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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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시락 반찬
교실 히터 틀어서 덥다고 해서요
도시락 반찬통은 보온이 안되긴 하나 따뜻한 국 밥통과 같이 넣으면 따뜻할것 같아요 아이가 한달전부터 밥을 통못먹고 자꾸만 배아프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밥도 싸주지 말래요 그냥 반찬이랑 국이나 먹을거라고요 초코렛과 에너지바 포도당사탕
아이가 평소 곤약젤리 좋아하는데 그거랑 물 정도만 넣어주려는데 괜찮을까요? 오늘아침에 밥먹고 독서실갔다 배아프다고 지금 집에 왔어요 ㅠㅠ 약도 챙겨줘야 하나싶고..날짜 다가올수록 제가 더 긴장되네요
1. 네
'21.11.13 2:05 PM (61.254.xxx.115)시금치는 싸지 마세요 신경성이면 비상약도 있음좋죠
2. …….
'21.11.13 2:09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바나나 귤 사탕 초코렛 넉넉히 가져갔어요
수능전에 똑같이 싸서 반나절 놔둬보세요
괜찮으면 싸주시구요
저는 수능전 일주일은 수능날 아침 점심 하고 같은 음식을 줬어요
하도 긴장해서 체하고 아파서 그나마 먹을수있는걸 찾느라구요3. ...
'21.11.13 2:12 PM (125.178.xxx.39)시금치는 잘 쉰다고 김밥에도 넣지 말라고 하던데요?
그냥 아이가 원하는거 싸주세요. 소화 잘되는거로요.
긴장하면 화장실 자주 가게 된다고 물이나 국 커피 과일 그런거 다 안가져 갔고요.
밥먹고 영어 시험볼때 졸릴까봐 밥도 조금 먹는다고 배고프지 않을 정도로만 가져갔어요.4. ....
'21.11.13 2:18 PM (122.37.xxx.36)당근 시금치 넉넉하게 썰어넣고만든 계란말이 속도편하고 좋았다고 해서요.
썰은거 세개정도 넣어줬고. ....
메추리알 장조림 좀 달달하게 해서 고기 작게 자르고 메추리알 두세개정도해서 넣어줬고요.
김치 싫다고 해서 단무지 고춧가루 참기름 설탕 넣고 무친거 넣어줬어요.
국물은 싫다해서 국은 넣주지않고..
후식은 골드키위 닥터유 바 작은거 하나 넣어줬어요.
밥도 조금만 넣으라해서 밥 반찬 조금씩만 넣어줬어요.
밥은 좀 질게해서.5. 홧팅
'21.11.13 2:20 PM (116.123.xxx.207)아이가 장이 예민해져 있네요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를 먹이면 좀 완화되지
않을까요? 원하는 간식을 챙겨주되
밥도 적은양이라도 싸주세요
의외로 배가 고프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아이들 밥 먹고 있으면
함께 먹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시금치는 빼고 평소 좋아하는 걸로
싸주세요. 그래도 집밥이 속이 편할거예요6. ....
'21.11.13 2:2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지사제, 두통약 이렇게 챙겨주세요.
저도 약 준비해주라는글 보고 오바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장에서 갑자기 배 너무 아프거나 두통 생기면 난감할 거 같아요7. ……
'21.11.13 2:28 PM (115.139.xxx.56)한달 동안 도시락 싸서 보냈는데 너무 앉아 있어서 그런지 밥 먹고 나면 방귀가 나올려고 했다고 수능 때는 신경 쓰일 거 같다고 밥 싸지 말라네요. 그래서 과일이랑 쏘세지와 식빵을 말아서 계란말이해서 보내기로 했어요.
8. ㅇㅇ
'21.11.13 2:39 PM (223.38.xxx.46)곤약젤리 먹을 정도면 시금치 암시랑토 안혀요.
대신 아침에 삶아 무쳐야죠.9. 시금치
'21.11.13 2:43 PM (112.154.xxx.39)당연히 아침에 준비할겁니다 괜찮을까요??
10. satellite
'21.11.13 2:44 PM (118.220.xxx.159)편하게 먹을수있는걸로 싸주세요. 맵고 짜거나 소화힘들거나 그런것 말고...
저는 죽도 좋던데 배가 금방꺼질것같긴하네요.11. 저는
'21.11.13 2:48 PM (125.131.xxx.232)2년 연속 전복죽이요.
원래 잘 안 먹는 애라서 그나마 죽 조금 먹겠다네요.
반찬은 실온 저장 가능한 시펀 장조림 조금 싸주려구요.
집장조림은 혹시 쉴까봐요.12. 음
'21.11.13 3:01 PM (180.224.xxx.210)괜찮을지 말지 고민해야 하는 건 빼는 게 좋습니다.
13. ...
'21.11.13 3:44 PM (163.49.xxx.233) - 삭제된댓글곤약젤리는 시험날은 절대노노요
찬성질이라서 복통일으키고 소화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시금치도 상할 우려가 있어서 별로고
무생채면 딱 좋은데요
저는 죽반,밥반 싸갔었는데 흰죽 먼저 먹고
속을 좀 달랜다음 밥먹었는데 괜찮았어요14. ㅇㅇ
'21.11.13 4:5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울 애는 탄수화물 안먹으면 머리가 안돌아간다해서 조금이라도 밥 싸줬어요. 국 밥 장조림 그리고 좋아하는 나물종류. 이렇게만 넣었어요. 국에 밥말아서 후르륵 먹었데요.
15. 전복죽
'21.11.13 7:03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전복죽이 메인이고
1교시 끝나고 카스테라 간식 미지근한 물
초콜렛은 느끼한데다 입에 끈끈함이 남고
혀에 계속 맛이 남아서 별로에요.16. 한글
'21.11.13 8:22 PM (211.109.xxx.53)먹었데요=>먹었대요.
남의 말을 전할때는 ~대
제발 좀 똑바로 씁시다 .17. 혀니여니
'21.11.14 2:33 AM (211.248.xxx.231)시금치 좀 불안하네요 나물종류도 많은데 굳이 잘 쉬는 시금칠 선택해야하나요? 자리가 히터 근철수도 있구요 볶음반찬이 나을듯