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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수한사람중에 동안이 많더라구요

라떼 조회수 : 11,270
작성일 : 2021-11-16 15:50:46
순수한마음과 동안이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순진하고 착한사람들이 좀 젊고 어려보여요

맑아보인다할까 제 느낌입니다
IP : 220.86.xxx.1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6 3:53 PM (223.38.xxx.24)

    순수한 사람이
    나이듦으면 고와보이거나 어려보이기도 하고 여린맘에 세상풍파에
    시달려 오히려 더 늙어 보이기도 해요
    근데 확실히 철딱서니 없는 사람은
    젊어 보여요

  • 2. ....
    '21.11.16 3:53 PM (180.174.xxx.57)

    맞는것 같아요.
    순수하면서 고생 안한 사람은 눈이 초롱초롱 맑아서 어려 보이더라구요.

  • 3. 글쎄
    '21.11.16 3:54 PM (122.36.xxx.196) - 삭제된댓글

    그냥 외모는 타고나는 거 같아요.
    인성 쓰레기인데 이쁘고 맑은 얼굴도 있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골초로 사는데도 동안인 사람이 있어요.

  • 4.
    '21.11.16 3:58 PM (106.101.xxx.56)

    그게..동안에 혹해서
    일단 순수한 사람으로 착각하게 만드는거 아닐까요..
    약간 비실비실한 스타일인데
    같은 여자들도 자주 도와주더라구요..
    집에서 침대며 어지간한 가구도 혼자 옮기는데..
    미안하더군요.

  • 5. ....
    '21.11.16 4:00 PM (203.251.xxx.221)

    자기 혼자 순수한 사람 때문에 주변 사람들 열불남

  • 6. 스님
    '21.11.16 4:08 PM (125.182.xxx.58)

    스님 도 좀 그런듯해요

  • 7. ...
    '21.11.16 4:14 PM (49.164.xxx.137) - 삭제된댓글

    생각 많지 않으면 어려는 보여요
    어려보인다는게 외적인 부분 플러스 언행까지 포함이든요
    마냥 해맑고 발랄하면 진중한 사람보다는 어려보이죠

  • 8. ..
    '21.11.16 4:18 PM (106.101.xxx.125) - 삭제된댓글

    스님 도 좀 그런듯해요
    222

  • 9. ...
    '21.11.16 4:19 PM (123.212.xxx.193)

    오해가 깊으시네요. 절대 그렇치 않아요. 화류계에 종사했고 완전 골초에 그 세계에서도 악질중에 상악질 보통내기 아니라고 소문난애 그런 배경없이 보면 뽀얗고 완전 초동안에 귀요미도 그런 귀요미가 없어요.

  • 10. //
    '21.11.16 4:22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저 부르셨어요??

  • 11. ...
    '21.11.16 4:31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그런 것 같아요 생각이 얼굴이랑 표정에 드러나니까

  • 12. 그런것도
    '21.11.16 4:33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있는듯..
    크게 고생하면서 산거같지않은 느낌?
    근데 저 동안소리많이들었는데 맘고생 엄청 많이했는데ㅎㅎ
    그때문에 원래성격은 고민과 생각이 진짜많은데 반대로
    단순하고 해맑게 살고싶어요.
    자신이 그쪽으로 자꾸 지향하면 남에게 또한 그렇게보이기도하는거같아요.
    단순하고 해맑아보이는게 생각이없어보이는거랑은 다르다고봐요.
    오히려 수많은 고민과 혼란끝에 정착한 내자신을위한 삶의방식에 더 가까운?...저의기준에선 그래요.

  • 13. ㅜㅜ
    '21.11.16 4:34 PM (116.122.xxx.17) - 삭제된댓글

    저 어려보인다는 말 많이 들어요. 하도 들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검은 눈동자가 다른 사람에 비해 큰 것 같고 피부 톤이 좀 하얗고 맑은 편이에요. 조그마한 일에도 활짝 잘 웃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순수하게 보는 경우도 많은데, 실상을 아는 가족들은 후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네요.

