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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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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재명씨 뻔뻔한 석열씨

자유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21-11-14 08:50:02
현재까지 석열씨의 뻔뻔한 전략은 아주 잘 먹혀들고 있습니다.

장모는 10원 한장 받은 적 없다는 말도 실제로 그런 표현을 쓴것은 아니라는 말과 그 말을 전달한 다선 의원이 사과를 하는 것으로 끝남. 그런데 장모가 돈을 받아먹은 것은 이미 1심에서 유죄 판결나고 실형까지 살다가 보석으로 나온게 팩트. 사과는 물론 없음.

본인의 비리도 만만치 않음.
고발사주 사건과 장모 사건 법적 대응 관련 변호 전략 문건을 무려 공익의 대변자이신 검찰의 수뇌부, 대검에서 은밀히 하다가 드러남. 증거가 있습니까? 로 뻔뻔하게 대응함. 증거 나왔음. 그것도 너무나 확실히 소멸불가능한 디지탈 증거임. 녹음도 나왔음. 그러나 그 모든 증거 개무시하고 뻔뻔하게 제가 그렇게 무섭습니까? 저하나 공작하면 정권교체 막을 수 있습니까? 로 대응함. 야당 지지자들은 환호함.

그외 중수부 과장으로 잘나가던 시절 BBK 사건 말아먹은 것, 부산은행저축은행 날라갔을때 서민들이 평생모은 돈은 전부 떼어먹혔지만, 고위급 판사 포함 유력 인사들은 전부 금융위 명령 며칠전에 모조리 현금 인출로 빠져나갔던 바로 그사건에서 특정 세력을 봐주는 수사 했던 것, 바로 그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변호인이었다가 그 유명한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특검으로 임명되었을때 수사팀장으로 일하면서 이명박 미국 변호사 비용을 대납한 사건에서 삼성그룹이 대납한 범죄는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 모르게 수년간 삼성병원 특실에 입원해 있는 이건희 회장에서 덮어 씌워서 기소중지로 만들고, 살아있는 이재용에게는 털끝도 건드리지 않았으며, 막상 삼성그룹이 대납한 금액보다 많은 액수를 현대자동차 그룹이 대납한 증거가 나왔는데도 그냥 불기소 처분해버리고, 최순실의 여러 재단에 각종 뇌물로 처벌된 많은 기업들 중에서 롯데 같은 회사의 신동빈은 실형까지 때렸지만, 알수없는 이유로 SK의 최태원 회장은 그냥 불기소. 그리고 최회장의 동생인 출자한 화천대유의 대표인 김만배의 누나가 알수없는 이유로 석열씨 아버지의 연희동 자택을 매매한 의혹. 이런 것들은 그냥 손톱위에 때만도 못한 깃털처럼 가벼운 의혹으로 저멀리 하늘로 날아가 버리고 있음. 당연히 인정도 사과도 해명도 할 필요도 없고 하지도 않고 전두환 망언 등 수십종의 망언제조 기능을 이용해 이슈조차 되고 있지 않음. 

저런 사소한(?) 범죄 의혹들은 그렇다쳐도, 고발사주와 변호 전략을 도모함으로서 공익의 대변자임을 포기한 이 두가지 범죄는 헌법상 검찰의 기능을 무력화시키고 정면으로 헌법을 위반한 중대범죄임. 현직 대통령이라면 탄핵사유이고 거기에 수차례 위법한 행동으로 검찰총장 징계를 받았는데 사법부의 어이없는 가처분신청 인용으로 살아남. 판사가 오판으로부터 자유로울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이 판레기의 실패는 여러가지로 뼈아픔. 다행히 이러한 석열씨의 행위들은 2개월 정직사유가 아니라 해임을 해야할 정도로 중대한 징계사유임이 행정법원의 1심 판결문에 나오게 됨. 그래도 사과는 없고 해명도 물론 없음. 그냥 개무시하는 뻔뻔한 전략을 고수함. 애당 지지자들은 신경도 안쓰고 문재인과 민주당을 감옥에 처넣을 속시원한 처벌의 집행자로 윤석열을 환호함.

일부 윤석열의 행위에 의문을 품는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렇게 떳떳하게 큰소리로 반박하고 인정하지 않는데 설마 저런 혐의가 진짜로 사실이겠어? 이렇게 생각함. 네, 사실입니다. 딩동, 방금 뻔뻔한 전략에 바로 넘어가셨습니다. ㅎ

반면 재명씨는 세상 억울한 일 천지이다.

김부선이라는 여배우가 그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불륜 의혹을 제시해도 저렇게 대놓고 수년간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보니 재명씨가 과거에 분명히 잘못했을 거야, 더러운 인간이야, 이런 취급을 받는다. 그 여배우가 유일하게 제시한 불륜을 저지른 자신만이 알고 있다는 재명씨의 은밀한 부위의 신체적 비밀은 의사와 기자들 앞에서 바지를 내려서 점검을 받는 수모를 당했는데도 수술로 점을 제거했을거라는 의혹제기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물론 의학적 진료기록과 진단을 통해 점제거 수술을 받은 증거가 없다는 의학적 소견은 소개되지도 않고 김부선이 소셜미디어에 글 한줄 올릴때마다 수많은 기레기님들이 그걸 무슨 하늘에서 들려오는 선지자의 음성으로 받아 옮겨서 재명씨를 혐오하는 반대자들의 확증 편향을 더하고 있다.

