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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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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수험생 입시과정 조부모님들께 다 보고해요?

ㅁㅊ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21-11-14 15:11:32
고3 엄마인데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부모님들이 궁금해하시는거 이해는 하는데
아이가 수시 6군데 넣고 시험보러 다니는 스케줄이며
오늘은 엄마가 데리고 갔는지 아빠가 데리고 갔는지
시험 끝나고는 잘했는지 못했는지
그런거 다 보고해요???

요즘 수시 합격자 발표도 하고있는데
이미 3군데 광탈이에요
힘빠지고 기운없고 속상해미치겠는데
합격자 발표난거 캡쳐해서 시부모님께 빨리빨리 알려드려야해요?

다른집들은 어떻게 하나요??
그냥 소식이 없으면 안되었나보다
오늘은 잘 다녀왔겠지 기다려주고 모른체하시면 안되는거에요??
IP : 223.62.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4 3:15 PM (221.157.xxx.127)

    아예 아무얘기도 안하고 전화도 안함요

  • 2.
    '21.11.14 3:18 PM (175.223.xxx.111)

    심하네요
    나랑 아이 멘탈 수습도 벅찬데... ㅠ

  • 3. 어휴
    '21.11.14 3:19 PM (218.235.xxx.235)

    눈치없는 분들이네요.
    그냥 아직 결과나오기 전이니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하시고 전화와도 받지 마세요.
    그 시기에 얼마나 복잡하고 심란한데 일일히 보고까지 합니까.

    작년 우리 시모 생각이 나는군요.
    같이 입시치룬 큰조카 합격했으니 축하전화하라는.
    울 아이는 결과 기다리고 있는 심란한 와중이었는데 말이죠.

  • 4.
    '21.11.14 3:21 PM (124.50.xxx.65)

    보태주는거 없이 일할 시간빼서 보고하라는
    하나 보탬안되는 직장상사 같네요.

  • 5. ….,,
    '21.11.14 3:24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할머니 할아버지가 건강하시네요
    저흰 네분 중 두분 돌아가시고, 한분은 치매로 요양원.
    그나마 정신은 맑은 친정아버지가 입시 다 끝나고 ‘어디 입학합니다’ 하면, 축하한다 해주셨어요
    손주 입시 관심도 참견도 몸도 건강하고 정신도 말짱하니 하시죠. 적당히 걸러 전해드리고, 원글님 힘들면 어리광도 좀 부리고 그러세요
    고3이 수능 잘 치르고 수시에서 합격하길 바랍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 6. 그냥
    '21.11.14 3:38 PM (218.150.xxx.102)

    합격하면 제일 먼저 알려드릴께요~
    지금은 정신없고 힘들어요

    나와 아이 정신줄 잡기도 버거운 시기죠

  • 7. 아니요
    '21.11.14 3:59 PM (118.235.xxx.254)

    결과나올때까지 묻지말라고 했어요.결과는 정시면 2월이라 말하고 수시면 내년 초에 말씀드린다 하시길.어휴 하나하나 알려드리기도 힘들고 조바심에 맨날 전화와요.딱 자르셔야함.

  • 8. 원글
    '21.11.14 4:09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시험보고나와서 오늘은 실수했다고 전해드리고
    발표나면 안되었할때마다
    아이고 어떻게하냐 그럼 어떻게해야하냐...이러시는데
    너무 듣기도 싫고 대꾸하기도 싫어요
    근데 제가 입다물었더니 소통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래요..
    시누는 자기애가 하루에 똥을 몇번 쌌는지 물통인지
    된똥인지까지 카톡으로 얘기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러니 저같은 며느리 싫으실거에요...

  • 9. 원글
    '21.11.14 4:10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시험보고나와서 오늘은 실수했다고 전해드리고
    발표나면 안되었할때마다
    아이고 어떻게하냐 그럼 어떻게해야하냐...이러시는데
    너무 듣기도 싫고 대꾸하기도 싫어요
    근데 제가 입다물었더니 소통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래요..
    시누는 자기애가 하루에 똥을 몇번 쌌는지 물똥인지 된똥인지까지 카톡으로 얘기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러니 저같은 며느리 싫으실거에요...

  • 10. 나비
    '21.11.14 4:46 PM (175.120.xxx.173)

    학비라도 보태주시나요...

    합격하면 당연히 알리지만요.

  • 11. ...
    '21.11.14 4:51 PM (125.177.xxx.82)

    전혀요. 그런데 친구들중 학비나 학원비 보조받았던 집들은 다 보고하더라고요.

  • 12.
    '21.11.14 5:30 PM (112.152.xxx.177)

    전혀요
    그냥 나중에 다 마무리되고 난 후 대학합불만 알려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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