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울한 재명씨 뻔뻔한 석열씨
1. ..
'21.11.14 9:00 AM (223.38.xxx.121)문파들이 안찍을건데 무슨 수로?
2. 누가
'21.11.14 9:03 AM (118.38.xxx.14)뻔뻔한 사람인지 전국민이 아는데
아침부터 이런 작업하면 속아넘어갈 줄 아나? ㅉㅉ3. 뻔뻔한 전과4범
'21.11.14 9:04 AM (112.120.xxx.94)재일 뻔뻔한 인간이 전과4범
하루 온종일 알바글 올리는 손가락알바들4. 이재명 지지합니다
'21.11.14 9:08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82의 이재명악마화에 더이상 속지 않을겁니다
이재명 지지합니다5. 원글
'21.11.14 9:08 AM (121.190.xxx.152)아침부터 650원 알바 용돈 벌려고 이렇게 긴 글을 쓰는것은 타산성이 좀 안맞지 않겠어요?
진심으로 쓴 글이니 양심에 따라 판단해 주시기를 바라지만 인간이 원래 불완전한 존재이니 제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판단해 주셔도 그걸 바꿀 수 있는 힘도 능력도 저에게는 없습니다.6. 옴마야
'21.11.14 9:09 AM (106.101.xxx.110)순진하신건지.
맹한건지.
또는
국민들을 바보 취급하는건지.
재명이 억울히단다.
거꾸로 하면 되겠다.
억울한 석열씨 뻔뻔한 재명씨7. ..
'21.11.14 9:10 AM (75.191.xxx.151)감사합니다. 이렇게 수고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전 글재주가 부족해 마음이 있어도 되질않는데 감사합니다. 우리가 언론인이다. 그래도 이재명후보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8. 둘 다 뻔뻔
'21.11.14 9:12 AM (61.105.xxx.141) - 삭제된댓글해요.
그 수많은 의혹과 드러난 범죄 사실에도
뻔뻔하게 문프 공격하는것도 둘 다 똑같고
부인들 수준도 똑같고....
역대급 막장 후보들이에요.
억울하긴 개뿔...
지금 이 상황에서 제일 억울한건
두 후보를 보고 기가 막힌 국민들입니다.9. 이재명
'21.11.14 9:14 AM (121.152.xxx.124) - 삭제된댓글대자연 품속에서 유년시절
암울한 소년공으로 10대 를 보내고
여전히 그시절 함께한 노동자들과 함께하며
사회 시스템을 개혁하려는 열정
진성 노빠로써
그열정이
이재명에게로 갑니다10. 둘 다 뻔뻔
'21.11.14 9:18 AM (61.105.xxx.141)해요.
그 수많은 의혹과 드러난 범죄 사실에도
뻔뻔하게 문프 공격하는것도 둘 다 똑같고
부인들 수준도 똑같고....
역대급 막장 후보들이에요.
억울하긴 개뿔...
지금 이 상황에서 제일 억울한건
두 후보를 보고 기가 막힌 국민들입니다.
국짐이야 말 할것도 없는 구제불능 당이지만
민주당 권리당원으로서 이렇게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는게 정말 화가 납니다.
지금이라도 후보 교체하기만을 바랄 뿐...11. 원글
'21.11.14 9:18 AM (121.190.xxx.152)생각나는대로 글을 쓰다 보니 억울함의 끝판왕 대장동 개발사건과 그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는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를 담당했으면서도 정치적 공격을 일삼는 윤석열의 뻔뻔함을 빼먹었네요. 기초단체장으로서 거대 부산시의 엘씨티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수천억의 공적환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는데도 배임 의혹을 받고 있는 이 끔찍한 억울함의 끝은 과연 무엇일까요? 내년 대선에 승리하면 그 억울함이 해소될 수 있을까요? 끝없는 억울함이 계속되고 좋은일이 흉악한 범죄로 수도 없이 뒤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대선에서 승리할수나 있을까요? ㅠ
12. ㆍㆍ
'21.11.14 9:19 AM (123.111.xxx.133)이재명 지지.