세상에 이렇게 억울할수가 없다. 그런데 아는가? 절대권력을 가진 독재자라 할지라도 최측근중에 최측근인 자기 아내를 어떻게 조종할 방법은 없다. 그동안 미국의 유력 대통령후보 중에 수많은 사람들이 불륜의혹이 제기되었을때 언론의 카메라 앞에서 부인의 냉랭한 모습을 막을 방법이 없어서 소리없이 무너진 사례가 너무 많다. 반면, 어떤 유력 후보의 부인은 자신의 남편의 부정한 외도를 인정하지만 아직도 사랑하고 지지한다는 모멸적 공개지지를 한적은 있다. 물론 힐러리 클린튼처럼 자기 부부는 정치적 동지라는 레토릭으로 슬쩍 넘어간적은 있다. 실제로 그부부는 그렇게 살았고 힐러리 자체가 빌 클린턴 보다 사실 더 유능했기 때문에 단순한 퍼스트 레이디 신분은 원래부터 아니었다.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정말로 김부선과 그런 오래된 불륜 관계가 사실이었다면, 재명씨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혜경씨가 그 모든 여자로서의 수모를 다 견디고 금슬이 좋은 척 하는게 가능할까? 혜경씨가 힐러리처럼 차기 대선 후보에 뜻이 있던가? 아니, 힐러리조차 빌 클린턴과 부부사이가 좋다는 거짓말은 안했다. 그리고 혜경씨는 당연히 힐러리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전업주부이다. 직장 생활조차 안해본. 이런 사람이 자신의 남편의 저렇게 숨겨진 불륜 관계를 모두 용서한다고? 이게 지금 나온 소문이 아니라 성남시장시절부터 나왔던 의혹인데 당시 재명씨가 유력한 대선후보도 아니었는데도 그 알량한 성남시장 계속 하려고 혜경씨가 금슬 좋은 척 했다? 그럴수 없다. 이건 인간의 속성상 불가능하다.

그러다보니 며칠전 화장실에서 갑자기 기절해서 그냥 쓰러지는 바람에 얼굴에 열상을 입은 것을 놓고 부부싸움을 하다가 주먹으로 때려서 그런 것이라는 악성 루머가 삽시간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국으로 퍼졌다. 그 부부는 대통령을 하기 위해 쇼윈도 부부였다는 것을 의혹으로만 전달해도 아주 효과적인 전략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짓은 국힘당이 했을수도 있고 또는 지금도 혜경궁김씨 트위터리안 사건으로 재명씨를 증오하는 세력에서 했을수도 있다. 아무튼 사실이 아니다. 재명씨는 억울하다.

형수욕설 사건은 실제로 형수에게 한 욕설이 아니고 형님이 그런 입에 올릴수도 없는 욕설을 자기 어머니에게 한 것이고, 어떻게 그런 욕을 할수가 있냐고 인용한 것이지만, 자기 동생/시동생을 공격할 의도로 재선씨 부부가 교묘하게 편집한 그 녹음본은 결국 전국민의 귀에 전달되었다. 인용하는 것만으로도 저런 험한 욕을 하는 사람은 싸이코패스이며 성격파탄자이며 인성 개차반으로서 대통령은 커녕 전과4범의 범죄자로서 당연한 인성의 표출이라고 정죄한다. 성남 시정에 관여하고 싶어하는 형님을 차단하던 자신의 행위 때문에 자신이 사랑하던 어머니가 물리적 폭력과 언어적 폭력의 공격을 당하는 비참한 현실에서 시장이고 나발이고 다 그만두더라도 이걸 막아야겠다는 절박한 상황에서 분노하는 마음으로 전화로 항의하던 내용이라고 아무리 해명을 하고 사과를 해도 재명씨를 증오하는 사람들과 야당지지자들의 마음을 돌릴 방법은 사실상 없다. 해명도 사과도 없는 석열씨는 지지하지만 해명도 사과도 하는 재명씨는 억울하게 만들어도 된다. 검정고시 출신에 개천에서 이무기가 된 재명씨는 연대 교수를 아버지로 두고 서울법대를 나온 석열씨와는 근본부터 차이가 나는 인물 아닌가.

저렇게 성남 빈민 출신의 재명씨는 불우한 가정환경때문에 쏘시오패스가 된거라는 무려 서울 의대를 졸업한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야당의 경선 후보 부인으로부터 원격(?) 진단까지 받지 않았던가. 속으로는 쌍욕이나 하고 다니고 폭력배들과 어울리는 인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재명씨 집이 가난하기는 했지만 개차반 가정이 아니었다. 봉화 산골짝에서 가난하게 살때도 개구리 잡아먹고 잔치집에서 얻어온 음식 나눠먹던 화목한 가정이었고 먹고 살기 위해 성남으로 이사와서 온가족이 땀흘려 일해서 빈민촌 집구석이지만 자기 집도 마련해서 밥상 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있는데 왜 가난한 가정형편이기 때문에 소시오패스라는 말을 들어야 하나? 원희룡은 가난했지만 아버지가 교육자 이시니 화목한 가정출신이라서 성격이 올바르게 성장했고, 재명씨는 가난해도 너무 가난한, 노동자 출신의 집안이니까 성격마저 비딱해졌을거라는 말인가? 너무 억울하지만 무려 서울의대 출신의 정신과 전문의 의견이다. 그냥 억울해야 한다. 

