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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 올라오는 부조금 여쭐게요

동네맘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21-11-16 17:31:00
아이들 유치원때부터 같은 어린이집 초등입학까지
4명이서 매일만나고 밥먹고 차마시고
5년정도 친하게지냈어요

그리고 10년정도 안부만 묻고 지내다
최근에 두세달사이 두번정도 만났는데
한엄마의 친정엄마가 3주전돌아가신걸
그엄마와 자주통화하던 다른엄마한테 방금 카톡으로 연락이왔어요
다음주 밥먹을때 십만원씩걷어서 30만원주자고

근데 저는
1년전에 동네에서 식당오픈하고 2년 영업하는동안
다른엄마들 연락도없고 한번도 안온게
너무 서운한마음이 있었거든요
그렇게 안친하게 지냈던 학부형맘들도 한번씩 일부러들려주고 팔아주고
가게는 장사안되서 빚만지고 닫고
저는 하루알바투잡하고 버티는중이에요
파산신청만안했을뿐

저빼고 다른엄마들 전화통화한번씩 하는사이고
저는 단톡에 안부만 주고받는경우에요

5만원정도 하고싶고
저는경조사있을때 말 안할생각인데
이럴땐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할까요?
맘같아서 그동안 이래저래 나는서운했다말하고
톡방나오고싶은데
나중에 후회할것같아요
동네맘들이라
IP : 210.100.xxx.7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11.16 5:32 PM (1.222.xxx.53)

    5만원내고 그냥 바쁘다고 톡방 나온다.

  • 2. ㅁㅁ
    '21.11.16 5:34 PM (121.152.xxx.127)

    난 따로 할께 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볼꺼면 5만원, 아니면 그냥 톡방 나오고 연락 끊어요

  • 3.
    '21.11.16 5:34 PM (210.102.xxx.9)

    톡방 나올 필요 잇나요?
    그냥 담백하게
    개업했던 가게도 문 닫으면서 빚도 남고 사정이 많이 안좋아서 나는 오만원만 하겠다고 하세요.
    같이 하기 그러면 따로 봉투하겠다고 하고.

    원글님 서운한 마음 알아주면 좋겠지만
    원글님이 그 동안의 서운한 말씀 몰아서 쏟아내면 진정한 사과를 받거나 이해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 4. ㅇㅇ
    '21.11.16 5:35 PM (211.244.xxx.68)

    따로 한다고하고 오만원하세요
    생각하는 금액이 다르면 보통 그렇게해요

  • 5. ㅇㅇ
    '21.11.16 5:40 PM (175.207.xxx.116)

    따로 한다고하고 오만원하세요
    생각하는 금액이 다르면 보통 그렇게해요..222

  • 6. ㅇㅇ
    '21.11.16 5:43 PM (39.7.xxx.58)

    걷어서 같이 하자는 사람 넘 싫어요

  • 7. 뭘 하냐
    '21.11.16 5:44 PM (112.167.xxx.92)

    님은 전혀 그들에게 호응을 못 받았구만 5만원을 왜 해 걍 가만있어 나같음 그카겠구만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그관계가 그만큼에 한계자나요 님은 가게 오픈하고 접을때도 전혀 모른척들 했던 인간들이구만 정신 좀 차려요 님아 그인간들이 뭐라고

  • 8. 따로하세요
    '21.11.16 5:45 PM (125.132.xxx.178)

    나는 따로할게. 하고 말하시고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톡방 나올 필요는 없고 그냥 놔두고 서서히 멀어지면 됩니다. 님이 구구절절 말해봐야 공감못받아요.

