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사 해도 결혼 못하는 사람 많겠죠??

ㅇㅇ 조회수 : 5,963
작성일 : 2021-11-15 20:59:53

올해 3월에 가입 했는데
어제부로 모든 회차 소진하고 끝났어요.
두달 뒤면 마흔 돼요.

우울해서 치킨 시켜야겠어요 ㅠㅠ
IP : 223.39.xxx.18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5 9:01 PM (114.200.xxx.117)

    어깨 토닥토닥 ~~

  • 2. ㄱㄱㄱ
    '21.11.15 9:02 PM (221.149.xxx.124)

    당연하죠. 제 주위에 결정사 하는 사람 그리 많은데 성혼까지 간 사람 딱 하나 있어요 ㅋ
    결국 주변에서 사람 만나 결혼하더라고요.
    저도 젤 유명한 데 하는 중인데..회의적이고요 ㅋ ㅠ

  • 3. ㄴㄴ
    '21.11.15 9:02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인연은 어딘가 있을테니 계속 해보세요
    치킨도 오늘만
    다시 미모도 신경써서 화이팅!

  • 4. ㅇㅇ
    '21.11.15 9:03 PM (223.39.xxx.67)

    썩 마음에 드는거 아니어도 어쩌다 그래 이정도면 나쁘지않지 정도의 남자들은 진짜 엄청 재네요. 살면서 당할 거절은 다 당해 보는거 같아요.

  • 5.
    '21.11.15 9:04 PM (211.117.xxx.145)

    회차가 요즘도 5번이에요?
    남자회원(에이스급)은 알바가 많다던데요

  • 6. ㅇㅇㅇ
    '21.11.15 9:05 PM (221.149.xxx.124)

    썩 마음에 드는거 아니어도 어쩌다 그래 이정도면 나쁘지않지 정도의 남자들은 진짜 엄청 재네요.
    ---------
    재고 신중하기 때문에 장가를 못간 거에요. 뭐 여자 남자 다 똑같고요..
    웃기게 결혼하고 싶어서 결정사 간 건데 결정사에는 오히려 결혼에 안 어울리는,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거 ㅎㅎㅎㅎ
    차라리 길거리에서 만나는 게 나을 지경.
    주위에 지인들 끈 놓지 말고 잘 알아보세요.

  • 7. ...
    '21.11.15 9:06 PM (222.236.xxx.104)

    그래도 열심히 코로나도 끝나면 동호회도 나가보고 남자 있는곳에 열심히 돌아다니면 있겠죠 .. 설마 인연이 그렇게까지 없겠어요 ..

  • 8. ..
    '21.11.15 9:06 PM (150.249.xxx.221) - 삭제된댓글

    결정사로 결혼한 친구가 4명있는데 그중 3명이 27~28 세때 뎔혼하고 30초반에 결혼한 친구가1명이에요.
    여자들도 마찬가지지만 나이먹으면 남자들도 엄청 여우같아져서 이것저것 따지느라 점점 더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 9. ㅇㅇ
    '21.11.15 9:06 PM (223.39.xxx.233)

    네 5회에 서비스 좀 있고 그래요.
    이 사람과 잘 안돼도 또 후보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적극적이게 되지도 않고 그러고 싶은 사람도 없구요

  • 10. ㅇㅇㅇ
    '21.11.15 9:07 PM (221.149.xxx.124)

    예전에는 남자 알바 많았는데 요새는 그렇게 못 한대요. (엄마 지인분이 유명한 곳 매니저라 직접 들음) 스펙 좋은 남자들 직접 만나보면 횟수 차감, 회원비에 예민해 하는 거 다 보이고요 ㅋㅋㅋㅋ

  • 11. 재테크
    '21.11.15 9:0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카페나 골프 모임가면 남자 우글우글.