  • 14. DD
    '21.11.16 4:34 PM (110.11.xxx.242)

    순수한것과 순진한것은 다르죠

    순수한 것은 세상 돌아가는 걸 알면서 자신이 추구하느(어쩌며 비세속적인) 가치를 유지하는거
    순진한 것은 정말 모르는거

    그런면에서 저도 순수한 사람이 동안이라고 생각해요
    나이가 들면 자신의 얼굴을 책임져야 하는 이유지요

  • 15. 그런것도
    '21.11.16 4:34 PM (222.239.xxx.66)

    있는듯..
    크게 고생하면서 산거같지않은 느낌?
    근데 저 동안소리많이들었는데 맘고생 엄청 많이했는데ㅎㅎ
    그때문에 원래성격은 고민과 생각이 진짜많은데 반대로
    단순하고 해맑게 살고싶어요.
    자신이 그쪽으로 자꾸 지향하면 남에게 또한 그렇게보이기도하는거같아요.
    단순하고 해맑아보이는게 생각이없어보이는거랑은 다르다고봐요.
    오히려 수많은 고민과 혼란끝에 정착한 내자신을위한 삶의방식에 더 가까운?...제입장에선 그래요

  • 16. 마녀
    '21.11.16 4:35 PM (116.122.xxx.17)

    저 어려보인다는 말 많이 들어요. 하도 들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검은 눈동자가 다른 사람에 비해 큰 것 같고 피부 톤이 좀 하얗고 맑은 편이에요. 조그마한 일에도 활짝 잘 웃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순수하게 보는 경우도 많은데, 실상을 아는 가족들은 후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네요

  • 17. 의학적으로
    '21.11.16 4:40 PM (211.36.xxx.163)

    순수함은 뇌로부터 나와요 마음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성인 ADD 양상에 순수함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요
    왜냐면 전두엽이 아이처럼 미숙하기 때문에 사고가 해맑고 순수한 사람들이 많답니다

  • 18. 오케이
    '21.11.16 4:43 PM (211.36.xxx.198)

    122.36님 동감 찌찌뽕

    고현정만해도 골초인데

    피부봐요~^

  • 19. 저는
    '21.11.16 4:52 PM (115.22.xxx.48) - 삭제된댓글

    순수함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의견이 다르겠네요

    저는 110.11님 의견에 동감

  • 20. ...
    '21.11.16 5:0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순수함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222

    현명하면서도 순수할수있죠. 반대되는 개념이 아님

  • 21. ...
    '21.11.16 5:07 PM (222.239.xxx.66)

    순수함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222
    현명하면서도 순수할수있죠. 순수를 추구하는게 무지를 추구하는게 아니듯

  • 22.
    '21.11.16 5:08 PM (1.232.xxx.65)

    고현정, 이영애가 순수한 사람이라 동안인건 아닐듯.
    동안의 첫번째 조건은 두꺼운 피부가죽이죠.
    자외선에도 중력에도 끄떡없는 두꺼운 가죽.
    그 다음이 몸매와 스타일 관리.
    그 다음이 맑은눈빛.
    눈빛은 마지막 조건인데
    피부 두꺼워서 안쳐지고 주름 없는데
    해맑아서 눈빛도 맑으면
    더 동안으로 보이겠죠.

  • 23. 그럼
    '21.11.16 5:26 PM (122.36.xxx.136) - 삭제된댓글

    서정희는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동안이던데

  • 24. ...
    '21.11.16 7:17 PM (58.127.xxx.198)

    순수하다는게 어리숙하고 머리나쁘다는 뜻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군요.
    순수하다는건 아이큐랑 상관없어요

  • 25. 동감
    '21.11.17 9:35 AM (122.36.xxx.136)

    원글님 의견 동감합니다
    그런분들 닮고싶어요
    아마도 정신적으로는 성숙한 분들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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