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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 다물고 사는 법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5,040
작성일 : 2021-11-18 15:38:44
남한테 자랑이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릴때,내 입술 꼬매는 법.
큰돈이 갑자기 들어와서 미친듯이 쓰고 싶을 때, 쓰지 않고 쟁여두는 법.
뭔가 좋은 운 같은 게 들어왔을 때,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꼭꼭 싸매는 법 없을까요?

제가 너무 입이 싸거든요. 500원 짜리예요. T.T
IP : 61.83.xxx.16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11.18 3:43 PM (218.153.xxx.49)

    직장에서 인간관계가 힘들때 아침에 사무실 가면서
    '침묵정진'을 외우고 시시때때 그렇게 하니까
    꼭 필요한 말만 하게 되어 좋았어요
    큰돈은 무조건 저축해놨다 나중에 지혜롭게 투자처
    찾으세요

  • 2.
    '21.11.18 3:43 PM (219.249.xxx.161)

    답 없어요
    그래도 님 은 본인을 알고 고치려 하는 거 보니
    나쁜 분은 아니예요
    그냥 누구나 있는 속물근성 인 거지

  • 3. ㅇㅇ
    '21.11.18 3:44 PM (112.167.xxx.246)

    버릇이에요.
    한두번 참다보면 세번 네번 됩니다.

  • 4. ...
    '21.11.18 3:45 PM (106.102.xxx.216) - 삭제된댓글

    남들은 나한테 관심없어. 내 얘기 듣는거 노잼이고 귀찮아해. 라고 생각하면 넘 우울해지려나요.

  • 5. ..
    '21.11.18 3:45 PM (106.102.xxx.97) - 삭제된댓글

    남들은 나한테 관심없어. 내 얘기 듣는거 노잼이고 귀찮아해. 라고 기본적으로 생각하면 넘 우울해지려나요.

  • 6. 간단합니다.
    '21.11.18 3:46 PM (125.15.xxx.187)

    내가 이 말을 하면

    돈을 꿔달라는 사람이 벌떼로 달려든다.
    사기 당한다.
    침묵은 금이다.
    내 정보를 남에게 알리지 말라.
    입조심 조심조심
    내 입이 내 발등을 찍는다.

    그냥
    염불 하듯이 중얼중얼 외우세요.

  • 7. ..
    '21.11.18 3:49 PM (1.235.xxx.154)

    그게 성격일텐데...

  • 8. 몇번만
    '21.11.18 3:54 PM (182.216.xxx.172)

    자랑단지 똥단지 된다
    전 이말을 명심했어요
    좋은일이 생겼는데
    내가 그걸 자랑하고 다니면
    그 자랑거리가 사람들 입방아에 올라
    귀신이 듣고 시샘해서
    망가뜨려 버린다 라구요
    정말 소중한건
    자랑 안하게 되던데요?

  • 9. 고칠수있어요
    '21.11.18 3:55 PM (175.118.xxx.62)

    말하면 후회한다.. 후회한다... 입이 근질거릴때마다 되뇌이세요..
    혼자있을때 혼잣말로 할지언정...

  • 10. ㅇㅇ
    '21.11.18 4:03 PM (175.114.xxx.36)

    자랑단지 똥단지 ㅋㅋ 넘 귀여워요!

  • 11. 그냥
    '21.11.18 4:19 PM (39.112.xxx.154)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넘 과묵해서 말 많이 하고 싶어도
    할말이 없는데........ㅠㅠ

  • 12. ㅇㅇㅇㅇ
    '21.11.18 4:22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자랑하고..별 진상들 들러붙는 경험이 없어서 그래요
    돈자랑 했더니 어디서 거지 깽깽이들 들러붙어서 한턱 내라고 뻔뻔하게 요구 한다든가
    내가 왜 돈을 내? 그러면 돈많대매? 이러면서 시비붙는 무리들을 안만나봐서 계속 자랑 하는겁니다
    솔직히 더 뻔뻔하게 돈 많아도 그쪽에 쓸돈은 없어..하면 되는데
    보통은 본인이 내뱉은 말에 대한 책임감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돈쓰게 됩니다
    이런경험 자주 겪게 되면 돈자랑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랑하게 된다면 그냥 님은 홍익인간으로 컨셉 잡으심이..ㅋ

  • 13. . .
    '21.11.18 4:23 PM (49.142.xxx.184)

    자랑하면 천박한 사람이라더라
    됐죠?