  • 12. ...
    '21.11.15 9:07 PM (39.7.xxx.15)

    진짜 결정사에 오는 사람들 많이 잽니다
    제 아는 사람도 결국 회수 다 채우고 엉뚱한데서 결혼

  • 13. ㅇㅇ
    '21.11.15 9:08 PM (223.39.xxx.233)

    알바 할 만한 에이스급 남자는 저랑 매칭 안돼요 ㅋㅋ
    못생겨서 슬프네요 ㅜㅜ

  • 14.
    '21.11.15 9:10 PM (211.117.xxx.145)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절박하지 않다는건가요?
    아니면 지나치게 이상주의자..?

    결혼에 안어을리는..?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려요
    궁금하네요

  • 15.
    '21.11.15 9:15 PM (211.117.xxx.145)

    ㄴㅇㅇㅇ님
    부연설명 부탁드려요

  • 16. ㅇㅇㅇ
    '21.11.15 9:17 PM (221.149.xxx.124)

    적합하지 않다는 건..
    자기중심적, 지나친 개인주의적인 성격이요.
    겉으로는 젠틀, 나이스 다정다감해보이고 스펙도 멀쩡해보이는데 이상하게 장가 못 가고 연애도 잘 못/안하는 남자들.. 깊이 살펴보니 대부분 저런 성격이에요.
    남을 챙기는 것보다 받는 데 익숙한 사람들.
    연애를 하면 연인한테 관심이 없어서 안 챙겨주는 게 아니라 연인이 눈에 안 들어와서, 모든 사고가 자기 중심적인 게 너무 당연해서 못 챙겨주는 성향의 사람들.
    연인한테 못 해주고도 그게 못해주는 건 줄 모르죠. 차라리 대놓고 나쁜 남자가 낫지.

  • 17. ㅇㅇㅇ
    '21.11.15 9:19 PM (221.149.xxx.124)

    저런 사람들이랑 연애/결혼하면 여자 대접 못 받아요.
    남친/남편한테 듬직함 느끼면서 여자 대접 받고 싶으시면 저런 사람들 걸러야 하는데 ..
    문제는.. 한 서른 중후반쯤 돼서 남는 남자들 , 특히 전문직 등 스펙 괜찮아 보이는 사람들 중에 장가 못간 사람들은 80프로 이상이 저런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맞선을 전문직만 거의 70명 정도 봤어요.
    사주 좀 아시는 분들은 인성다자, 그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무재....

  • 18.
    '21.11.15 9:20 PM (211.117.xxx.145)

    ㄴ이해가 빠르네요
    감사합니다

  • 19. ㅇㅇㅇ
    '21.11.15 9:21 PM (221.149.xxx.124)

    저런 남자들 겉으로는 순수하고 젠틀한 것 같고 내가 흙속의 보석 발견한 것 같고 이게 진국이구나 내가 만나면서 센스 좀 키워줘야 겠네 싶죠. 그러면 될 것 같죠. 절대 안됩니다 ㅋㅋㅋ
    차라리 여우남 바람둥이남이 나아요...
    저런 놈들은 애먼 여자들 오히려 나쁜년 만들면서 피말립니다.

  • 20. ㅇㅇ
    '21.11.15 9:23 PM (223.39.xxx.38)

    221.149님 진짜 뭘 좀 아시네요.

  • 21.
    '21.11.15 9:32 PM (211.117.xxx.145)

    요즘세대는
    결핍을 겪은 부모세대의 희생과 노력으로
    거진 왕자 공주 대접 받고 자라서
    아쉬울게 그닥 없고
    급할게 없어요
    성적인 것만 빼고
    필요한건 부모들이 다 채워주니
    듣기 좋은 말로는 쿨하다 하는데
    수동적이고 눈치만 보다 시큰둥
    한마디로 절박한게 없어요
    결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 22. ...
    '21.11.15 9:37 PM (39.7.xxx.15)

    149님 말씀이 다 맞아요
    근데 그런 부류들이 스펙은 빵빵하게 이력에 채워가지고 가입합니다
    전문직 박사 유학 등등

  • 23. 판에서
    '21.11.15 9:51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읽은건데 자전거 동호회가 그리 알차다데요.
    자전거가 의외로 고가라 재력들도 되고, 남초 동호회라 연결될 가능성이 높데요.
    글 쓴 사람도 그렇게 여러 커플 엮어줬다 하더라구요.
    결정사보다 확률이 높을 수 있으니 한 번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 24. 워후
    '21.11.15 11:15 PM (49.1.xxx.148)

    221.149.xxx.124 이분 뭘 좀 아는 분 인듯.