윤씨는 일본으로 가라.13. 원글
'21.11.14 9:22 AM (121.190.xxx.152)억울함과 뻔뻔함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다 보니 막상 대선후보의 능력에 대한 비교 평가는 못했네요.
석열씨의 외신기자간담회라는 개망신 퍼포먼스는 도대체 무슨 용기로 할 수 있었을까요? 참담합니다.
반면 보수언론 패널들로 포진된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2시간 30분동안 보여준 재명씨의 답변은 어떻게 이런 후보가 우리 앞에 나올수 있는지 초현실적으로 느껴질만큼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탁월합니다.14. 왜구당
'21.11.14 9:22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왜구당은 어느나라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가요
일본이랑 한편 먹고 일본으로 그냥 가세요
왜구당 국짐 거부합니다15. 안읽음둘다뻔뻔참
'21.11.14 9:25 AM (110.70.xxx.185)담
16. 윤석열극혐
'21.11.14 9:27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다정한 서민의 대통령 보고 싶습니다"
봉하마을 가서 방명록에 저렇게 썼네요
검찰이 죽였는데 죄송하단 사과 한마디도 없이 뻔뻔하게 어디라고 거길 ㅊ갔는지17. ....
'21.11.14 9:30 AM (143.238.xxx.1)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둘 다 뻔뻔
18. ..
'21.11.14 9:32 AM (75.191.xxx.151)고맙습니다. 우리가 우리나라 좋은 나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4명 대선후보중 그래도 이재명이있어서 다행이에요. 우리가 언론입니다.
19. 이재명 지지합니다
'21.11.14 9:39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고맙습니다. 우리가 우리나라 좋은 나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4명 대선후보중 그래도 이재명이있어서 다행이에요. 우리가 언론입니다. 22222222
20. 원글
'21.11.14 9:40 AM (121.190.xxx.152)둘다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정말로 결백하다면 재명씨가 저렇게 말할 수 있겠는가로 평가할 수 있는 상황이
훨씬 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훨씬더 뻔뻔하게 대응하는 석열씨의 존재로 인해 완전히 상쇄되어 버린 희대의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석열씨가 저렇게 뻔뻔한 것을 보니 재명씨의 해명과 사과도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거짓말과 뻔뻔함으로 같이 평가받고 있는 것이죠.21. ...
'21.11.14 9:42 AM (27.179.xxx.211)억울하면 특검 받으면 되겠네
22. 이재명 지지
'21.11.14 9:44 AM (115.140.xxx.48)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혐한 일본 세력이 지지하는 윤석렬은 차마 지지하지 못해서 차선으로 이재명 지지하던 사람이었는데 원글님 글 읽으면서 많은 의혹이 해명이 되네요. 맘 편히 적극적으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동참하겠습니다!
제대로 이성적으로 판단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윤을 지지합니까… 친일파 애비 덕에 호사 누리며 자라서 실컷 놀며 10년이나 사시 공부한 난봉꾼이 결혼도 안 하고 화류 실컷 즐기다가 결국 들인 여자가 몸 굴려 먹던 술집여자, 그 여자 애미는 사기꾼. 동네 동장도 해본 적 없는 행정경험 전무한 정치인이라니.. 전 온 국민이 다 아는 청약통장도 모르던, 오로지 사람 뒷조사나 불법적으로 해대고 어떻게 하면 감옥 보내나 머리쓰던 사람을 뭘 믿고 나라 행정을 맡기나요. 차라리 요즘 중딩 아무한테나 대통령 맡기고 말지.. 나라를 통째로 일본에 갖다 바칠 게 뻔함.23. ...
'21.11.14 9:45 AM (39.7.xxx.110) - 삭제된댓글범죄자들 다 억울하다고 그래요.
24. ..
'21.11.14 9:45 AM (118.217.xxx.38) - 삭제된댓글첫댓.
문파라 자청하는 한줌 똥파리나 해당 되겠죠.
원글님. 길지만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 감사합니다.
이재명의 인생 모토 '외면하지 말자' 듣는 순간 눈물이 나더라고요.25. ㅡㅡㅡㅡ
'21.11.14 9:4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이재명이 억울하면
지금 교도소 수감자들도 다 억울하죠.26. ㅇㅇ
'21.11.14 9:48 AM (175.117.xxx.46)와~~
이재명도 이재명 지지자도 뻔뻔하다
무죄호소인도 아니고 우기기만하면 되나?
