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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다 샌님인데 몸 쓰는 일 하는 사람들이 멋져보여요

..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21-11-17 21:26:44
저도 비실하고
남편 친정아빠 남자형제 주변이 다 비리비리하고
주로 앉아서 일하는 샌님과에요
근데 인테리어업자나 목수 이삿짐 이런 사람들
젊은사람부터 할아버지까지
막 무거운거 척척 들고 옮기고 와
우리집식구들은 무거운거 한번 들면 골병나서 병원행 예약인데 뭔가 평생 다져진 다부진 체력 이런거 부럽기도 하고
담력같은것도 멋져보이는데 이상한가요?
IP : 58.77.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내
    '21.11.17 9:28 PM (220.117.xxx.61)

    그걸 멋으로 보다니
    님 참

  • 2. ..
    '21.11.17 9:34 PM (112.152.xxx.2)

    멋으로 보일 수 있는데 당사자들은 생계고 그렇죠 뭐.. 비숙련 노동자들은요. 목수는 얘기가 다르지만. 비유가 좀 그렇긴했지만 뭘얘기하시는지는 알겠어요.
    저희남편 일머리 없고 노동 못하는 스타일인데 캠핑가서 척척 불붙이고 전구 척척 갈고 못질 쾅쾅 하는 남편들보면 저도 멋져보이거든요.(사람으로 멋져보이는..)

  • 3. ..
    '21.11.17 9:36 PM (58.77.xxx.81)

    점둘님 제마음 공감..ㅋ
    근데 또 그분들 기술직인분들
    알부자들도 있던데요
    작업하는분과 얘기하는데 집이 몇채있는거 같았어요
    글고 이삿짐도 가업잇느라 하는경우도 있고

  • 4. .....
    '21.11.17 9:4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런일을 노가다라고 하는데 몸도 많이 상하고 오래하면 외모도 거칠게 변하죠 실제 거친사람도 많구요 사람들이 기피하는 업종인데 멋있게 보는분도 있군요

  • 5. ......
    '21.11.17 9:47 PM (222.234.xxx.41)

    멋있어보여요
    여자들도 그러넉 잘하는 분들보면 멋짐

  • 6. . .
    '21.11.17 9:53 PM (58.77.xxx.81)

    일단 제가족들은 못 하는 일이라…
    아버지는 디스크로 늘 고생하시고
    짐도 어릴때부터 다 엄마가 드셨거든요

  • 7. 유튜브
    '21.11.17 10:25 PM (218.38.xxx.12)

    산적컨셉 먹방 넋놓고 보고 있으면 남편이 넌 뭐 저런 사람을 보고 있냐고...
    어 저렇게 아무거나 막 먹고 김치도 통째로 먹고 우걱우걱 먹고 성격화통해 보여서 넘 머..멋져... (속으로)
    울남편은 귤도 까서 하얀섬유질부분 다 떼내줘야 우아하게 한조각 먹는 사람

  • 8. 마리
    '21.11.18 9:25 AM (59.5.xxx.153)

    저도 멋있어보이든데요?
    전에 집에 인테리어 하는데.... 함마로 내벽을 치는 분.... 우와 .....근육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남편을 비롯해서 집안식구들 모두다 비리비리해서리...ㅠㅠ

  • 9. ..
    '21.11.18 3:59 PM (58.77.xxx.81)

    함마…귤섬유질…ㅋ 잼나요.ㅋㅋ
    함마는 망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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