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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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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24시간동안 오줌을 안 눠서

zi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21-11-15 16:18:30

병원에 전화하니 데려오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병원가려고 직장 조퇴까지 하고 들어와서

마지막 시도로 화장실 모래나 갈아주자고

모래를 벅벅 긁어서 꺼내는 중이었거든요.

애가

요즘 병원다니느라

억지로 약 먹느라

퍼져있던 녀석이

나오더니

어색한 표정으로 화장실을 화들짝 들어가는거에요.

쉬-야 소리

시워하게도 나오더군요.

모래도 덮고 어리둥절한 사이코페스 표정으로

주서식지인 딸방으로 들어갔네요.

확인해보니

감자하나 생산했어요.

내내 안싸고 참더니

화장실 모래 소리에 마려웠나봐요.

웃시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냥님 벌써 만 8세

튼실하고 밥 잘 먹는다고

그동안 무심하게 세월 지나쳐왔는데

요근래 10년은 폭삭 늙은것 같고

제 몸도 예전 같지 않고

냥이도 짠하고 저도 짠하고

그러네요.



IP : 112.149.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1.11.15 4:21 PM (182.215.xxx.73)

    그래도 넘 다행이네요
    강냥이들 아파도 말을못하니 어디 아픈지도 모르겠고 집사입장에선 매일 전전긍긍
    그래도 먹어주고 싸주고 잘자주는것만으로도 안심해야죠

  • 2. ㅇㅇ
    '21.11.15 4:25 PM (112.167.xxx.246)

    고양이들 진짜 게을러터진게...
    제가 출근하면 하루 종일 꼼짝않고 좋아하는 방석에서 퍼자다가
    퇴근하면 그제서야 부시시 일어나서
    오줌싸고 똥 싸고 화장실이 터져 나가요.
    몸이 안좋으면 많이 자고 안싸고 그럴 때 있더라구요.

  • 3. //
    '21.11.15 4:30 PM (118.33.xxx.245)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 아프지마라 ㅠ

  • 4. ,,
    '21.11.15 4:36 PM (203.237.xxx.73)

    우리아이는 1년 됬는데,,벌써,,걱정 되네요. 아플까봐요. 냥이들은 진짜 어디 다치면 숨어서 나오지도 않고
    철저히 숨기는 본능이라, 잘 살펴줘야하는것 같아요;.

  • 5. 재능이필요해
    '21.11.15 5:05 PM (58.227.xxx.182)

    소변이 시원치않으면 동물병원에서 파는 로얄캐닌 또는 힐스 유리너리사료로 바꾸세요.

  • 6. 냥님..
    '21.11.15 5:22 PM (86.144.xxx.127)

    게으른게 아니라 집사가 와야 일보는 애들 있더라구요..
    우리잡 고양이도 제가 오래 집을 비우면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요..
    제가 집에 오면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더라구요.

    고양이는 물이 중요하다해서..어렸을때부터 습식 같이 먹이고 물을 너무 안먹으면 주사기로 조금씩 먹이곤 했어요.
    화장실 감자 갯수랑 맛동산 양도 매일 보고..

    모래도 큰 화장실 두개에 가득 넣어주고..
    정말 집사의 삶이란...

  • 7. 냐온
    '21.11.15 11:31 PM (14.138.xxx.214)

    고양이 신장은 돌이킬 수 없으니 자주 검진받으래요. 아이고 애기야 오줌 참지말어라ㅜㅡ

  • 8. dnjsrmf
    '21.11.16 3:13 PM (203.142.xxx.241)

    아.. 정말 집사의 삶이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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