82의 어느 댓글을 쓰신분은 재명씨를 소시오패스라고 정치적 공격을 한것보다 가난한 집안 출신과 교육자 집안 출신임을 대비해서 재명씨에게 낙인을 찍은게 더 충격적이라고 쓰셨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나쁜놈 미친놈이라고 상대 진영에서 공격하는거야 정치판에서 늘 있어온 일이지만 출신성분이 도시빈민 출신이니 너무 인간 자체가 못돼먹었을 것이다? 아, 재명씨는 도시빈민 출신이고 검정고시 출신이니 억울해야 한다. 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재명씨 가정은 가난했지만 화목했다. 가난했지만 부모님 모두 열심히 노동해서 먹고살 돈을 버셨고, 재명씨가 소년공이 된것도 돈을 벌어 집안을 보태라고 한게 아니라, 학교나 학원갈 돈을 지원해 줄 수 없으니 스스로 벌어서 하라는 뜻이었고, 천신만고 끝에 중앙대 장학생으로 들어가서 등록금 전액면제에 월 수십만원의 생활비 지원을 받았는데 그 금액은 당시 기업체 신입사원의 월급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어서 드디어 재명씨의 장학금으로 가장 친했던 형인 재선씨도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공인회계사까지 될 수 있었다. 원래부터 화목한 가정이었고, 경제적 여유가 생겼을때 형제간 서로 돕고 서로 챙겨주는 우의가 있는 가정이었다. 이런 가정이 입에 담을 수 없는 쌍욕을 하는 개차반 가정으로 변한 것은, 성남시장이 된 동생의 빽으로, 시정에 관여하려던 형님의 욕망과, 그걸 방치하면 반드시 형사처벌을 받게되는 운명을 알고 있던 재명씨가 막으려다가 발생한 것이지, 원래부터 화목하지 않은 가정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성남시장이라는 변바의 사또의 손톱만한 권력으로도 인허가권을 남발하여 뒤로 뇌물을 챙기기는 커녕, 사랑하는 가족들은 여전히 청소노동자로 살고 있는데도 성남시 내에 변변한 직장마저 마련해주지 않고, 공적 지위와 사적 이익을 엄격히 구분하려다가 발생한 그 사건은 사실상 칭찬을 받아야 할 일인데 나쁜 배경을 가진 성공한 정치인의 진짜 모습으로 공격당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너무나 억울하다.

그외 백궁 정자 지역 개발이익이 빼돌려지는거 반대하다가 검사를 사칭하는 언론인의 통화를 하는 장소에 있었다는 혐의로 검사사칭 유죄판결을 받았고, 성남시 의료원 설립을 요구하면서 시의회에서 소란을 피웠다는 혐위로 또 처벌을 받았다. 공적 지위를 갖기 훨씬 전에 음주운전을 했었고 벌금형을 받았고 지금도 수십차례 그 범죄에 대해 사과를 했었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차가운 눈빛마저 피할 도리는 없다. 사과도 해명도 그 어떤 형사처벌도 받지 않은 석열씨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한 이 대중들이 사과도 해명도 형사처벌도 받은 재명씨에게는 그 억울함을 억울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거짓말하고 뻔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말 뻔뻔한 사람은 석열씨가 아닌가.

엊그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 나온 유시민 작가가 김종배 진행자의 갑작스러운 요구에 석열씨와 재명씨에게 책을 추천을 하게 되었는데 석열씨에게는 16년간 변방에서 형사부 검사일만 해온 외곽주의자 지방대 출신 검사가 쓴 나의 친애하는 민원인이라는 책을 추천하였다. 사실 극소수의 특수부 공안부 잘나가는 검사놈들이 문제를 일으키지만 대다수의 검사들은 그렇지 않은 것은 알고 있지만 중앙 핵심이 아닌 외곽에 있는 것을 오히려 선호하는 평범한 형사부 검사 일에 파묻혀 살면서도 저렇게 아름다운 심성으로 소명감을 갖고 있는 검사가 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쓴 그 책을 석열씨는 절대로 읽지 않을것 같다. 출세하지 못한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잡초와도 같은 검사가 쓴 책을 내가 왜?

재명씨에게는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라는 노벨문학상 받은 구소련의 솔제니친의 책을 추천하였다. 구 소련의 강제노동 감옥에서의 생활을 묘사한 소설인데 나도 학창시절 읽어봤던 책이었지만 유시민 작가는 좀 다른 이유로 그 책을 보고 추천한거 같다. 나는 그책이 수모를 견디는 가장 현명한 방법을 알려주는 소설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유시민 작가는 거꾸로본 세계사를 쓴 저자처럼, 새로운 시각으로 그 책을 바라보는 것 같다. 나도 그 책을 그런 시각으로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는 수용소 생활을 견디고 있는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그렇게 바라볼수도 있을 것 같다. 온통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도 상식이 좀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 수모를 견뎌내야 하는 재명씨에게 그 책을 추천한 유시민 작가의 따뜻함이 전달되는 것 같아서 참 좋았다. 내년 대선에서 재명씨가 이 모든 억울함과 수모를 견뎌내고 꼭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IP : 121.190.xxx.15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4 9:00 AM (223.38.xxx.121)

    문파들이 안찍을건데 무슨 수로?

