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걸까요?

[음]

저희 집은 3남매인데
그냥 보통의 평범한 가정이었어요.
부모님은 골고루 사랑해주셨지만
늘 좀 더 부족한 자식을 헤아려 주셨어요.
오빠랑 남동생 저인데...
결혼하고도 서로 도와 주고 챙겨주고...
오빠랑 전 받은거 없고
남동생은 결혼을 안했는데
제가 부모님께 집 사주라고 했어요.
원룸 전전하는게 불안정 해 보여서요.
오빠도 동의했고요.
부모님이 조금 여유가 생겨서요
암튼 서로 힘들면 도와주고 살아요.
너무 당연하게요
근데 시집은 얼마되지 않는 돈 갖고도
서로 물어뜯고 ....본인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아픈 형 돈인데요.
정말 적응이 안돼요.
울 집이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요

[보면]

가풍인 것 같아요.
다투는 집은 모이기만하면 다툽니다.

[129]

님 시댁이 이상한건데..
님같은 가족도 별로 없는 좋은가정인거죠.

[아줌마]

맞아요
유전자고 분위기고
다 기인하는거같아요

[,,,]

형제간의 우애도 부모 가정 교육도 중요하고
집안의 유전자도 있어요.
어떤 사위와 며느리가 집안에 들어 오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