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창모 희나리 노래 참 좋네요
들어도 질리지않고 밤에 들으면 취합니다 ㅎㅎ
낭만가요 좋아요 ㅎㅎ
1. ..
'21.11.17 9:56 PM (114.207.xxx.109)지금 유재하씨 노래..슬퍼요
2. …
'21.11.17 9:58 PM (211.248.xxx.41)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되어..
3. 구창모
'21.11.17 10:04 PM (221.141.xxx.67)노래 참 잘했는데
4. 음
'21.11.17 10:06 PM (180.224.xxx.210)영웅본색이었나? 아무튼 홍콩영화에 나왔었죠.ㅎㅎ
5. 80년대
'21.11.17 10:10 PM (221.160.xxx.51)이 노래가 유행할 때 중년 남자들이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아버지 합창단에서 인기였던 노래였어요.
아마도 가사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ㅋㅋ6. 노랫말이
'21.11.17 10:12 P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시적이죠
송골매 노래 다시듣기 해봤는데
배철수씨가 부른 노래들은 토속적?
한국적이라면
구창모씨가 부른 노래들은 대개가 사랑노래 섬세한곡들이 많은거 같아요
외국 그룹들처럼 다시뭉쳐 노래하면 멋질거 같은데
아쉽네요7. ..
'21.11.17 10:19 PM (218.50.xxx.219)희나리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못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8. 저기요
'21.11.17 10:47 PM (39.7.xxx.246)제가 보기엔 내용이
집착 심한 스토커?9. ...
'21.11.17 11:02 PM (118.37.xxx.38)희나리 작사 작곡한 추세호
내 초딩 친구라는...ㅎㅎ10. ...
'21.11.17 11:05 PM (118.37.xxx.38)추세호...김수희의 멍에도 썼어욤.
11. ......
'21.11.17 11:06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너무 슬프지 않나요...
10대 시절. 혼자 짝사랑할때 노래 들으며 울었는데 ㅜㅜ12. 80년대
'21.11.17 11:15 PM (221.160.xxx.51)남자들이 완전한 사랑은 영혼까지 소유하는 거니 뭐니했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여자친구나 아내의 일거수 일투족에 간섭을 했던 남자들이 많았는데
자신의 사랑을 이해좀 해달라는 식으로 이 노래를 좋아했던 것 같아요.
아내가 외출도 허락받고 하게 했던 남자들도 있었어요.
자신들의 의처증 비스무리한 행동을 사랑으로 이해해달라는 어리광스러움이 창피했는지
이 노래를 부를 때는 멋적어했었어요.13. 제가 보기엔
'21.11.17 11:56 PM (112.157.xxx.2)의처증 환자의 자기 변명인데요.
내게 무슨 마음의병 있는것처럼 ...
사랑도 너무 깊으면 집착이 되지요.
오죽하면 외면하는 이유가 됬겠어요. 의처증 부리다가 여자가 참치 못하고 떠나니깐 늘어놓은 변명이 ..나의 잘못 이라면 그대를 위해 내마음에 전부를 줬을 뿐이라고 변명하잖아요. 예전부터 이노래 가사가 싫었어요.의처증 환자가 씨부리는 변명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