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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날 좀 일찍 가면 안되는지 남편 속터져요

... 조회수 : 4,139
작성일 : 2021-11-18 07:35:08
맨날 시간 맞춰 딱 나서서 시간 많다 많이 남았다 그러다 비행기도 놓쳐보고
수능장도 가까워서 천천히 가겠다는걸 그래도 차로 가야되는데 정문앞이 복잡할수도 있고 변수를 생각해야지
나만 속타지
그래도 현역아니라 반수라서 덜 긴장되긴해요
애도 머리도 안감고 갔어요
더러워서 다른 애들 눈배린다니까 경쟁자 물리쳐서 좋대나
IP : 125.135.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1.11.18 7:38 AM (211.212.xxx.169)

    좀 외진 곳에 배정받아 일찌감치 나서 데려다주고 집에 왔는데
    건너편동에서 지금 나가는 모녀가 있네요.
    허위적거리며 정신없이 뛰쳐가는 모습이
    딱 늦은 고3… 길이 안밀려서 맘졸이지 않기를 바랍니다요.

    일찍 가면 일찍인 대로 너무 일렀나싶고..

    에효.. 맘이 마구 일렁입니다.

  • 2. sei
    '21.11.18 7:42 AM (175.223.xxx.209)

    생각만 해도 쫄려요 ㅎㄷㄷ 아는 것 모듀 기억나게 하시고 모르는 것도 손이 절로 정답으로 가게 하소서 아멘

  • 3. 초긍정~
    '21.11.18 7:45 AM (1.245.xxx.88)

    머리안감아서 더러움으로 경쟁자 물리쳤다니ㅋㅋ아이가 엄청 긍정아이라서 너무 귀엽고 좋네요.. 엄마는 속터지겠지만ㅋㅋ

  • 4.
    '21.11.18 7:55 AM (220.87.xxx.230)

    저도 방금 아이 데려다주고 왔어요.
    아이들 모두 긴장하면서 들어가는 모습 보니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수험생 모두들 실수없이 자신의 실력 잘 발휘하기를 빕니다.
    모두 화이팅이요!!!

  • 5. 저도
    '21.11.18 8:02 AM (125.178.xxx.109)

    들여보내주고 왔어요
    다행히 집부근 학교 배정받아 차두고 걸어갔다 왔네요
    교문 들여보내며 인사하는데 알겠다며 웃지만 긴장했더라고요
    걸어오는 길에 지난 시간들도 떠오르고요
    일찍 가는게 심적으로도 좋은것 같아요
    저희는 7시35분에 교문앞에 도착했어요
    모두들 잘 치르기를... 오늘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내야겠어요

  • 6. 귀엽네요
    '21.11.18 8:14 AM (180.67.xxx.207)

    안감은 머리보고 눈배릴 애들아
    갸가 배짱 두둑하고 시험 잘볼 애다~ㅎㅎ
    시험은 저애같은 배짱을 갖고 보는거야~

  • 7. ㅇㅏ웃겨
    '21.11.18 8:48 AM (180.228.xxx.213)

    님은 속터지시겠지만
    여유가득한 아이덕에 빵터졌어요
    잘하고 올껍니다

  • 8. ..
    '21.11.18 10:18 AM (124.57.xxx.89)

    경쟁자 물리쳤다니 빵 터졌어요 아이가 긴장된 상황에서도위트있고 여유있어서 성격좋네요ㅎㅎ

  • 9. ...
    '21.11.18 10:19 AM (182.253.xxx.249)

    자녀분 실력발휘 제대로 하길 기도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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