김부선언니 억울하겠네
대장동 책임이 이재명이라는 국민 60프로를 멍청이들이라구?27. ㅇㅇ
'21.11.14 9:51 AM (223.39.xxx.234)이재명은 노무현과 가장 닮은 사람이에요.
윤짜장 따위랑 같은 선상에서 경쟁해야하는게 분통이 터집니다.28. 원글
'21.11.14 9:55 AM (121.190.xxx.152)대장동 책임이 이재명이라는 국민들 60프로가 멍청이라는 말이라기 보다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생업에 바빠서 사건의 복잡한 내용을 일일히 검토해 볼 시간이 없습니다.
그저 뉴스에 보도된, 그것도 헤드란인 정도만 보고 느낌적 느낌으로 판단할때가 많이 있지요.
저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고 원래부터 현정부에 비판적인 사람일 경우 더더욱 그렇게 됩니다.
여론을 조작하고 한쪽으로 몰아가는게 얼마나 쉬운 일인지는 해본 사람은 다 알죠. 독일 국민들이 나찌정권에게 왜 그렇게 속아넘어갔겠어요. 여론은 갈대와도 같습니다. 흔들리는 대로 흔들리는게 여론이구요. 진실은 흔들리는 여론앞에 무력해 보이기 때문에 항상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하는 것은 항상 힘겨운 것이고 거짓된 일을 하고 싶은 유횩은 너무나 강하며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것은 너무 쉽습니다. 세상을 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아요.29. 길게도써놨네
'21.11.14 9:55 AM (211.36.xxx.196)그런다고 이재명이 대통령될줄 아세요?ㅋ
꿈깨세요ㅋ30. 원글
'21.11.14 9:56 A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간절한 마음이 크기나 글이 길어졌겠죠.
쉽게 대통령 될 줄로 알았다면 간절한 마음이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구요.31. 원글
'21.11.14 9:57 AM (121.190.xxx.152)길게도써놨네
'21.11.14 9:55 AM (211.36.xxx.196)
그런다고 이재명이 대통령될줄 아세요?ㅋ
꿈깨세요ㅋ
-->
간절한 마음이 크니까 글이 길어졌겠죠.
쉽게 대통령 될 줄로 알았다면 간절한 마음이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구요.32. 이재명 지지합니다
'21.11.14 10:01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이재명이 욕쟁이라고 뭐라 하는 윤석열지지자들아
친일, 토왜, 왜구짓 하는것보다 욕쟁이가 훨씬 더 낫거든
어디서 왜구짓하며 나라팔아 먹으려고 벌써부터 본색드러내냐?
일본 너네 나라로 가라33. 둘다 뻔뻔 아웃
'21.11.14 10:17 AM (119.69.xxx.110)ㆍ
ㆍ
ㆍ34. 이재명윤석열아웃
'21.11.14 10:20 AM (61.72.xxx.240)헛소리.참 길게도 쓰셨네..
김부선이랑 스캔들이 가짜라면 왜 본인 이름으로 허위사실이나 명예훼손 고소안하신대요?
이재명은 늘 이런 식이죠...35. ᆢ
'21.11.14 10:36 AM (118.235.xxx.229)원글님 좋은글 잘봤어요
긴글인데 쉽게 한번에 읽히네요
억울한 재명씨지만 저렇게 소탈하고 인간적인분인것을
이제 다들 알아갈꺼라 믿어요
우리가 언론이니깐요
좋은글 감사드려요36. ᆢ
'21.11.14 10:41 AM (110.70.xxx.250)소시오같은 원희룡 와이프 의사 소견도 있지만
이재명 가족에대한 정신과의사의 이런글도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펌)안준호의 세상읽기(23)조울병과 강제입원
이상행동 초기 제대로 진료 받았다면
환자와 가족의 큰 고통 덜었을텐데…
강제입원은 의사 대면진료 이후 결정
환자가 거부하면 치료할 방법이 없어
경찰개입 자살·폭력 시도후에나 가능
치료접근 문턱 낮출 방안 모색해야
뉴스기사만 보면 이 사건은 일견 가족 간의 막장드라마나 음모에 싸인 정치드라마로 보이지만, 선입견의 티끌을 손바닥으로 닦아내고 보면 의료제도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들의 슬픈 자화상이 그대로 나타난다.