    운동 동호회에서 결혼하더라구요. 같은 취미를 가지고있어서 그런지 말임다...
    사촌아이 마흔되기 딱 일주일전에 결혼했음 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먼저 그런말 던지더라구요.
    아주 훌륭한 상대 얻었어요. 스펙이나 나이나 아주 아주...맞선에서는 만나지못할 인연을 얻었네요.

  • 25.
    '21.11.16 6:42 AM (39.7.xxx.173)

    재고 신중하기 때문에 장가를 못간 거에요.
    뭐 여자 남자 다 똑같고요..
    웃기게 결혼하고 싶어서 결정사 간 건데
    결정사에는 오히려 결혼에 안 어울리는,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거 ㅎㅎㅎㅎ
    차라리 길거리에서 만나는 게 나을 지경.

    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6039 저 바보인가봐요 2 nn 2022/03/08 959
1316038 오늘은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13 여성의낳 2022/03/08 563
1316037 월급 세전 130만원이면 실수령액이 얼마 정도 되나요? 2 세전 2022/03/08 1,900
1316036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과 그렇지못한 사람들 10 강팍 2022/03/08 2,016
1316035 배우가 그렇게 없어?왜 이산타랑 신민아를 붙여 25 아니왜 2022/03/08 3,925
1316034 김건희씨에게 ㅉ팔렸던 것 하나. 8 phua 2022/03/08 1,479
1316033 윤석열 다주택자 언급에 대한 걱정 11 지나다 2022/03/08 979
1316032 파리 루이뷔통 패션쇼에서 오프닝 무대에 선 정호연 7 .... 2022/03/08 1,832
1316031 저는 전쟁이 무서워서라도 윤 찍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4 전쟁노노 2022/03/08 759
1316030 좋게 보던 가정이 불륜가정이었다는 걸 알게되니 참 마음이 6 안 좋네요 2022/03/08 4,035
1316029 장자연 사건이 윤석열 담당 !!!! 27 .... 2022/03/08 3,296
1316028 전화 좀 하지마 3 싫어 2022/03/08 876
1316027 어제 pcr 검사 결과 미결정, 오늘 다시 검사하라는데, 격리는.. 1 미결정 2022/03/08 858
1316026 무슨 유세연설이..품격이 이리도 없나요..ㅠ 26 어후~ 2022/03/08 1,770
1316025 중3 딸래미 오늘 회장 선거 나간다고 하고 학교 갔는데요. .. 4 .. 2022/03/08 1,053
1316024 궁금해요 재개발 예정 1층 아파트 사면 8 ... 2022/03/08 1,421
1316023 미열과 몸살이 있는데 병원 안 가도 될까요? 2 ... 2022/03/08 858
1316022 변비있는 애주가분들 2 .. 2022/03/08 683
1316021 10시 대안뉴스 ㅡ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 5 같이봅시다 .. 2022/03/08 439
1316020 2번후보...본인의 정체성 또 인증해 주시네요 13 ㅇㅁ 2022/03/08 1,211
1316019 윤석열이 8~10%이상 앞선다는데 워딩은 왜이리 거칠죠? 22 ㅇㅇㅇ 2022/03/08 2,471
1316018 정토회 수요일 법회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1 ㅇㅇ 2022/03/08 484
1316017 확진자 가족 pcr 안받으면 불이익 있나요? 1 그냥 2022/03/08 1,872
1316016 제주산 무 언제까지 팔아요? 1 .. 2022/03/08 994
1316015 우상호 “대선 초접전, 집중하는 쪽이 이겨… 윤석열 정의로운 검.. 16 정의없었다 2022/03/08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