  • 2. 누가
    '21.11.14 9:03 AM (118.38.xxx.14)

    뻔뻔한 사람인지 전국민이 아는데
    아침부터 이런 작업하면 속아넘어갈 줄 아나? ㅉㅉ

  • 3. 뻔뻔한 전과4범
    '21.11.14 9:04 AM (112.120.xxx.94)

    재일 뻔뻔한 인간이 전과4범
    하루 온종일 알바글 올리는 손가락알바들

  • 4. 이재명 지지합니다
    '21.11.14 9:08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82의 이재명악마화에 더이상 속지 않을겁니다
    이재명 지지합니다

  • 5. 원글
    '21.11.14 9:08 AM (121.190.xxx.152)

    아침부터 650원 알바 용돈 벌려고 이렇게 긴 글을 쓰는것은 타산성이 좀 안맞지 않겠어요?
    진심으로 쓴 글이니 양심에 따라 판단해 주시기를 바라지만 인간이 원래 불완전한 존재이니 제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판단해 주셔도 그걸 바꿀 수 있는 힘도 능력도 저에게는 없습니다.

  • 6. 옴마야
    '21.11.14 9:09 AM (106.101.xxx.110)

    순진하신건지.
    맹한건지.
    또는
    국민들을 바보 취급하는건지.
    재명이 억울히단다.

    거꾸로 하면 되겠다.

    억울한 석열씨 뻔뻔한 재명씨

  • 7. ..
    '21.11.14 9:10 AM (75.191.xxx.151)

    감사합니다. 이렇게 수고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전 글재주가 부족해 마음이 있어도 되질않는데 감사합니다. 우리가 언론인이다. 그래도 이재명후보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 8. 둘 다 뻔뻔
    '21.11.14 9:12 AM (61.105.xxx.141) - 삭제된댓글

    해요.
    그 수많은 의혹과 드러난 범죄 사실에도
    뻔뻔하게 문프 공격하는것도 둘 다 똑같고
    부인들 수준도 똑같고....
    역대급 막장 후보들이에요.
    억울하긴 개뿔...
    지금 이 상황에서 제일 억울한건
    두 후보를 보고 기가 막힌 국민들입니다.

  • 9. 이재명
    '21.11.14 9:14 AM (121.152.xxx.124) - 삭제된댓글

    대자연 품속에서 유년시절
    암울한 소년공으로 10대 를 보내고
    여전히 그시절 함께한 노동자들과 함께하며
    사회 시스템을 개혁하려는 열정

    진성 노빠로써
    그열정이
    이재명에게로 갑니다

  • 10. 둘 다 뻔뻔
    '21.11.14 9:18 AM (61.105.xxx.141)

    해요.
    그 수많은 의혹과 드러난 범죄 사실에도
    뻔뻔하게 문프 공격하는것도 둘 다 똑같고
    부인들 수준도 똑같고....
    역대급 막장 후보들이에요.
    억울하긴 개뿔...
    지금 이 상황에서 제일 억울한건
    두 후보를 보고 기가 막힌 국민들입니다.

    국짐이야 말 할것도 없는 구제불능 당이지만
    민주당 권리당원으로서 이렇게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는게 정말 화가 납니다.
    지금이라도 후보 교체하기만을 바랄 뿐...

  • 11. 원글
    '21.11.14 9:18 AM (121.190.xxx.152)

    생각나는대로 글을 쓰다 보니 억울함의 끝판왕 대장동 개발사건과 그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는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를 담당했으면서도 정치적 공격을 일삼는 윤석열의 뻔뻔함을 빼먹었네요. 기초단체장으로서 거대 부산시의 엘씨티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수천억의 공적환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는데도 배임 의혹을 받고 있는 이 끔찍한 억울함의 끝은 과연 무엇일까요? 내년 대선에 승리하면 그 억울함이 해소될 수 있을까요? 끝없는 억울함이 계속되고 좋은일이 흉악한 범죄로 수도 없이 뒤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대선에서 승리할수나 있을까요? ㅠ

  • 12. ㆍㆍ
    '21.11.14 9:19 AM (123.111.xxx.133)

    이재명 지지.
    윤씨는 일본으로 가라.

  • 13. 원글
    '21.11.14 9:22 AM (121.190.xxx.152)

    억울함과 뻔뻔함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다 보니 막상 대선후보의 능력에 대한 비교 평가는 못했네요.
    석열씨의 외신기자간담회라는 개망신 퍼포먼스는 도대체 무슨 용기로 할 수 있었을까요? 참담합니다.
    반면 보수언론 패널들로 포진된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2시간 30분동안 보여준 재명씨의 답변은 어떻게 이런 후보가 우리 앞에 나올수 있는지 초현실적으로 느껴질만큼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탁월합니다.