..
위 과정을 살펴보면 큰 아쉬움이 남는다. 이상 행동 초기에 정신과 전문의 진료를 받았더라면 어땠을까? 만일 조울병으로 진단했다면 설득해서 외래진료를 할 수도 있고, 가족들에게 환자의 행동과 증상의 관계를 설명하여 갈등을 해소할 수도 있고, 정 안되면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강제입원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지만 어머니와 형제들이 민원을 넣고 이시장이 직권남용을 의심 받을 만큼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이재선씨를 정신과 전문의에게 데려갈 수는 없었다.
가족 중에 누군가 망상에 빠져서 현실 판단력을 잃어도, 문 닫아걸고 혼잣말을 해도, 가출해서 거리를 배회해도 본인이 거절하면 정신의료기관에 데려갈 방법이 없다. 법에 의하면 보호자가 공권력의 도움을 받아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 상황뿐이다. 환자가 자신이나 타인을 해칠 위험이 크고 상황이 급박할 경우에만 경찰과 구급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이 조항을 좁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살 시도나 폭력이 발생한 뒤에야 개입한다. 병을 키워서 위기가 닥쳐야 치료 기회도 생기는 현실. 현재의 법체계로는 강남역 살인사건을 예방할 수 없다. 조울병의 조증 시기에 공공장소에서 과격한 언행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재산을 탕진해도 치료를 시작할 방법이 없다.
안준호 울산의대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433237. 원글
'21.11.14 10:41 AM (121.190.xxx.152)아직도 김부선과의 불륜이 사실일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게 워낙 오래된 사건이고 수차례 경찰과 검찰에서 무혐의 종결된 사건이니 자세한 내용 원하시면 아래 나무위크에 정리된 글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수개월간 불륜이 아니라 단 한차례, 그것도 연인관계(?)가 아니라 단한순간의 순간적 일탈이라고 할지라도 단 1%라도 김부선이 주장이 사실이고 잠자리가 아니라 사적으로 만나서 커피마시고 식사라고 함께 했더라도 혜경씨가 그걸 이해해주고 넘어가기 힘듭니다. 여러분들은 남편의 카톡에 부하 여직원의 하트 표시에도 이혼을 생각하는데 혜경씨는 김부선이 온 동네방네 십년도 넘게 떠들고 다시는 사건을 혜경씨가 모르고 있거나 덮어주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https://namu.wiki/w/%EA%B9%80%EB%B6%80%EC%84%A0%20%EC%9D%B4%EC%9E%AC%EB%AA%85%...38. 밭갈기?
'21.11.14 10:43 AM (124.50.xxx.65)이런게 알바글이겠죠?
대깨씨들?39. 통찰력있는
'21.11.14 10:45 AM (223.39.xxx.195)유시민이 이재명에겐 상처를 윤석열에겐 인간다움을 말했죠.
40. .....
'21.11.14 11:06 AM (1.230.xxx.113)개소리도 참 길게 썼다
검사사칭 범죄자보다야 전과없는 검찰총장이 낫지 ^^41. 원글
'21.11.14 11:18 AM (121.190.xxx.152)제가 전과 4범의 흉악하고 저열한 인성의 재명씨를 쉴드치기 위한 개소리로 이렇게 길게 쓴거라면
검찰총장 출신 전과없는 윤석열의 업적과 능력과 억울함에 대해 저보다도 더 길게 글을 써서 지지를 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종전선언 반대하고 한일관계 파탄의 책임을 한국 정부에게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어떻게 지지할 수 있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국제정치에 관한 무지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요소수 대란이 발발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도 요소수가 뭔지도 모르고 그 어떤 말을 해도 무식함이 드러나는 천박한 후보를...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저렇게 무식한 자가 유력 대선 후보라니... ㅠㅠ
개소리 같은 막말은 삼가해 주시구요.42. 유시민
'21.11.14 11:26 AM (39.7.xxx.50)상처많은 인간은 치료받지 않으면 그 인간 자체가 흉기가 될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요? 그의 모든 흠이 상처로 인한 것이라면 더더욱이요. 유시민이 멋진 말 한것 같지만 오히려 그(이재명)의 한계와 위험성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대통령 후보로 나서기 전에 상처치료부터 해야 하는게 우선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43. 원글
'21.11.14 11:29 AM (121.190.xxx.152)유시민이 말하는 상처는 가난하고 힘든 삶에서 이재명이 받았을 것 같은 상처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정작 이재명은 그렇게 사는걸 상처로 생각한 적도 없구요.
