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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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이 삶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제가 문득 제주변 사람들 생각해보면
석사학위 받은 사람들 보면
노동 대우도 그렇고 삶이 일정수준은 되는듯....
전공 과목 과외를 해도 전문성을 인정받아
쉽게 50이상씩 받고요..
하방이 튼튼하다 정도??
학력이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최소 어느수준 이하로는 안내려가는거 같습니다.
1. 음
'21.11.18 2:53 PM (211.114.xxx.77)그런거 같아요. 삶을 보장해주진 않지만. 탄탄한 직업에 대한 기회는 어느정도 보장이 된다고 봐야죠.
2. 글쎄요..
'21.11.18 2:54 P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남이 고학력자의 학력을 대우해준다기 보다는
본인이 최저 마지노선을 정해놓고 그 이하의 일은 안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신 걸수도 있어요
사람 뽑을때도 너무 고학력자가 낮은 임금의 일을 지원하면 그냥 안뽑아버리거든요.
학력을 존중해서라기 보다는 낮은임금을 그사람이 오래 못 버틸 거라 예측하는거죠.
학력 높다고 돈을 더 주진 않을거기도 하구요.3. 당연하죠
'21.11.18 3:03 PM (223.62.xxx.251)공부를 제대로 안 하고(성적이 좋다는 의미가 아녀요)
책을 보고, 뭘 읽고, 생각하고 이런 훈련이 안 된 사람은 확률적으로 무슨 일이든 잘 못해요. 그리고 공부가 다가 아니다 목소리 높이죠4. ㅡㅡㅡ
'21.11.18 3:09 PM (223.38.xxx.35)그쵸..물론 투자대비 효율은 어떨지 모르나
좋은대학 나오거나 석박사면 어느 정도 생활수준 유지할 확률이 훨씬 높죠. 학력에 성격이 받쳐주느냐 중요하구요. 사회성이 없거나 하면 흔히 말하는 학벌필요없다 소리나오죠5. ..
'21.11.18 3:13 PM (175.223.xxx.118)당연하죠. 그리고 머리만으로 좋은대학 못가요
성실 노력 특히 참고 인내하는게 있어야 좋은 대학가6. ㅇ
'21.11.18 3:19 PM (211.206.xxx.180)입시 경쟁 과열 양상이 왜 수십 년 동안 있겠음?
안정된 삶으로의 여러 관문들 중 굵직한 하나.7. 맞습니다.
'21.11.18 3:48 PM (125.15.xxx.187)자기 수준의 지인들이 있어서
정보도 고급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상담도 질이 높으니까요.8. 공감해요
'21.11.18 4:01 PM (175.118.xxx.62)공부를 잘한다 =성실성
물론 드물게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자 빼고요...
조카가 지방에서 수시로 입시 치뤄서..
수능 점수가 별로이니.. 수능 최저 없는곳.. 아주 운좋게 대학갔어요..
재수까지 하니까 대학레벨이 달라지더군요..
저 아이가 저 학교 가서 어찌 공부할까.. 했는데..
기우였어요.. 대학가서도 성실 노력으로 밀어 붙이니 장학금(이건 코로나라 많이줬을까나요...)도 타고.. 대딩 1.2학년 내내 아주 열심히 공부하네요...
이런 아이가 사회 나간다 생각하면... 답 나오죠...9. 케바케
'21.11.18 4:04 PM (198.90.xxx.177)공부만 하고 일머리 없는 사람들은 끝까지 돈하고 거리 먼 생활을 해요. 다행히 좋은 학교 나와서 미국 유학까지 가기에 좋은 학교 나온 부인 만나는 경우도 많아서 부인이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구요.
우리가 보는 고학력자들은 대부분 좋은 직장 다니거나 안정적 생활을 하니 그렇게 보이는 거죠10. ㅗ
'21.11.19 12:23 AM (118.220.xxx.61)엄마들을 만나도 좋은대학나왔다하면
학교때 성실했고 머리도 있구나.
막사는인생은 안살았겠구나
신뢰감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