  • 9. **
    '21.11.16 5:49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굳이 사연 다 말할 필요없이
    원글님은 따로 하겠다고 말씀하시고
    5만원 하세요
    다른 사람에게 액수 말할 필요도 없구요
    톡방이 나오고 싶으시더라도
    지금은 아닌것같아요
    괜히 부의금액수랑 맞물려
    원글님 의도랑 다르게 표현될것같네요

  • 10. 이미 관계 끝났어
    '21.11.16 5:53 PM (112.167.xxx.92)

    그인간들이 님에 가게 오픈과 접은걸 몰랐겠냐고 주위 걸쳐걸쳐 알고 있었을 것을 걍 쌩깐거지 그관계 끝난거임

    님이 그들에게 아쉽고 미련을 갖는다 갸들도 알고 있음 니가 글치 우리밖에 더있냐 하고 있을껄 그니 대충 아는체는 하는거고 아쉬울땐 또 써먹기도 해야니까 님에겐 알멩이가 없는 관계인걸 굳히 돈5만원도 아깝

  • 11. ㅇㅇ
    '21.11.16 5:53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할거없고 난 그냥 오만원만 따로 할게
    하시고 따로 봉투 주세요~

  • 12. wii
    '21.11.16 6:01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각자 알아서 하자. 고 하면 됩니다. 10만원씩 걷자는 건 친한 사람 입장이고요. 형편 이야기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입니다.
    이러면 나 가게 오픈했을 때 안 챙긴거 서운해질 거 같은데? 정도로 가볍게 던져도 되고요. (안하는 게 당연한 사인 줄 알았는데 누군 챙기고 누군 안 챙기면 서운해지지)

  • 13. ...
    '21.11.16 6:02 PM (175.198.xxx.138)

    저라면 안함.
    가게 오픈해도 모른척하고 있잖아요

  • 14. 동네맘
    '21.11.16 6:03 PM (210.100.xxx.78)

    82에 여쭤보길 잘한거같아요^^
    따로하겠다고 5만원만 할게요

    그리고 가게오픈하고 접은거
    카톡사진에도 할인하거나 오픈사진 가게사진 자주올리고 잘되냐 물어봤구요
    그래서 더 서운한거에요
    가게가 아주 다른동네였거나 몰래했거나 한게 아니라

    정말 안친했던분들도 일부러찾아와주고
    멀리서와주고 했는데

    다른맘도 아까 톡읽었는데
    답안하네요

    글올린엄마는 여유있고 더친분이있어서 10만원하는게 맞아요
    둘이통화자주하는거 알구요
    부조알린것까지는 괜찮은데
    똑같이하자고 올린게 어이없네요

  • 15. .....
    '21.11.16 6:16 PM (223.38.xxx.184)

    자기가 뭔데 나서서 10만원씩 거두자 말자 하는지
    무슨 계모임 같은것도 아니고. 웃기는 아줌마 말 무시하시고
    원글님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 16. 저도
    '21.11.16 6:17 P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배워갑니다

  • 17. 웃기네진짜
    '21.11.16 6:33 PM (110.35.xxx.110)

    지들끼리 친했고 원글님 가게는 코빼기도 안비추고는 부조는 똑같이 십만원씩 하쟤요??
    웃기고있네.
    지들은 이십씩 하던 삼심씩 하던 알바 아니고 원글님은 오만원만 하던 인연 끊던 하세요

  • 18. 어유
    '21.11.16 6:46 PM (59.20.xxx.213) - 삭제된댓글

    할 사람만 하면되지ㆍ꼭 다른사람 끌어댕기는이
    싫어요
    그리고 나한테 서운하게해서 그맘 남아있는데
    왜 해야하나요?
    저사람끼리 친했지 원글님은 아니잖아요
    전 진짜 짜증날것 같아요
    원글님 앞으로 내경조사때 저들 꼭 부르실 생각이세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세요ᆢ
    혹시 가끔 만날생각이시면 그니까 인연을 이어가고싶음
    5만원만 하시구요ㆍ힘들다고ᆢ
    아 난 안하고 말것같은데

  • 19. ㆍㆍ
    '21.11.16 7:05 PM (116.125.xxx.237)

    부주를 왜같이 히자하는지
    하여튼 설레발지고 나서는 사람들 싫어요
    안내키면 하지마세요
    식당 한번 안온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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