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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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스크 쓰고 있어도 상대방이 다 알아보는데 왜 그럴까요
1. Juliana7
'21.11.18 7:14 PM (220.117.xxx.61)거의 다 알아보는데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2. 그러게요
'21.11.18 7:15 PM (182.225.xxx.16)그게 미스테리더라구요. 난 못알아보겠는데, 알아보면 또 못 알아봐서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3. ㅇㅇ
'21.11.18 7:1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아는 사람은 알아보지 않나요?
저도 동네 산책할 때 가끔 마주치는 노견 안아서 바람쐬어주는 분, 가끔 마주치는데
같이 개 키우다보니 이름도 사는 곳도 모르지만 인사는 하고 지내는데
금방 알겠던데요
우리 강아지 이쁘다고 처음 봤을 때 말 거시길래...
그 분은 그 때 19살인 노견 이젠 다리를 못 써서 안고 다니셨고요4. ..
'21.11.18 7:18 PM (125.178.xxx.39)다 알아보겠던데요?
저 안면인식 잘 못하는 편인데도 희한하게 다 알아보겠더라고요.5. 그래요?
'21.11.18 7:18 PM (1.227.xxx.55)제가 눈썰미가 없나 저는 웬만해선 못알아봐요.
상대방이 알아보니 알려고 애쓰다가 목소리 듣고 알고요.6. 저두
'21.11.18 7:21 PM (182.225.xxx.16)목소리로는 사람들 다 알아봐요. 근데, 마스크 쓰고 지나가는 모습은 ㅠ 알아볼 자신 없어요. 그리고 평소에도 주위 사람들 막 쳐다보면서 다니는 스탈도 아니구요. 내 갈 길이 중요한 사람 ㅋ 적다보니 인간미 떨어지네요.
7. …
'21.11.18 7:21 PM (119.64.xxx.182)길에서 오빠 친구를 5-6년만에 마주쳤는데 그 오빠가 한눈에 알아봐서 깜짝 놀랐어요.
그 사이에 전 살도 쪘고 히피펌에서 컷트로 변신도 했고 평소 안 입는 등산복 입고 썬글라스에 마스크를 썼었는데요.
눈썰미 있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8. 글게요
'21.11.18 7:42 PM (211.250.xxx.132)몇달에 한번 가는 커피집 사장이
마스크에 모자에 뒤집어썼는데도
커피 연하게 맞죠? 해서 깜놀했어요
손님 바글바글한 곳인데 어쩜 그리 잘 알아보는지..'대단하세요'~~했어요9. ㅈㅓ
'21.11.18 7:58 PM (1.237.xxx.191)여름에 공항서 3초 봤는데 윤종신 알아봤어요
말도 안해서 목소리도 못들었는데. . 다 아나봐요ㅎ10. ㅇㅇ
'21.11.18 8:04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211.250님
장사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손님 잘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요?
저는 제가 키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가끔 가는 가게인데도 절 기억하고 있길래
제가 키가 커서 눈에 띄나보다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아요.
일단 손님이니까...자영업자는 생존이 걸린 문제잖아요
그렇게 잘 알아봐주고 하면 손님 끄는데도 도움이 될테죠11. 난왜
'21.11.18 8:54 PM (221.139.xxx.107)못 알아보는건지..분위기나 실루엣, 옷 스타일 보고 아는편이에요. 지인인줄 알고 인사했다 아니어서 무안한 적도 있고요. 그러나 친한사람은 금방 알아보는 편이에요. 마스크 안 쓴 얼굴을 많이 봤던 사람들이죠.
12. 난
'21.11.18 9:22 PM (175.223.xxx.42)마스크 안 써도 잘 못 알아보는데 마스크 쓰니 당최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13. ***
'21.11.18 9:31 PM (223.39.xxx.189)얼굴만 사람인가요?
걸음걸이 키 태 헤어스타일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런걸로 다~ 보이는데요14. 눈으로
'21.11.18 10:49 PM (211.206.xxx.180)사람 잘 파악해요.
인터넷 자료에 연예인 하관만 오려놓고 맞추는 자료 있는데, 댓글에 많이들 맞추더라구요. 저는 하관으론 몰라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