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다시 짜보세요

[보고도 안믿김]

내년부터 암 포괄수가제 안돼요 ㅠ
기존환자는 해준다고 눈가리고 아웅인데 어차피 2차 항암은 길어야 2년이면 내성 생겨요
정부지침은 암환자 호스피스 유도랍니다
의료선진국 기준이 암완치율인데 이러면 신약을 개발하겠어요 ㅠ 뭘하겠어요
전문의 못따거나 누구 딸 같음 호스피스 차리면 되겠네요
표적항암 한도나 통원실비를 1억 이상 하셔야 할것 같네요
정말 경험못해본 나라네요

[근데]

지금도 대형병원에서 전원해서 포괄수가 병원으로 맞으러 가는데요??
그리고 앞으론 안해준다는것도 맞고...
호스피스 가라니...해도 너무 하네요

[..]

…님.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어쨌든]

1-3기 환자들이 비급여 치료를 못받으면( 캐싸일라 허셉틴 같은 경우겠죠) 재발율이 높아질거고
말기 암환자 모니터링 방안도 나왔던데요
호스피스 중환자실...
그리고 실비 보통 3000~5000인데 비급여 끼면 일년 못버티는건 맞겠는데요

[지금]

비급여 목록보니 엄청난대요??
경구용 호르몬제도 2군은 다 포함이네요

[아]

포괄수가제가 뭔지도 모르는 1인... 잘 살펴야겠군요 원글님 감사해요

[.....]

당장 제가 해당 될지도 모르겠네요.
12월 수술하고 수술결과에 따라 허셉틴만 쓰게 될 지 허셉틴 퍼제타 쓰게 될지 캐싸일라 쓰게 될지 모르겠어요. 첫번째 경우가 아니면 한번에 250,500 이상하는 주사를 12번이나 맞을 능력이 안되어서 신포괄수가 병원으로 옮기려 하고 있었어요.
실비는 통원한도가 하루 20만원이라 새발의 피네요. 의외로 실비 없는 사람들도 꽤 있고요. 입원 해서 맞는 병원도 있는데 제가 다니는 곳은 통원으로만 가능해요. 입원되더라도 비급여 70%고요
지금도 80만원정도 항암주사 맞고 있는데 실비 20만 나오네요.
하필 유방암 중에서도 돈이 많이 드는 성질 고약한 암이 걸렸어요.
신포괄제도가 있는거 알았으면 처음부터 해당 병원으로 갔을텐데 이걸 처음부터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거기다 다른 희귀난치병이 두 개나 있어 같은 병원으로 선택한거고요.
수술결과 잔존암 남아 있더라도 그냥 급여되는 약으로만 해달라고 해야 할까봐요. 아니면 입원치료 가능한 병원이라도 알아봐야 하고요.

[윗님]

12월 전에 전원하면 일단 혜택을 볼수 있으니까요
빨리 옮기세요
삼중양성 같으신데 젤로다도 비급여가 되네요

[희망이맘]

아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