  • 14. 왜구당
    '21.11.14 9:22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왜구당은 어느나라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가요
    일본이랑 한편 먹고 일본으로 그냥 가세요
    왜구당 국짐 거부합니다

  • 15. 안읽음둘다뻔뻔참
    '21.11.14 9:25 AM (110.70.xxx.185)

  • 16. 윤석열극혐
    '21.11.14 9:27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다정한 서민의 대통령 보고 싶습니다"
    봉하마을 가서 방명록에 저렇게 썼네요
    검찰이 죽였는데 죄송하단 사과 한마디도 없이 뻔뻔하게 어디라고 거길 ㅊ갔는지

  • 17. ....
    '21.11.14 9:30 AM (143.238.xxx.1)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둘 다 뻔뻔

  • 18. ..
    '21.11.14 9:32 AM (75.191.xxx.151)

    고맙습니다. 우리가 우리나라 좋은 나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4명 대선후보중 그래도 이재명이있어서 다행이에요. 우리가 언론입니다.

  • 19. 이재명 지지합니다
    '21.11.14 9:39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우리가 우리나라 좋은 나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4명 대선후보중 그래도 이재명이있어서 다행이에요. 우리가 언론입니다. 22222222

  • 20. 원글
    '21.11.14 9:40 AM (121.190.xxx.152)

    둘다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정말로 결백하다면 재명씨가 저렇게 말할 수 있겠는가로 평가할 수 있는 상황이
    훨씬 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훨씬더 뻔뻔하게 대응하는 석열씨의 존재로 인해 완전히 상쇄되어 버린 희대의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석열씨가 저렇게 뻔뻔한 것을 보니 재명씨의 해명과 사과도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거짓말과 뻔뻔함으로 같이 평가받고 있는 것이죠.

  • 21. ...
    '21.11.14 9:42 AM (27.179.xxx.211)

    억울하면 특검 받으면 되겠네

  • 22. 이재명 지지
    '21.11.14 9:44 AM (115.140.xxx.48)

    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혐한 일본 세력이 지지하는 윤석렬은 차마 지지하지 못해서 차선으로 이재명 지지하던 사람이었는데 원글님 글 읽으면서 많은 의혹이 해명이 되네요. 맘 편히 적극적으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동참하겠습니다!
    제대로 이성적으로 판단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윤을 지지합니까… 친일파 애비 덕에 호사 누리며 자라서 실컷 놀며 10년이나 사시 공부한 난봉꾼이 결혼도 안 하고 화류 실컷 즐기다가 결국 들인 여자가 몸 굴려 먹던 술집여자, 그 여자 애미는 사기꾼. 동네 동장도 해본 적 없는 행정경험 전무한 정치인이라니.. 전 온 국민이 다 아는 청약통장도 모르던, 오로지 사람 뒷조사나 불법적으로 해대고 어떻게 하면 감옥 보내나 머리쓰던 사람을 뭘 믿고 나라 행정을 맡기나요. 차라리 요즘 중딩 아무한테나 대통령 맡기고 말지.. 나라를 통째로 일본에 갖다 바칠 게 뻔함.

  • 23. ...
    '21.11.14 9:45 AM (39.7.xxx.110) - 삭제된댓글

    범죄자들 다 억울하다고 그래요.

  • 24. ..
    '21.11.14 9:45 AM (118.217.xxx.38) - 삭제된댓글

    첫댓.
    문파라 자청하는 한줌 똥파리나 해당 되겠죠.
    원글님. 길지만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 감사합니다.
    이재명의 인생 모토 '외면하지 말자' 듣는 순간 눈물이 나더라고요.

  • 25. ㅡㅡㅡㅡ
    '21.11.14 9:4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이재명이 억울하면
    지금 교도소 수감자들도 다 억울하죠.

  • 26. ㅇㅇ
    '21.11.14 9:48 AM (175.117.xxx.46)

    와~~
    이재명도 이재명 지지자도 뻔뻔하다
    무죄호소인도 아니고 우기기만하면 되나?
    김부선언니 억울하겠네
    대장동 책임이 이재명이라는 국민 60프로를 멍청이들이라구?

  • 27. ㅇㅇ
    '21.11.14 9:51 AM (223.39.xxx.234)

    이재명은 노무현과 가장 닮은 사람이에요.
    윤짜장 따위랑 같은 선상에서 경쟁해야하는게 분통이 터집니다.

  • 28. 원글
    '21.11.14 9:55 AM (121.190.xxx.152)

    대장동 책임이 이재명이라는 국민들 60프로가 멍청이라는 말이라기 보다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생업에 바빠서 사건의 복잡한 내용을 일일히 검토해 볼 시간이 없습니다.
    그저 뉴스에 보도된, 그것도 헤드란인 정도만 보고 느낌적 느낌으로 판단할때가 많이 있지요.
    저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고 원래부터 현정부에 비판적인 사람일 경우 더더욱 그렇게 됩니다.
    여론을 조작하고 한쪽으로 몰아가는게 얼마나 쉬운 일인지는 해본 사람은 다 알죠. 독일 국민들이 나찌정권에게 왜 그렇게 속아넘어갔겠어요. 여론은 갈대와도 같습니다. 흔들리는 대로 흔들리는게 여론이구요. 진실은 흔들리는 여론앞에 무력해 보이기 때문에 항상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하는 것은 항상 힘겨운 것이고 거짓된 일을 하고 싶은 유횩은 너무나 강하며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것은 너무 쉽습니다. 세상을 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아요.

