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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들 입결은 이제 앞으로 인서울-인수도권 대학과 근접할 날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우연히 흥미로운 옛날 자료가 있네요)

Mosukra7013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21-11-17 11:24:22
https://redtea.kr/pb/pb.php?id=fun&no=27297

* 옛날에 부산의 경우
부산대가 유일하게 인서울권 학교와 비교 가능했다고 하는데
부산대 외 다른 국립대인 부경대(구 국립부산수산대), 한국해양대도

심지어 사립대들인
동아대
경성대(구 부산산업대)
신라대(구 부산여대)
동의대도

인서울권, 인수도권 대학과 배치표에 겹치네요
(링크확인)

* 대구의 경우 영남대, 계명대도
인서울, 인경기권과 배치표에 겹쳤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젊은 해당지역 교사, 학원강사, 및 학부모, 수험생들은
믿기지 않으실테고, 타지역분들도 의외다하는 생각들지 모르
겠네요.

* 마치 내일이 우리나라의 연례행사인 수능이라
지방민으로서 씁쓸한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IP : 39.7.xxx.2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sukra7013
    '21.11.17 11:25 AM (39.7.xxx.209)

    일단
    수험생 자녀 두신 82cook 회원님들 응원합니다.

  • 2.
    '21.11.17 11:27 AM (61.101.xxx.65)

    지방의 몰락이죠.
    그나마 지역 할당제 때문에 지거국 공대는 그나마 체면유지 하는거고요, 지방대는 서울에서 가까운 순으로 입결이 높아요.

  • 3. Mosukra7013
    '21.11.17 11:28 AM (39.7.xxx.209)

    ㄴ 그렇다면 수도권과 가까운 강원도, 충청권 대학이
    경북대, 부산대 보다 높아질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 4. 옛날에는
    '21.11.17 11:29 AM (211.218.xxx.114)

    돈이 없어도 너무없었죠
    서울에 대학보내는게 지금외국유학보내는거와
    같은거라생각하세요
    우리언니도 서운에 있는대학 다갈수있다고
    담임샘이 권하셨는데 집에돈은 없고
    동생들은줄줄이고 국립대수석으로 들어가
    전액장학금받고 졸업했어요
    지금도 엄마가 아쉬워해요
    그때 지가 가고싶어하던 서울에 약대
    보냈으면 더잘살았을건데
    지금전업주부합니다
    56년생이예요

  • 5. ..
    '21.11.17 11:30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저 98학번인데 그때도 부산대, 한국해양대, 부경대가 성적이 좀 되야 간다 했고 그 다음 동아대, 동의대랑 경성대는 비슷비슷했어요.
    요즘 동의대는 어떤지.. 제가 나온 학교라서요 ㅎ

  • 6. Mosukra7013
    '21.11.17 11:30 AM (39.7.xxx.209)

    ㄴ 그 당시면 경북대, 부산대도 연고대와 비등할 정도 였는데
    더 잘살았을건데라는 말은 너무 행복한 푸념 아니신가요?;;

  • 7. ㄹㄹㄹㄹ
    '21.11.17 11:3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사립대들은 수도권과 가까운 학교들이 지거국 다음 수준의 학교 보다 점수 높아질거 같고요.
    지거국들은 그래도 상징성이 있어서 강원도나 충청권의 사립대보나 낮아지지는 않을 거 같아요

  • 8. ..
    '21.11.17 11:37 A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산업기반이 반도체고 반도체 클러스터가 경기와 천안 청주 정도라 앞으로 수도권 집중 심해진대요. 일자리와 돈 따라 수도권으로 모이는건 자명하죠. 앞으로 지방 국립대도 불안해요. 돈 때문에 국립대 가던 시절 끝났잖아요? 가천대 생각하면 답 나옵니다

  • 9. ..
    '21.11.17 11:41 AM (117.111.xxx.211) - 삭제된댓글

    입결이야 그렇겠지만 그안에서 실력차가 확 나겠죠
    대학이름 보다는 학점 영어실력 자격증 이런게 중요해지죠

  • 10. 서울
    '21.11.17 11:50 AM (40.133.xxx.109)

    서울 중하위권도 취업율 폭망이라서 앞으로 10년 보면 쉽지 않구요. 결국 지방 사립대 서울 중하위권 구조조정 급하게 해야 합니다. 출산율에 따른 수험생 급감도 10년 후면 피부로 절실하게 느끼구요.

    미국이나 호주처럼 영어를 미끼로 외국 유학생 적극적으로 받을 형편도 아니고

  • 11. 입시
    '21.11.17 12:3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지금은 입시의 한복판에 있으니 학교별로 입결 나누고 위,아래 구분하기 바쁘지만
    대학 보내놓고보니 그 대학, 특히 인문계열은 학교네임 아무 의미없구요 아이의 역량, 능력으로 결정되는거같아요 이과도 마찬가지구요 요즘은 학점 다 너무 좋아 거기서 거기구요
    아이가 가진 능력치보다 관심분야가 더 중요한거같아요

  • 12.
    '21.11.17 2:21 PM (175.118.xxx.62)

    강원도가 서울과 가까워서 입결이 오른다 하기엔 도시 자체가 부산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일자리 규모 부터가 비교도 안되죠...
    충청 전라 강원 제주는 쨉이 안될정도로 인구수도 많고 발달되어 있죠... 의대 역시 서울 다음으로 경북 경남쪽에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있어요..
    강원 충청권 대학이 경북 부산을 넘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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