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 사고 나니 갑자기 너무 친절한 점원
딱 선 있게 안내해주고
그랬는데 제가 바로 구매할줄 몰랐나봐요
배송때문에 전화 몇번 왔는데
목소리가 다르게 들릴만큼 너무 굽신굽신해서
동일인물 맞나 싶은…
그냥 하던대로 해도 충분한데 말이에요
1. 잘해줘도
'21.11.15 10:34 AM (39.7.xxx.206)뭐라하네요. 참 점원도 못할짓인듯
그거 팔았다고 돈더주는것도 아닐텐데2. ..
'21.11.15 10:36 AM (120.142.xxx.7)영업사원이라 인센티브는 있겠죠
뭐라하는게 아니라 그럴필요없다는건데
영업사원이세요?3. ......
'21.11.15 10:44 AM (222.102.xxx.75)첫댓님 문제는 그게 아니니까 하는 말이죠~~~
원글님 상황 이해해요.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다 자기 먹고살자하는 일이니 그런가보다합니다.
속으론 좀 웃기긴해요4. ...
'21.11.15 10:47 AM (125.31.xxx.103) - 삭제된댓글저도 느꼈어요. 완전 다른 사람 되던데여 점원 ㅎ
5. ..
'21.11.15 10:48 AM (120.142.xxx.7)키크고 훈남 직원이었는데
나중에 좀 원래 푼수끼있는데
구매전에는 감추고 있었나 싶은…6. 보통
'21.11.15 10:49 AM (59.20.xxx.213)사기전과 후가 180도 다른경우 드물잖아요ㆍ
조금더 친절할순 있어도
웃긴다싶죠ㆍ
그점원 성격이 원래 그런거예요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ᆢ뭐 그런7. ㅇㅇ
'21.11.15 10:56 AM (175.125.xxx.199)저도 그런적 있어요. 윗분처럼 그렇게 느낀거죠.
구매전에도 구매하지 않을 사람과 구매할 사람을 자기나름대로 나누고 대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좀 우스운 느낌은 들더군요.8. 요즘
'21.11.15 10:59 AM (198.90.xxx.177)요즘 사람들이 직원이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거 엄청 싫어해요. 자라 같은 부담없는 매장을 좋아하죠. 그리고 사고나면 친절하게 안내해주는게 정상이죠. 원글 엄청 이상
9. ...
'21.11.15 11:23 AM (125.178.xxx.109)무슨 글 올리면 댓글로 따라붙어서
원글 이상하다, 혼자 북치고 장구친다 조롱하는 댓글 다는 사람
얼굴 좀 보고 싶음
얼마나 찌든 기색일지
무시당한 억하심정이 쌓여서 이런데서 푸나 싶음10. 옷사러가면
'21.11.15 11:32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물건 사기전에는 시큰둥하다가 물건사면
갑자기 절친모드로 돌변하는 판매자들 많이봤어요
고마움의 표현이겠죠.11. 경험함
'21.11.15 11:39 AM (124.5.xxx.117)사기전엔 미리 안살거라고 혼자 짐작하고 쌀쌀맞게 대하다가 이거 살께요. 했더니 그때부터 갑자기 굽신모드...
명동이었어요 물론 아주 예전에요12. 아마
'21.11.15 1:11 PM (125.132.xxx.178)님처럼 밀당안하고 쿨하게 구매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고마운 마음에 내가 좀 쌀쌀했나 미안한 마음 반, 앞으로도 계속 와주세요라는 마음 반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