  • 29. 길게도써놨네
    '21.11.14 9:55 AM (211.36.xxx.196)

    그런다고 이재명이 대통령될줄 아세요?ㅋ
    꿈깨세요ㅋ

  • 30. 원글
    '21.11.14 9:56 A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

    간절한 마음이 크기나 글이 길어졌겠죠.
    쉽게 대통령 될 줄로 알았다면 간절한 마음이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구요.

  • 31. 원글
    '21.11.14 9:57 AM (121.190.xxx.152)

    길게도써놨네
    '21.11.14 9:55 AM (211.36.xxx.196)
    그런다고 이재명이 대통령될줄 아세요?ㅋ
    꿈깨세요ㅋ
    -->
    간절한 마음이 크니까 글이 길어졌겠죠.
    쉽게 대통령 될 줄로 알았다면 간절한 마음이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구요.

  • 32. 이재명 지지합니다
    '21.11.14 10:01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이재명이 욕쟁이라고 뭐라 하는 윤석열지지자들아
    친일, 토왜, 왜구짓 하는것보다 욕쟁이가 훨씬 더 낫거든
    어디서 왜구짓하며 나라팔아 먹으려고 벌써부터 본색드러내냐?
    일본 너네 나라로 가라

  • 33. 둘다 뻔뻔 아웃
    '21.11.14 10:17 AM (119.69.xxx.110)



  • 34. 이재명윤석열아웃
    '21.11.14 10:20 AM (61.72.xxx.240)

    헛소리.참 길게도 쓰셨네..
    김부선이랑 스캔들이 가짜라면 왜 본인 이름으로 허위사실이나 명예훼손 고소안하신대요?
    이재명은 늘 이런 식이죠...

  • 35.
    '21.11.14 10:36 AM (118.235.xxx.229)

    원글님 좋은글 잘봤어요
    긴글인데 쉽게 한번에 읽히네요

    억울한 재명씨지만 저렇게 소탈하고 인간적인분인것을
    이제 다들 알아갈꺼라 믿어요
    우리가 언론이니깐요
    좋은글 감사드려요

  • 36.
    '21.11.14 10:41 AM (110.70.xxx.250)

    소시오같은 원희룡 와이프 의사 소견도 있지만
    이재명 가족에대한 정신과의사의 이런글도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펌)안준호의 세상읽기(23)조울병과 강제입원

    이상행동 초기 제대로 진료 받았다면
    환자와 가족의 큰 고통 덜었을텐데…
    강제입원은 의사 대면진료 이후 결정
    환자가 거부하면 치료할 방법이 없어
    경찰개입 자살·폭력 시도후에나 가능
    치료접근 문턱 낮출 방안 모색해야

    뉴스기사만 보면 이 사건은 일견 가족 간의 막장드라마나 음모에 싸인 정치드라마로 보이지만, 선입견의 티끌을 손바닥으로 닦아내고 보면 의료제도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들의 슬픈 자화상이 그대로 나타난다.
    ..
    위 과정을 살펴보면 큰 아쉬움이 남는다. 이상 행동 초기에 정신과 전문의 진료를 받았더라면 어땠을까? 만일 조울병으로 진단했다면 설득해서 외래진료를 할 수도 있고, 가족들에게 환자의 행동과 증상의 관계를 설명하여 갈등을 해소할 수도 있고, 정 안되면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강제입원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지만 어머니와 형제들이 민원을 넣고 이시장이 직권남용을 의심 받을 만큼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이재선씨를 정신과 전문의에게 데려갈 수는 없었다.

    가족 중에 누군가 망상에 빠져서 현실 판단력을 잃어도, 문 닫아걸고 혼잣말을 해도, 가출해서 거리를 배회해도 본인이 거절하면 정신의료기관에 데려갈 방법이 없다. 법에 의하면 보호자가 공권력의 도움을 받아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 상황뿐이다. 환자가 자신이나 타인을 해칠 위험이 크고 상황이 급박할 경우에만 경찰과 구급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이 조항을 좁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살 시도나 폭력이 발생한 뒤에야 개입한다. 병을 키워서 위기가 닥쳐야 치료 기회도 생기는 현실. 현재의 법체계로는 강남역 살인사건을 예방할 수 없다. 조울병의 조증 시기에 공공장소에서 과격한 언행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재산을 탕진해도 치료를 시작할 방법이 없다.
    안준호 울산의대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4332

  • 37. 원글
    '21.11.14 10:41 AM (121.190.xxx.152)

    아직도 김부선과의 불륜이 사실일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게 워낙 오래된 사건이고 수차례 경찰과 검찰에서 무혐의 종결된 사건이니 자세한 내용 원하시면 아래 나무위크에 정리된 글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수개월간 불륜이 아니라 단 한차례, 그것도 연인관계(?)가 아니라 단한순간의 순간적 일탈이라고 할지라도 단 1%라도 김부선이 주장이 사실이고 잠자리가 아니라 사적으로 만나서 커피마시고 식사라고 함께 했더라도 혜경씨가 그걸 이해해주고 넘어가기 힘듭니다. 여러분들은 남편의 카톡에 부하 여직원의 하트 표시에도 이혼을 생각하는데 혜경씨는 김부선이 온 동네방네 십년도 넘게 떠들고 다시는 사건을 혜경씨가 모르고 있거나 덮어주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https://namu.wiki/w/%EA%B9%80%EB%B6%80%EC%84%A0%20%EC%9D%B4%EC%9E%AC%EB%AA%85%...

