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비판’ 진중권 발언 못 쓰게 한 선관위, 언론 재갈 물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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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판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글과 말을 인용 보도한 언론사 11곳에 ‘주의’ ‘공정 보도 협조 요청’ 등의 조치를 내렸다. 진 전 교수가 페이스북 등에서 이 후보에 대해 ‘이분이 실성을 했나’ ‘마구 질러댄다’ 등의 표현으로 꼬집은 것을 인용한 기사에 대한 제재 조치다. 심의위는 “특정 논객의 글을 그대로 인용했다”면서 “일방적 비판을 여과 없이 보도한 것은 특정 후보자에게 유·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비판하는 김어준 씨 등 친여 성향 논객의 발언을 인용 보도한 데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하기 어렵다. 선거 보도 규제는 헌법 제21조에 규정된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수 있기 때문에 엄격하게 적용돼야 한다. 언론 본연의 비판과 감시 기능까지 통제하려는 선관위의 발상 자체가 잘못됐다. 인용·해설 등의 기사를 작성하는 방식은 언론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책임질 일이다. 더구나 여야 후보에 대한 언론 보도에 이중 잣대를 들이대면 공정한 선거 관리 의무를 저버리게 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선관위는 여러 차례 정치 중립과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선관위는 여러 차례 정치 중립과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https://m.sedaily.com/NewsView/22U2B0PE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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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

[정말]

이런일이 일어나는군요....

[친구라던]

조국 욕하는데 앞장서고 가짜사실 유포해서 고발당한 전적도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죠.
뉴스 검색해보세요. 동양대 교수한테 고소고발 당했음.

[..]

선관위가 정부편이라니.. 웃기네요

[76.94]

설령 진중권이 가짜뉴스 남발한다해서 그걸 제재할 권리가 선관위에 있어요? 그게 언론탄압이에요.

[ㅇㅇ]

언론이 직접 하고 싶은데 못하는 막말을
소위 논객(?)이라는 사람 입을 빌어서
일반적인 주장만 싣는 건데
당연히 문제가 있죠.

[211]

민주당이 그동안 많이 참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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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왈

일단 친문들이랑 민주당 사람들이 학교로 제멋대로 쳐들어와서 학교의 20년치 의사록을 가져간 다음에 제가 머 위반한 것 없나 샅샅이 검색하고 교수직 그만두게 할거리 없나 어떻게든 찾아내려 하고 없으면 제가 잘못한게 있다는 듯한 근거를 만들어서 조작해.

그 다음에 민주당 국회의원 6먕이 학교에 찾아와서 저 어떻게든 해고시키라고 협박하더라고요. (꼭지돌음) 제가 그거 당하고 빡돌아서 먼저 사표쓰고 제 발로 그만둔거거든요? 제가 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랑 문재인 수하들 이름 다 기억허고 있어요

...

민주당 참지 말아요. 반박하면 돼죠. 입뒀다 머하나요? 남 직장에 찾아가지 말고 당당히 논박하면 돼요

[112]

그럼 문주단 확성기 김어준 막말은요....?

[..]

국힘당 민주당 입장 공평하게 쓰면 문제될거 없음
진중권 발언을 국힘당 입장으로 쓰면됨

[223.33]

공평한게 뭔데요?

문주당 디펜스할 쓸만한 논객없는게 진중권 책임인가요?

[논객 좋아하네]

실성했다....이런게 논객이 할 소리?

[..]

민주당 논객이 왜 없어요?
자기들 입맛에 맞는 진중권 불러다 쓰는거면서

[...]

하긴 게시판에서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는게 일상인 분들이니 언론탄압 선거개입에도 감흥이 없으신가봐요 ㅋㅋㅋ

[ㅎㅎ]

국힘당이 저랬으면 민주당 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이 한몸이 되어서

여론몰이 하고
머리 깍고 단식 투쟁하고
상여매고 언론자유는 죽었다며 장례식 했을텐데 말이지요,

[ㅎㅎ]

이제 민주당이 정권 잡이니 실체가 보이네요,

그네 시절에도 언론는 정부정책 흠집 찾아내서 비판 했어요,
그럼 정부가 정책 수정하고 방향 전환하고

근데 문정부는 지지자들 부터 언론이 대한뉴스 방송 앙한다고 문정부 칭송 안한다고 물여 뜯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