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분수 많이들 어려워하나요??
초3 남자 꼬맹이
그동안 실수는 있어도 제법 연산 잘해오고
다른 도형이나 표등등 잘 이해 했던것 같은데
분수에서 흔들리네요.
얼마던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능프로에
정승제 1타강사가 나왔는데
그때 문제가 수포자가 되는 수학포기시점이 언제냐 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답이 분수가 나오고부터 였어요.
분수를 이해 못하고 넘어가면 그다음 소수에서 멘탈무너지고
결국 수포자가 된다고..
오늘 받아온 수학 수행평가지 채점 받아보고
애도 실망 저도 좀 놀람.
집에서 매일매일 패드수업으로 수학풀고
기탄 연산지 두장씩 해요.
전 이렇게하다 4학년때 학원을 보내려고 했는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1. .....
'21.11.15 7:26 PM (220.120.xxx.66)3학년에 분수 어려워하면
5학년이 정말 힘들어요
초등수학이 1,3,5학년에 중요한데 5학년 준비가 3학년 분수부터 시작입니다. 학원을 몇학년때 보내야지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가 어럅거 도움을 받아야 할때 보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분수는 단순 계산만 한다고 잘하는게 아니라서요
분수부터 시작해서 소수 그리고 비율까지 나가요.2. 익명이라
'21.11.15 7:38 PM (182.214.xxx.38)솔직히 말하면 분수 어려워한다 약수와 배수 비와 비율 어려워한다 말 많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공부하는 애들 중에서 그게 고비가 오고 그런건 잘 못봤어요. 특단의 조치를 취하셔야 할 시점 같아요
3. ㅇㅇ
'21.11.15 7:39 PM (119.198.xxx.247)엄마가 집에 있으면
공부봐줄수있으면
교과서대로 같이 쭈욱 보다보면
분수건 백분율이건 교과서잘만들었다 감탄이 나오면서
아이도 이해가 잘돼요
학원은 허리를 잘라먹고 설명해서
이해가 더딜수도있어요4. ...
'21.11.15 7:44 PM (118.37.xxx.38)초3 분수부터 수포자가 생긴다네요.
이때 잘 가르쳐야 한대요.
이전엔 4학년에 놓치지 않아야한다 했는데
이젠 3학년이래요.5. 분수
'21.11.15 7:46 PM (203.218.xxx.120)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치세요.
분수 중요해요. 기초없으면 어려워해요 나중에6. 피자
'21.11.15 7:53 PM (182.216.xxx.215)같이 똑같이 나눠먹어 보자부터요 화이팅
7. 수학 = 분수
'21.11.15 8:13 PM (211.224.xxx.247)약간 과장하면 그래요 ^^
천천히 피자얘기로 개념을 잡아주세요 홧팅~8. 129
'21.11.15 8:39 PM (125.180.xxx.23)저라면 과외든 학원이든 도움 받아볼거 같아요.
호ㅏ이팅!!!!!!!!!!9. 처음이라
'21.11.15 9:27 PM (175.211.xxx.162) - 삭제된댓글분수도 기호인데 처음이라 어려워 하는거니 분수의 의미를 잘 알려주시는게 중요해요.
처음엔 피자나 블럭으로 실제 보여주면서 익히시면 쉽죠10. sei
'21.11.16 7:43 AM (175.223.xxx.1)저희둘째 이번달부터 보냈어요 ㅡㅡ;;;
집에서 한계가 있고 어차피 제가 직장맘이라 시간도 없어서..
보내세요 지금부터..
애들마다 다르더라구요.
늦게 시작해도 구몬 2-3년 그냥 앞서가고 학교수업은 날로먹는 애도 있고
구몬을 하루 5장씩 해도 제학년 진도도 못 따라가고 학교셤 60점 맞는 애가 있음 ㅠ
지금부터 빡시게라도 해야지 안하면 나중에 더 심해지겠네(첫째가 5학년이라) 느낌 딱 와서 보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