  • 38. 밭갈기?
    '21.11.14 10:43 AM (124.50.xxx.65)

    이런게 알바글이겠죠?
    대깨씨들?

  • 39. 통찰력있는
    '21.11.14 10:45 AM (223.39.xxx.195)

    유시민이 이재명에겐 상처를 윤석열에겐 인간다움을 말했죠.

  • 40. .....
    '21.11.14 11:06 AM (1.230.xxx.113)

    개소리도 참 길게 썼다
    검사사칭 범죄자보다야 전과없는 검찰총장이 낫지 ^^

  • 41. 원글
    '21.11.14 11:18 AM (121.190.xxx.152)

    제가 전과 4범의 흉악하고 저열한 인성의 재명씨를 쉴드치기 위한 개소리로 이렇게 길게 쓴거라면
    검찰총장 출신 전과없는 윤석열의 업적과 능력과 억울함에 대해 저보다도 더 길게 글을 써서 지지를 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종전선언 반대하고 한일관계 파탄의 책임을 한국 정부에게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어떻게 지지할 수 있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국제정치에 관한 무지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요소수 대란이 발발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도 요소수가 뭔지도 모르고 그 어떤 말을 해도 무식함이 드러나는 천박한 후보를...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저렇게 무식한 자가 유력 대선 후보라니... ㅠㅠ
    개소리 같은 막말은 삼가해 주시구요.

  • 42. 유시민
    '21.11.14 11:26 AM (39.7.xxx.50)

    상처많은 인간은 치료받지 않으면 그 인간 자체가 흉기가 될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요? 그의 모든 흠이 상처로 인한 것이라면 더더욱이요. 유시민이 멋진 말 한것 같지만 오히려 그(이재명)의 한계와 위험성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대통령 후보로 나서기 전에 상처치료부터 해야 하는게 우선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 43. 원글
    '21.11.14 11:29 AM (121.190.xxx.152)

    유시민이 말하는 상처는 가난하고 힘든 삶에서 이재명이 받았을 것 같은 상처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정작 이재명은 그렇게 사는걸 상처로 생각한 적도 없구요.
    유시민이 말하는 이재명의 상처는 제가 위 글에서 쓴 것처럼 잘못이 아닌 잘못을 하였다고 사람들이 비난하고 욕하는 것을 견뎌야 하는 상처를 말하는 것입니다. 정치 활동을 하면서 숙명적으로 받고 있는 상처를 말하고 있는데 뭘 치료를 해야 정치를 할 수 있다고 말을 하시나요? ㅠ

  • 44. 원글
    '21.11.14 11:33 AM (121.190.xxx.152)

    그리고 유시민이 이재명에게 상처가 있다고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저위에 223.39님이 댓글로 상처를 언급하셨는데 엊그제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무삭제본으로 직접 시청한 저로서는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수모를 견디는" 이라고 정확하게 표현했습니다. 상처입은 유시민을 위로하는데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가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수모를 견디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입니다. 아주 사소한 차이인데 이렇게 왜곡되어 상처치료후 대선에 나서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의 생각이 이렇게 연약합니다. 그걸 인정하면서 살면 조금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을거에요.

  • 45. 원글
    '21.11.14 11:35 AM (121.190.xxx.152)

    다시 상처라는 표현으로 돌아와서 고난을 극복하는 삶이 전부 상처가 된다면 이세상에 온실속의 화초처럼 세상 물정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 가장 훌륭한 대통령 후보라는 말씀인가요?
    상처라고 표현하든 수모라고 표현하든 그 어떤 표현으로도 39.7님의 말씀은 적절한 판단이 아니신 것 같습니다.

  • 46.
    '21.11.14 11:54 AM (39.7.xxx.206)

    39.7.xxx
    유시민이 멋진 말 한것 같지만 오히려 그(이재명)의 한계와 위험성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시민님의 앞뒤얘기를 듣고 글을 쓰세요
    상처와 흠 이야기 주워들은거로 그렇게 글쓰시면
    본인 부족한 소양만드러납니다

    두분은 책 이야기중 공감된 인물 이야기를 하면서
    편안하게 삶의 가치관, 행정가로서의 철학, 정치가로서의 고뇌를 책 속에 마련된 장치(램과 디킨즈/ 오선생과 권씨)를 통해
    삶의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후보님은 편하게 살고자 하는 유혹을 이겨내고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스스로 정한 방향성을 끝까지 가지고 사는 얘기를 하셨구요
    그리고 성장배경을 들으며 그동안 전투적인 모습이 이해가 되었어요

    유시민은 노동자 곁에서 그들을 이끄는 리더였고
    이재명 후보님은 노동자 속에서 그들과 함께 살아왔고
    후보님은 전 가족이 지금도 노동자이고 주변 사람들도
    노동자일때 만난 친구와 지인들이고 70년대책이야기는 아직 자신에겐 여전하다고합니다.

