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휴직하면 아이에게 도움될까요?
휴직해서 부족한 부분 공부도 시키고 간식도 챙겨주고
아이 정서적인 부분도 챙겨가면서 잘보낸거 같아요
초5때도 아이랑 같이 있고 싶고 조금 더 챙겨 주고 싶은데
초4올해와 달리 수학 대형학원을 담달부터 보낼계획이고 지금은 영어대형학원 잘다니고 있어요 그렇게되면 내년엔 거의 대형 두개 가니 옆에서 같이 있을
시간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너무 제가 다해줘서 아이 자율성에 도움이 안되는것아닌가란 생각도 들구요
제가 애혼자 두기 불안해서 휴직을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초5되면 아이가 스스로 잘할수 있어야 하는거죠?
복직과 휴직을 두고 고민이 깊네요 아이는 제가 고민을워낙하니 불안감이 전달되기도 하고 또 늘 같이 있어 그런지 내년도 있으면 좋겠다고 하긴해요
하지만 복직을해도 자긴 할수 있을거 같고 친구들도 다 엄마가 집에 안계신다고 하네요
초4까지 아이 혼자 집에 있은 적이없고 늘 어른이 계셨기에 제가 불안한거겠죠충분히 잘할수있겠죠?
아이는 또래에비해 키도 작고 순수하고 아기같은면이 있어요
여리고요 그래서 더 맘이 쓰이는거 같아요 늘 챙김받는 아이라서
1. ㅡㅡㅡㅡ
'21.11.14 11:3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대딩고딩 아이둔 엄마입장에서
초5는 아직 어리네요.2. ...
'21.11.14 11:33 PM (182.222.xxx.179)초5도 어리긴하죠
더 휴직이 가능한가요? 그렇담 하면 좋죠3. ....
'21.11.14 11:45 PM (1.237.xxx.189)우리애가 지금 5학년인데 어쩌다 혼자 있음 무섭다고 전화와요
아파트 복도 무서워 저녁엔 혼자 못올라오고 아무도 없는 집에 못들어가요
차량 타는것도 신호등 없는 왕복차선은 주의가 필요하니 아직도 데려다 줘요
애들이 여럿있는것도 아니고 하나 있는데
1년 더 있어주는게 좋을거 같네요4. 수학학원장
'21.11.15 12:31 AM (106.101.xxx.235)오후2시출근해 밤 10~11시 귀가.
아이랑 지낼시간이 아쉬워, 큰에 초5때 과감하게 모든걸 접고 집에 있었어요.
큰 결정이였지만 귀한 시간이였어요.
학원픽업하고 좋아하는 김치전/김치볶음밥 말하면 바로 해주고.
제주도 한달살기도 해주고.
지금 고3인 아이말이... 그때기억에 지금도 행복하데요.
준비물없어 전화하면 바로 쫒아가주고.
픽업길에 좋아하는 간식 사가고..그런 일상들 모두 좋았데요5. 공부 쪽으로
'21.11.15 1:00 AM (211.217.xxx.156)진로잡아주려면. 초5~6학년부터는 슬슬 입시 레이스에 들어가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들여줘야 합니다. 중딩때 선행 많이 땡겨놔야 고등가서 1~2등급 찍으면서 유지할 수 있어요.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래여. 고교학점제가 어떤 변수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아이옆에서 시간관리. 학원스케줄 관리해 주면서 공부 습관들여주세요.
절대 혼자서 스스로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공부해야겠다고 깨달았을땐 너무 늦어서 앞에 가는 애들.뒷통수만 보고 달려야 해요.
저는 초 저학년에 정서함양이지만. 초 고학년에는 아이가 공부 잘 따라 가도록 곁에서 세심히 살피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곧 사춘기도 와요..6. ㅇㅇ
'21.11.15 8:01 AM (220.94.xxx.129)댓글들 감사합니다 아이 케어적인 부분이 아직도 남아있다는거군요 스스로 하기엔 아직은 나이가 어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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