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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친절한 공차 알바생

456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21-11-18 11:11:06
저희동네 공차가 있는데 여자 알바가 항상 불친절해요.
어제는 아들이 갔는데 앞에 뭔가 주문이 뭐 잘못돼서 어떤 할머니가 잘못가져가서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더래요
짜증 나는건 알겠는데

아이가 받으러갔더니 너무 싸가지 없는태도로 탁 놓고 말투도 너무 불친절하길래

고딩아들이 왜 앞에 손님땜에 일어난걸로 나한테 이러냐고!! 했다네요.
그랬더니 아뭇소리 못하고 얼굴 일그러지더래요.

요즘 20대 알바생들은 불친절한사람은 너무 불친절하고
친절한 사람은 또 엄청 저자세에요..
중간이 없는것 같아요.
전 그일이 힘들지라도 서비스업에 있으면 당연히 친절해야한다고 봐요.친절하기 싫으면 일하지 말아야죠.

IP : 124.49.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1.11.18 11:13 AM (113.198.xxx.42) - 삭제된댓글

    동감
    그걸 자존감이라고 오해도 많이함..

  • 2. 맞아요
    '21.11.18 11:17 AM (116.122.xxx.12)

    정말 그래요 ㅠ
    저희 동네는 투썸 아르바이트생이 너무 너무 불친절해서
    저는 깜짝 놀랐어요 어쩜 일을 하면서 저렇게 불친절할까
    그래도 아드님은 속시원하게 얘기했네요

    불친절하니까 계산도 틀리고 딱 두번 갔는데
    두번 다 멤버 할인 안해줘서 다시 결재 했어요
    미안하다는 얘기도 없고 이젠 다시 안가려고요

  • 3. 오..
    '21.11.18 11:22 AM (1.227.xxx.55)

    고딩아들 잘했어요~~~

  • 4.
    '21.11.18 11:25 AM (220.117.xxx.26)

    몇년전 롯데리아 갔는데
    신입이 주문 잘못 받아서
    뒤에서 요리라던 애가 나와 행주 집어던져요
    손님들 많아도요

  • 5. 푸른감람나무
    '21.11.18 11:28 AM (59.22.xxx.55)

    저도 겪어 봤어요... 학생인것 같던데.. 너무 뜨악하고 냉~하게 대하길래 혹시 제가 뭐 실수하고 있냐고, 과도한 주문이나 요청을 했냐고 다시 물어봤네요... 그러려니 하려고 해도 참...

  • 6. 비매너죠
    '21.11.18 11:34 AM (175.120.xxx.173)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7. 00
    '21.11.18 11:35 AM (113.198.xxx.42) - 삭제된댓글

    직업 마인드와
    자존감 문제를
    착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 8. 303
    '21.11.18 11:36 AM (121.173.xxx.11)

    그럴땐 매니저 부르셔야죠
    아니면 명찰에 이름 기억했다가 나중에 전화해서 매니저 바꾸라고 하고 얘기하세요

  • 9. 요즘
    '21.11.18 11:43 AM (124.49.xxx.188)

    너무 노동인권을 강조하다보니 소비자를 막대해도 된다는 풍조가 생긴건지..
    저희동네는 국수나무 주인여자도 너무 불친절...안이 좁아 바깥이나 끝에 있으면 이리가라 저리가라 손짓으로 부르는태도가 무슨 안방마님이 종다루듯...참..어이가 없어서..

  • 10. ㅇㅇ
    '21.11.18 12:20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회사에도 있잖아요
    지 기분 따라 하는 행동 다른 사람들


    그냥 덜 된 인간이구나 생각은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사회생활 안했으면 싶음

  • 11. ...
    '21.11.18 9:49 PM (110.13.xxx.200)

    진짜 요즘엔 하도 갑질 어쩌고 해서인지 불친절하거나 싸가지 없는 직원들이 많아졌나봐요.
    기본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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