유시민이 말하는 이재명의 상처는 제가 위 글에서 쓴 것처럼 잘못이 아닌 잘못을 하였다고 사람들이 비난하고 욕하는 것을 견뎌야 하는 상처를 말하는 것입니다. 정치 활동을 하면서 숙명적으로 받고 있는 상처를 말하고 있는데 뭘 치료를 해야 정치를 할 수 있다고 말을 하시나요? ㅠ44. 원글
'21.11.14 11:33 AM (121.190.xxx.152)그리고 유시민이 이재명에게 상처가 있다고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저위에 223.39님이 댓글로 상처를 언급하셨는데 엊그제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무삭제본으로 직접 시청한 저로서는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수모를 견디는" 이라고 정확하게 표현했습니다. 상처입은 유시민을 위로하는데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가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수모를 견디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입니다. 아주 사소한 차이인데 이렇게 왜곡되어 상처치료후 대선에 나서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의 생각이 이렇게 연약합니다. 그걸 인정하면서 살면 조금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을거에요.
45. 원글
'21.11.14 11:35 AM (121.190.xxx.152)다시 상처라는 표현으로 돌아와서 고난을 극복하는 삶이 전부 상처가 된다면 이세상에 온실속의 화초처럼 세상 물정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 가장 훌륭한 대통령 후보라는 말씀인가요?
상처라고 표현하든 수모라고 표현하든 그 어떤 표현으로도 39.7님의 말씀은 적절한 판단이 아니신 것 같습니다.46. ᆢ
'21.11.14 11:54 AM (39.7.xxx.206)39.7.xxx
유시민이 멋진 말 한것 같지만 오히려 그(이재명)의 한계와 위험성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시민님의 앞뒤얘기를 듣고 글을 쓰세요
상처와 흠 이야기 주워들은거로 그렇게 글쓰시면
본인 부족한 소양만드러납니다
두분은 책 이야기중 공감된 인물 이야기를 하면서
편안하게 삶의 가치관, 행정가로서의 철학, 정치가로서의 고뇌를 책 속에 마련된 장치(램과 디킨즈/ 오선생과 권씨)를 통해
삶의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후보님은 편하게 살고자 하는 유혹을 이겨내고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스스로 정한 방향성을 끝까지 가지고 사는 얘기를 하셨구요
그리고 성장배경을 들으며 그동안 전투적인 모습이 이해가 되었어요
유시민은 노동자 곁에서 그들을 이끄는 리더였고
이재명 후보님은 노동자 속에서 그들과 함께 살아왔고
후보님은 전 가족이 지금도 노동자이고 주변 사람들도
노동자일때 만난 친구와 지인들이고 70년대책이야기는 아직 자신에겐 여전하다고합니다.
그과정들에서 흠과 상처 얘기가 나온것입니다.
비난하시고 공격을 제대로 하시려면
알릴레오를 한번이라도 듣고 공격을 하세요
조중동 기레기들 제목글에 낚여
개돼지소리들으며 여전한 그들의 호구가 되지않으려면요47. 원글
'21.11.14 12:00 PM (121.190.xxx.152)아, 아홉켤레의 구두를 남긴 사내 라는 책에 관한 이야기에서 상처라는 언급을 하셨는 모양이군요.
