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엎친데 덮친격
저도 공황장애 약먹는데 너무 힘드네요.혼자 도망가고 싶어요.치매초기 친정엄마도 모시고 가끔 병원도 가야해요
1. must
'21.11.14 7:45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에고 얘기만 들어도 어깨가 아프고 두통이네요
우째요2. 언니분
'21.11.14 7:45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아직도 항암중인가요?
3. Aa
'21.11.14 7:46 PM (61.77.xxx.122) - 삭제된댓글언제 항암이 끝날지 기약이 없어요
4. Aa
'21.11.14 7:48 PM (61.77.xxx.122)언제 끝날지 기약도 없고 이번이 두번째 암이에요
5. ㅡㅡㅡㅡ
'21.11.14 7: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어후 어쩐대요.
친정시가쪽 다른 가족은 아무도 없나요?
혼자서 환자 셋 간병을 어떻게 하나요.6. 저도
'21.11.14 7:51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3년째 항암중이긴한데
다행히도 표적항암이라서
혼자잘받고있어요
언니가족도있을텐데
쉬어가며 도와주세요
시어머니도 암수술하시면
암요양병원도생각해보세요
실비들었으면 환자입장에서도 암요양병원이 편해요
식사잘나오고 몸에맞는 치료도 해주거든요7. Aa
'21.11.14 7:52 PM (61.77.xxx.122) - 삭제된댓글엄마는 다른 형제가 주로 돌보고 저는 가끔 병원같이가요.시어머닌 시누가 보다가 힘들어해서 모실거같아요
8. Aa
'21.11.14 7:55 PM (61.77.xxx.122) - 삭제된댓글엄마는 다른 형제가 주로 돌보고 저는 가끔 병원같이가요.시어머닌 시누가 보다가 힘들어해서 모실거같아요.요즘 가슴이 더 답답하네요.
9. Aa
'21.11.14 7:56 PM (61.77.xxx.122) - 삭제된댓글엄마는 다른 형제가 주로 돌보고 저는 가끔 병원같이가요.시어머닌 시누가 보다가 힘들어해서 모실거같아요.요즘 가슴이 더 답답하네요.남편이 친정에 너무 잘해서 저는 할말이 없어요
10. 음
'21.11.14 7:58 PM (180.224.xxx.146)아휴, 원글님 힘들게 하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공황장애 약도 먹는데...11. Aa
'21.11.14 8:05 PM (61.77.xxx.122)엄마는 다른 형제가 주로 돌보고 저는 가끔 병원같이가요.시어머닌 시동생이 보다가 힘들어해서 모실거같아요.요즘 가슴이 더 답답하네요.남편이 친정에 너무 잘해서 저는 할말이 없어요
12. 그런사람 봤어요
'21.11.14 9:15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조카들을 모아서 키우는 사람이 있더군요.
친정조카 둘 ,자기 자녀 둘
미취학 애들 넷
노환으로 누워있는 시부
겨우 엉덩이 끌고 이동하는 시모
그 모두를 씻기고 먹이고 하다
제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고
결국은 본인이 무너졌어요.
애들만 불쌍하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