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입도 짧고 성장기라 소고기를 자주 사요.
개인적으로 미국산은 안좋아해서 호주산과 한우를 사는데 솔직히 한우는 부담스럽긴 해요. 그리고, 잘 안먹는 애들이다 보니 좀만 쫄깃해도 안먹어요.
호주산은 주로 트레이더스..가격이 저렴한데 전 맛은 별로.
한우는 코스트코나 농라, 마켓컬리, 오아시스정도 이용해요. 집근처에 손질 정말 잘해주고 맛있는 정육점이 있긴 한데 가격도 후덜덜이라 육회용이나 차돌박이, 돼지고기정도만 사요ㅎㅎ
여기서 추천받고 인터넷으로 한우3등급 안심도 인터넷으로 주문해봤는데 저희입맛엔 영 아니였고..
그러다 마켓컬리서 후기가 좋길래 2등급 채끝을 주문했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육즙도 맛좋은 거에요. 사실 첨엔 2등급인지도 모르고 구워보니 맛있고 부드럽네 했는데 2등급.
소고기 싫어하는 둘째도 요즘은 하루 한번은 이 고기 구워달래서 먹여요.
이 부드러움과 육즙은 등급과는 전혀 상관없는 걸까요?
제가 고기감별사는 아니지만 소고기는 이곳저곳서 사는 편이라 이정도면 괜찮네 하려면 한우1등급정도는 되어야 하던데(제 기준) 요즘 먹는 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더라구요.
우리나라 한우등급은 마블링으로 구분한다 들었는데 육즙, 질감과는 전혀 상관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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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등급 아리송?
궁금 조회수 : 650
작성일 : 2021-11-18 08:50:43
IP : 219.248.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18 9:30 AM (118.217.xxx.9)숙성의 차이 아닐까 싶어요
마켓컬리 이번 달 처음 가입하고
한우 사태가 저렴하기에 샀더니 육우
그래도 맛도 괜찮고 기존에 사던 한우보다 부드러웠어요
사태임에도
한우등급은 거의 마블링 위주라 참치뱃살처럼 살반 지방반인 것이 가장 좋은 등급 받잖아요
입에선 고소하고 부드러우나 건강엔 별로인.
고기 자주드시면 우체국쇼핑몰도 들러보세요
할인상품 골라사면 질좋은 한우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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