스팩트럼이 넓어지는게
입시지원이 차라리 쉬워요
1. 멘탈잡자구요
'21.11.18 9:04 PM (175.120.xxx.173)옳은 말씀이세요...
2. ..
'21.11.18 9:05 PM (118.35.xxx.17)위로가 아니라 진짜 불수능이 나아요
저도 애가 수능봤는데 불수능이라해서 약간 안심했어요3. ....
'21.11.18 9:06 PM (121.158.xxx.156)상대적인거라고
내가 못보면 남도 못봤으니
걱정말라고 안심시켜주세요
점수 못나와도
등급은 떨어지지않아요4. 맞아요
'21.11.18 9:0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진짜 맞아요.
불수능이어서 스펙트럼 넓어지는게 원서 쓰기 좋아요
그리고 어짜피 등수는 다 똑같잖아요.
점수가 단체로 올라가냐 내려가냐고
그중 간혹 쪽박이나 대박이 있을뿐.....5. ㅇㅇ
'21.11.18 9:08 PM (121.190.xxx.178)그래서 멘탈관리가 중요한거죠
국어 어려워도 나만 어려운게 아니다 어려우면 변별력이 있어 상위권은 더좋다 그렇게 수차례 얘기했건만 국어 흔들리고 수학도 어렵고 과탐까지 탈탈 털렸다네요 재수한다고 ㅜㅜ6. 그런데
'21.11.18 9:09 PM (125.131.xxx.232)불수능의 문제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꼬이면서
스펙타클하게 망하는 게 문제네요 ㅠ
참 맘 잡기가 힘드네요.7. 이게
'21.11.18 9:10 PM (125.177.xxx.70)지나고나면 이성적으로 생각이되는데
당장 내가 당사자가되면 그렇게 안되더라구요8. 어휴
'21.11.18 9:11 PM (223.39.xxx.245)자기 자식 아님 상관없죠. 참나. 눈치없이 이런 글을 올리나요?
9. ....
'21.11.18 9:11 PM (121.158.xxx.156)언어 어려우면 다 멘탈나가서
다른 과목도 영향 받아요
당장 수학도 등급이 역대급으로 낮아요
남들도 다 똑같으니
이제부터는 담담하게
중심잡고 계세요
부모가 흔들리면
애들은 더 흔들린다는거
잊지마시고10. 맞아요
'21.11.18 9:12 PM (112.154.xxx.39)저희아이 고3인데 국어 어려워서 첫시간만 떨리고 그다음부터는 괜찮더래요 어차피 다 어려웠을거라고 ㅎㅎ
11. ....
'21.11.18 9:26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어제본 유투브에서,
수능공부는 수학공부/수능시험은 언어 에서 끝 ~!!!
어렵든 쉽든 멘탈 잡고, 자기 페이스로 문제 풀어나가는거라고...에휴, 힘들어요.ㅜㅜ12. ㅇㅇ
'21.11.18 9:30 PM (220.72.xxx.137) - 삭제된댓글국어 못하는 울아들은 차라리 어려운게 낫대요
희한하게 어려우나 쉬우나 점수가 비슷하게 나와요
그래도 오늘은 진짜 어렵더라고..
어제 자다 깨서 잠못들어 2시간 자고 갔는데,
1교시에 부서진 멘탈 부여잡고 그래도 수학 미적 잘봤다고
다른건 기대하지 말라하고 하고 나가서 안들어와요..
나랑 지형이랑 둘이만 하루종일 안절부절...
그나마 국어 등급컷보고 남들도 어려웠구나 약간 안도하고 있네요
수능 4년 연속 치루는 두아들맘입니다
수학 96점이라니 그거 부여잡고 올핸 어떻게든 끝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