    그과정들에서 흠과 상처 얘기가 나온것입니다.
    비난하시고 공격을 제대로 하시려면
    알릴레오를 한번이라도 듣고 공격을 하세요

    조중동 기레기들 제목글에 낚여
    개돼지소리들으며 여전한 그들의 호구가 되지않으려면요

  • 47. 원글
    '21.11.14 12:00 PM (121.190.xxx.152)

    아, 아홉켤레의 구두를 남긴 사내 라는 책에 관한 이야기에서 상처라는 언급을 하셨는 모양이군요.
    알릴레오 그 책 이야기도 근래 보기 드문 고품격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책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이재명 후보가 끝까지 오선생에게는 감정이입이 된 적이 없고 권씨 입장을 아직도 견지하고 있다는 것에서 놀라움을 느꼈어요. 이재명처럼 개천에서 용이된 사람은 수도 없이 많지만 이재명 후보처럼 계속 개천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감정이입의 끈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저는 사실 본적이 별로 없거든요.

    유시민이 스스로는 엘리트주의자의 입장에서 자신은 권씨에게 감정이입이 된적이 없고 오선생의 입장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것도 너무 겸손한 태도로 여겨졌어요. 유시민의 삶은 누가봐도 희생적 삶이었는데 스스로는 우월한 자신이 고통받고 있는 민중들을 돕겠다는 공명심이라고 말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니까요.

    두분의 조화로운 감정이입과 그걸 담담히 펼쳐내는게 참 품격있게 느껴진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48. 00
    '21.11.14 12:04 PM (1.245.xxx.243)

    심지어 본인이 IMF 때 3억 주고 산 집값이 지금은 20억인데 가책을 느낀다고 했어요.
    부동산 문제 쫓는 이유는 수천억씩 해먹는 거 너무 배 아파서라고 그 답게 말했구요.
    사익보다 공익이 우선인 사람

  • 49. 원글
    '21.11.14 12:16 PM (121.190.xxx.152)

    네, 그말도 너무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보통 사람은 3억 주고 집산게 20억 되었을때 가책 잘 안느끼거든요.
    그리고 부동산 개발 이익으로 수천억 해먹는게 어쩌면 자기는 그렇게 해먹을 수 없기 때문에 (양심 때문에 ㅠ) 그런걸 해먹는 사람에게 배아프다고 표현한 것도 무슨 말인지 확 이해가 되면서도 정말 권씨처럼 도시빈민 출신의 입장을 견지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보통은 개천에서 내어나서 상층부 진입했으면 내가 가진 능력과 권력으로 수천억 정도 주무르는 그런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 것에 만족을 하거나 더 큰 욕망을 좇게 되거든요. 이게 상식적인데 이재명은 전혀 그러지 않아서 저는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어떻게 요새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지? 사람들이 이재명을 가식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겠다 싶기도 하구요.

    또한 행정 책임을 맡고 있는 입장에서 각종 민원인은 귀찮은 존재일 수 밖에 없는데 성남시 공무원들에게 원래 공직자인 우리들이 알아서 챙겨야 하는 일을 민원인들이 자기 시간 사용해서 우리에게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고 말했다는 것도 솔직히 너무 감동했습니다. 이런것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잘보이려고 이런 말 지어서 말하기 힘들거든요. ㅠ

  • 50. 00
    '21.11.14 12:41 PM (1.245.xxx.243)

    난방텐트를 고안한 벤처기업가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난방비 절약방안으로 제안하려고 전국 지자체단체장에게 메일을 보냈다고 해요. 유일하게 회신해온 사람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였고 담당 공무원에게 연결시켜줬다고 합니다.
    물론 난방비지원 확대가 공적영역으로는 우선시 되어야 해서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이재명시장이 시민들에게 얼마나 관심이 많고 정책을 대하는 자세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 51. 이렇게
    '21.11.14 1:11 PM (39.7.xxx.50)

    멋진 이재명을 그 많은 사람들이 몰라보고 극혐하는게 얼마나 안타까우실지 절절히 느껴집니다. 똑같은 사람을 보고 이렇게 극과 극으로 달리 생각할 수 있다는게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알릴레오를 다시 볼 만큼 관심은 없어서 패스할게요. 공격했다기보다는 의견입다.치료되지 않은 상처는 정말 위험하거든요. 본인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요. 특히 지도자는 더하겠죠. 그래서 한마디 한거니까 너무 노여워 마시길. 그리고 저 위 기본 소양 부족한거 인정하는데요, 지지하시는 분보다는 제가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제 자의적 판단이니 너무 뭐라 하시진 마시구요.

  • 52. 와~
    '21.11.14 1:22 PM (124.56.xxx.15)

    잘 읽었습니다~감사해요^^

  • 53. 됐고
    '21.11.15 6:50 AM (125.191.xxx.148)

    화천대유 특검이나 빨리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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