  • 14. ...
    '21.11.18 4:24 PM (222.233.xxx.215)

    입다물고 살기~

  • 15. 트러블메이커
    '21.11.18 4:30 PM (122.35.xxx.62)

    인간관계에서 트러블 메이커는 대부분
    말이 없는 사람이 아니고
    말이 많은 사람임

    제친구도 말이 많아 이말 저말 하다가 줏어담지 못할 말까지 흘러나오는 편
    저한테 몇 년 손절당함

  • 16. 자랑하면
    '21.11.18 4:32 PM (211.206.xxx.180)

    떠받들어 줄 거 같고, 어머 정말 잘난 사람이구나 해줄 것 같나요?
    자랑하든 안하든 이미 평소 이미지로 평가는 다 돼 있어요.
    몇 가지로 자랑해봤자 역시 그 정도로 저렇게 자랑하구나 비웃고, 운 좋다고 비웃죠.
    부모 외엔 남 잘 되는 거 안 좋아하는 인간 본성도 그렇고.

  • 17. ....
    '21.11.18 4:37 PM (223.39.xxx.184)

    관심을 영화나 독서, 음악 감상 등 우아한 것으로 돌리세요. 하다못해 연예인 덕질이라도 괜찮습니다. 이런 거에 관심 쏟다보면 말할 시간이 줄어들고 책 얘기, 영화 얘기 하니 쓸데 없는 말 할일이 줄어들거에요.

  • 18. 참으세요
    '21.11.18 4:44 PM (39.7.xxx.23)

    그냥 참으세요
    득이 아니라 독이 되요
    무섭다 생각해야해요

  • 19. 그게
    '21.11.18 4:49 PM (118.46.xxx.14)

    뭔 다른 방법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입을 다물면 되는거예요.

  • 20.
    '21.11.18 5:00 PM (175.118.xxx.177)

    묵언수행~~

  • 21. 화무
    '21.11.18 5:04 PM (115.138.xxx.138)

    귀여우셔~ ㅋㅋㅋ

  • 22. ...
    '21.11.18 6:48 PM (211.186.xxx.2)

    없어보여요..절대 자랑하지마세요....진리

  • 23. ...
    '21.11.18 6:49 PM (211.186.xxx.2) - 삭제된댓글

    하지만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줄이가 있다면 맛없이 밥이나 한끼 가는걸로...물어보면..좋은일 있어^^

  • 24. ..
    '21.11.18 6:50 PM (211.186.xxx.2)

    하지만 진심으로 기뻐해줄이가 함께 한다면, 말없이 오늘은 내가 다 쏜다~~~정도

  • 25. ㅇㅇ
    '21.11.18 7:37 PM (81.223.xxx.140)

    매일매일 자신을 갈고 닦아야져 머

  • 26. ㅇㅁ
    '21.11.18 9:19 PM (125.182.xxx.58)

    내가 이 말을 하면

    돈을 꿔달라는 사람이 벌떼로 달려든다.
    사기 당한다.
    침묵은 금이다.
    내 정보를 남에게 알리지 말라.
    입조심 조심조심
    내 입이 내 발등을 찍는다.

    그냥
    염불 하듯이 중얼중얼 외우세요.2222

  • 27. ...
    '21.11.18 9:20 PM (110.13.xxx.200)

    그렇게 행동햇을때 부정적인 결과를 상상해보세요.
    돈쓰고 자랑한다... 그러면 남들이 받아줌.. 얻어먹은게 잇으니..
    입싼게 참 습관이고 기질이라 쉽지 않죠.. ㅎㅎ

  • 28.
    '21.11.19 11:48 AM (61.74.xxx.64)

    입 다물고 사는 법. 입 가벼운 행동의 부정적 결과를 피하려면... 재밌고 유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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