알릴레오 그 책 이야기도 근래 보기 드문 고품격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책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이재명 후보가 끝까지 오선생에게는 감정이입이 된 적이 없고 권씨 입장을 아직도 견지하고 있다는 것에서 놀라움을 느꼈어요. 이재명처럼 개천에서 용이된 사람은 수도 없이 많지만 이재명 후보처럼 계속 개천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감정이입의 끈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저는 사실 본적이 별로 없거든요.
유시민이 스스로는 엘리트주의자의 입장에서 자신은 권씨에게 감정이입이 된적이 없고 오선생의 입장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것도 너무 겸손한 태도로 여겨졌어요. 유시민의 삶은 누가봐도 희생적 삶이었는데 스스로는 우월한 자신이 고통받고 있는 민중들을 돕겠다는 공명심이라고 말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니까요.
두분의 조화로운 감정이입과 그걸 담담히 펼쳐내는게 참 품격있게 느껴진 프로그램이었습니다.48. 00
'21.11.14 12:04 PM (1.245.xxx.243)심지어 본인이 IMF 때 3억 주고 산 집값이 지금은 20억인데 가책을 느낀다고 했어요.
부동산 문제 쫓는 이유는 수천억씩 해먹는 거 너무 배 아파서라고 그 답게 말했구요.
사익보다 공익이 우선인 사람49. 원글
'21.11.14 12:16 PM (121.190.xxx.152)네, 그말도 너무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보통 사람은 3억 주고 집산게 20억 되었을때 가책 잘 안느끼거든요.
그리고 부동산 개발 이익으로 수천억 해먹는게 어쩌면 자기는 그렇게 해먹을 수 없기 때문에 (양심 때문에 ㅠ) 그런걸 해먹는 사람에게 배아프다고 표현한 것도 무슨 말인지 확 이해가 되면서도 정말 권씨처럼 도시빈민 출신의 입장을 견지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보통은 개천에서 내어나서 상층부 진입했으면 내가 가진 능력과 권력으로 수천억 정도 주무르는 그런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 것에 만족을 하거나 더 큰 욕망을 좇게 되거든요. 이게 상식적인데 이재명은 전혀 그러지 않아서 저는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어떻게 요새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지? 사람들이 이재명을 가식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겠다 싶기도 하구요.
또한 행정 책임을 맡고 있는 입장에서 각종 민원인은 귀찮은 존재일 수 밖에 없는데 성남시 공무원들에게 원래 공직자인 우리들이 알아서 챙겨야 하는 일을 민원인들이 자기 시간 사용해서 우리에게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고 말했다는 것도 솔직히 너무 감동했습니다. 이런것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잘보이려고 이런 말 지어서 말하기 힘들거든요. ㅠ50. 00
'21.11.14 12:41 PM (1.245.xxx.243)난방텐트를 고안한 벤처기업가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난방비 절약방안으로 제안하려고 전국 지자체단체장에게 메일을 보냈다고 해요. 유일하게 회신해온 사람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였고 담당 공무원에게 연결시켜줬다고 합니다.
물론 난방비지원 확대가 공적영역으로는 우선시 되어야 해서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이재명시장이 시민들에게 얼마나 관심이 많고 정책을 대하는 자세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51. 이렇게
'21.11.14 1:11 PM (39.7.xxx.50)멋진 이재명을 그 많은 사람들이 몰라보고 극혐하는게 얼마나 안타까우실지 절절히 느껴집니다. 똑같은 사람을 보고 이렇게 극과 극으로 달리 생각할 수 있다는게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알릴레오를 다시 볼 만큼 관심은 없어서 패스할게요. 공격했다기보다는 의견입다.치료되지 않은 상처는 정말 위험하거든요. 본인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요. 특히 지도자는 더하겠죠. 그래서 한마디 한거니까 너무 노여워 마시길. 그리고 저 위 기본 소양 부족한거 인정하는데요, 지지하시는 분보다는 제가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제 자의적 판단이니 너무 뭐라 하시진 마시구요.
52. 와~
'21.11.14 1:22 PM (124.56.xxx.15)잘 읽었습니다~감사해요^^
53. 됐고
'21.11.15 6:50 AM (125.191.xxx.148)화천대유 특검이나 빨리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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