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 생기면 마음 덜덜 떨리는데, 배짱은 어떻게 키울수 있을까요?

[ㅇㅇㅁ]

심각한 분쟁거리가 생기면 마음이 갑자기 덜덜 떨립니다

법적으로 제가 우위에 있음에도 그런데요

예를들어 부동산 같은 경우에도 계약금 받고 상대방이 취소하면 상대방은 계약 못받는거잖아요

그래도 상대방은 돈 떼먹히기 싫으니까 계속 달라고 연락올때도
제 마음이 자꾸 불안해져요


일할때도 고객이 환불 못받는 상황인데 자꾸 환불해달라고 연락오면
제가 안된다고 하지만 또 마음이 너무 불안해서 덜덜 떨려요


거짓말도 잘 못하고 뭔가 불편하고 충돌이 강한 상황이 오면 심장이 쪼이는데

배짱 배포가 커서 어떤 어려움의 상황이 와도
내가 잘못한게 아니면 덤덤하게 동요도 안되고 싶은데
그런 강한 배포와 배짱은 어떻게 키울수 있을까요?

[ㅇㅇ]

타고나는게 크고 또 경험 (그런일을 많이 겪어본다) 도 도움이 되죠

[...]

타고나는것도 있고 많이 경험하다보면 대범해지더라구요

[ㅇㅇ]

저희 엄마도 무슨일만 생기면 그렇게 전화가 오더니 저도 닮아가는 걸까요...

[성정이]

원채 온유해서 그런게 아닐까...
근데 대부분 그런 상황은 편치 않을걸요. 정도차이만 조금 있을뿐.
자꾸 겪어보면 좀 내성이 생기는거 같기도.
에라 모르겠다 그럴 때도 있고.
그래도 달갑진 않지요. 어떨땐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쿵쾅되기도 하거든요.
힘내세요 ~ 조금씩 덤덤해지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